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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수학 영역별 개념서 소개

  • 로빙화
  • |
  • 2015-05-14
26


 

 

앞서기 위해서가 아니라 뒤쳐지지 않기 위해, 선행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버린 세상입니다.

아이들이 안쓰럽지만 외국으로 보내서 키울 게 아니라면 별다른 대안이 없는 답답한 현실입니다.

저희아이는 진로탐색와 적성검사상, 흥미와 관심사는 과학쪽에, 적성은 봉사직에 적합하다는 결과가 일관성있게 나와서, 이과계열로 일차적인 진로방향을 잡고 중학수학선행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기본적인 개념은 제가 한번 짚어주고 응용과 심화문제는 EBS 인강의 수학강좌를 들으며, 사교육 없이 스스로 풀고 오답노트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6학년 들어 시작한 쑥쑥의 자기주도학습 북클럽참여가 큰 도움이 되고 있네요.

 

집에서 진행하는 중학수학 공부에 참고가 될 만한 교재와 책들 몇권 소개 올려봅니다.

중학수학 교과과정은 1.2.3학년 1학기에는 대수파트에 속하는, 수와 연산, 방정식, 함수가, 2학기에는 기하에 해당되는 도형과, 대수파트의 확률, 통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때도 배웠던 집합, 근사값과 오차 부분이 2013년 개정부터 중등수학과정에서 빠졌네요. 원의 성질과 도형의 증명등 어려웠던 교과내용을 20% 줄이고 심화문제를 줄인 대신 융합형 사고를 요하는 문제와 스토리 텔링 수학을 강화하는 개정이었다고 하는데, 60년만에 뜯어고친 교과과정 개정으로 인해  아이들 수학학습량이 줄는 커녕 오히려 늘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관련기사 첨부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세요

http://www.ajunews.com/view/20150501111445379

 

중등교과과정을 영역별로 분류한 자료를 퍼왔습니다.

 

개념원리나, 쎈, 에이급 등 학년/학기별로, 또는 개념, 유형, 응용과 심화, 경시 등 수준별로 분류된 중학수학교재와 학습서에 대한 정보는 쑥쑥을 포함한 많은 게시판에 잘 정리되어 있어 여기에는 영역별 기본개념서와 학습서 소개 올려봅니다.

 

 

개념원리를 잡아주는 친절한 중학수학 1-5

 

원서는 일본도서이고 평생을 수학의 대중화에 힘쓰신 원로수학자 김용운교수님이 번역한 중학수학개념서입니다.  중학교시절 재미로 풀던 수학퍼즐책의 저자가 김용운,김용국교수님셨는데 이 책표지에서 다시 이름을 발견하고 무척 반가웠네요. 연세가 84시라고 하는데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가 봅니다  이 시리즈는 학생들이 직접 읽어도 좋겠지만 부모가 집에서 중학수학을 봐줄때  개념설명 및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위한 참고도서로 활용하기 좋은 책입니다.

단 우리나라 교과과정에서는 빠진 집합이 들어가 있거나 함수가 도형 뒤에 오는 등 , 현재  중학수학과정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1권- 수, 2권- 식, 3권- 도형, 4권- 함수, 5권- 플러스 알파 파트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유난히 설명이 잘 된 수학

 

1-10권까지 수학의 영역별로 나뉘어진 중고등 수학 개념 설명서입니다.

이중 1-3권까지가 중학수학과정의 범위에 해당하고

특히 3권 기하파트 내용이 정리가 잘 되어 있다는 평이네요.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처음수학 /수와 방정식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함수의 기본 /대응과 함수의 경계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기하의 기본 /도형에 대한 모든 것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대수편 /수의 모습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순열과 조합 /경우의 수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확률과 통계 /동전과 주사위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미분과 적분 Ⅰ /기울기와 극한의 상상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미분과 적분 Ⅱ /기울기와 극한의 상상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이차곡선 /곡선의 해석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공간좌표&벡터 /공간의 해석 연세대학교 졸업
수년간 좋은 책으로 알려진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시리즈의 저자.
저자는 유달리 원리를 중시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어느 분야에서든 원리를 깨달으면,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수없이 경험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저자는 수학에서 한 문제의 원리를 알고자 하는 작은 노력이 100문제 이상을 풀 수 있는 능력과 스스로 생각하는 즐거움으로 돌아옴을 체득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자신의 행운을 가능한...
                    

