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기 위해서가 아니라 뒤쳐지지 않