 

 

 

중등수학 전과정 절대개념 234/절대유형 234

 

 

중등수학 전과정의 개념을 영역별로 간략하게 총정리해놓은 개념서와 유형별 문제집입니다. 편집이 깔끔하고 구성도 좋습니다. 다만 개념설명이 간략하고 수록된 문제는 기본-유형 수준이니 선행용보다는 복습 및 개념총정리 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적합할 듯합니다.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

 

초, 중, 고 학습과 연계된 전집을 잘 만드는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시리즈로 총 88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뉴턴이 들려주는 미분이야기, 가우스가 들려주는 수열의 합 이야기등, 이야기 수학책이지만 고등학생이 보기에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수학의 각론들을 그 역사부터 시작해서 아주 세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과고 지망하는 학생들이 초등 고학년때부터 참고하는 책으로 널리 알려져 있네요. 장점이자 단점은 지나치게 세분화된 내용과 방대한 양으로, 왠만한 도서관에는 다 구비되어 있으니 아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각권만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활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중학수학 바로 보기

 

 

제1부: 기초 다지기
제0장: 예비 사항
제1장: 집합론
제2장: 수와 연산
제3장: 식과 연산

제2부: 건물 올리기
제4장: 함수
제5장: 기하
제6장: 통계와 확률

 

 단순히 수학 개념의 설명뿐 아니라, 수학의 역사 및  과학, 철학, 예술 속에서 수학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지까지도 알려주는 아주 수준 높은 중학수학 개념서입니다. 양장본에 무려 800page에 달하는 분량도 압도적이고 서울대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과학교육과 교수로 전공중이면서 수학책을 펴내는 저자의 이력도 독특합니다. 서점에서 보고 집에와서 후기를 검색하다가, 이책을 가지고 초등학생 두 자녀에게 수업을 해주는 아빠의 블로그를 보고 기절할 뻔 했네요. 저희 아이같은 평범한 초등생이 보기엔 몹시 어렵고, 수학을 좋아하고 실력이 뛰어난 중학생. 또는 과고 지망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중학수학 틀 A- E

 

 

영역별로 A - 수와 연산

              B-  문자와 식

              C- 함수

              D - 도형.

              E - 확률과 통계. 다섯권으로 분책된 개념 + 기본, 유형 문제집입니다.

깔끔한 편집과 구성이 돋보이자만 개념셜명이 간략해서, 개념서라기보다는 영역별 기본문제 학습서에 해당하는 교재로 쉬운 개념정리와 복습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예전에 누가 영역별 문제집에 대해 문의했을때 리치흐름님이 소개해주신 책입니다 현재 개정판이 발간중인데 D. E권 개정판이 아직 안 나왔네요.

 

 

줄기수학 1-4

 

 

 1권 - 수와 연산

 2권 - 문자와 식

 3권 - 기하

 4권 - 확률 + 함수 + 통계

 

 작년과 올해에 걸쳐 발간된 영역별 수학개념 + 기본 문제집입니다.

스토리 텔링 개념설명 및 개정된 교과 과정에 충실한 책이라고 합니다.

최신간 수학교재여서 그런지 아직 인터넷에서의 서평은 평은 거의 찾아볼수가 없네요.

 

중학수학 선행을 하는 경우, 학년별로 나가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영역별로 진도를 나가는 것이 좋은지는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전문가들이 교과과정상 각 영역의 쉬운단계부터 상윗단계까지를 학년별로 세분화 해놓은 것은 충분한 이유와 근거가 있다고 봅니다. 수, 연산, 방정식 등의 영역별 학습을, 하위에서 상위개념까지 연이어서 진행을 하면  아랫학년 다른 파트에서 배워서 알고 있어야하는 개념을  윗단계에 적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종종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3학년 수파트에서 무리수의 계산을 하려면 2학년 연산파트에 등장하는 곱셈공식을  숙지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저희집은 아이 성향상 몰입과 집중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영역별로 중학수학을 훓어보고 있네요. 혹시 저희처럼 집에서 중학수학을 진행하시는 집이 있다면 도움되시라고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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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엄마
  • |
  • 2015-05-19 21:13
답댓글

로빙화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은이도 4학년때부터 이과쪽 진로를 희망하더니 사회와 과학교과의 선호도와 수행도에서 꽤 차이를 보이네요.

과학을 좋아하고 잘할지는 몰랐어요.

림이 만큼 영어를 잘하지 않지만 영어와 중국어를 조기교육 시킨 저로서는 조금은 당황스러운 일이었는데, 그래도 아이의 결대로 키우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하여 5학년때부터 수학공부를 조금씩 시작했어요.

지금은 인강의 도움을 받으면서 중학예습도 하고, 스스로 현재 배우는 초등수학 복습도 하고 그래요.

초등수학을 공부할때는 제가 채점만 해주고 오답처리하게 해주면 됐는데, 중등수학을 할때는 격려도 해줘야 하고 때로는 위로도 해줘야 하며 해답지를 보면서 힌트도 주어야 해서 할일이 많아졌어요.

오답노트도 만들어주구요.

그 중에 가장 힘든건 힘들어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는 거네요.

공부마치고 혼자 방에 들어가 눈물을 보이는 때도 있거든요.

평범한 아이들에게는 중학수학을 예습하는 순간부터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와 손잡고 걸어가는 길이 너무나 더디게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림이의 수학공부모습은 그래도 수훨한 듯 하여 부럽고 기쁘네요.

이렇게 많은 책들을 알아봐 주시는 엄마의 노고 덕분이겠죠.

저희는 수학문제집을 학년별로 쭈욱 보고 있어요.

1학기보다는 2학기를 좀 더 편하게 대해서 다행스럽게 생각해요.

1학기 복습도 하고 2학기 예습도 하면서 간간히 초등복습도 하고 그래요.

시간이 많으면 좀 더 빨리 자리를 잡을텐데...방학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은이도 방학에 수학을 좀 더 공부하겠다고 해요.

방학 한달의 고생의 시간이 지나고 수학공부의 힘듦이 좀 가벼워졌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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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 |
  • 2015-05-20 11:16
조은엄마님 반가워요. 소식 오랜만이예요^^
아 은이도 이과쪽 적성인가보군요.
림이는 역사. 지리. 경제 이런 인문분야은 거의 관심이 없어요. 오로지, 실험,관찰, 탐구만 좋아하네요.
이과쪽 지망하는 학생들은 초등 고학년때부터 수학 선행 쭉쭉 빼는 추세여서
저희집도 뒤늦게 시작했는데, 제가 저녁마다 붙들고 앉아 가르쳐 주면서 몇달은 많이 힘들었어요.
림이는 친구들은 안하는 중학수학을 배운다고 불만( 저희 동네가 교육열이 느슨합니다.)
저는 힘들게 일하고 와서 쉬지도 않고 공부 봐주는데, 고마움은 커녕 짜증내고 툴툴 거리는 아이한테 불만,
또 SKY이공계 출신으로 저보다 수학을 훨씬 잘하는데도 교육은 나몰라라 하는 남편에게도 불만,
몇달동안은 한번씩 제가 폭발해서 집안 분위기가 꿀꿀해지곤 했어요.
그렇게 큰 산을 넘고 또 림이에게도 목표가 생기고 동기부여도 좀 되고 하면서
요즘은 많이 수월해졌지요. 예나 지금이나 결국 공부는 스스로 하는 거라는 결론이...
원래 제 꿈이 카이스트, 포스텍의 생명공학, 생명과학 쪽이였어요
지금은 좀더 현실적인 짝퉁(?)일을 하고 있지만 림이가 그 길을 가겠다면 지지해주고 싶어요.
중학수학은 1학기는 전부 대수, 2학기는 기하가 많아서
이과 적성인 아이들은 2학기 파트를 훨씬 수월해 하더라구요. 저희집도 그래요.
저희집은 이제 영어를 좀 줄이고, 한글책 독서에 힘을 실어주려고 해요. 이제 사고력이 부쩍 자라기 시작해서 배경지식의 확장이 결정적인 시기가 되었네요. 수학은 지금처럼 꾸준히..
그래도 학원을 많이 안다니니 아직은 널널하네요.
수업끝나면 친구들과 몰려서 대형 문구점가서 쇼핑하고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오고 그래요.
지금 사는 동네가 교육열이 과열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낮지도 않아서 딱 좋아요.
저희도 이제 슬슬 방학계획을 세워야겠네요.
댓글로라도 가끔씩 소식 주고 받을때마다 반가워요.
은이가 같은 학년이고 쑥에서 오래 같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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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크공주맘
  • |
  • 2015-05-18 14:39
답댓글

아직 초등저학년이지만 제가 수학을 잘못해서 미리 공부좀 해야겠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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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블리승원맘
  • |
  • 2015-05-17 22:50
답댓글

감사합니다...수학으로 고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해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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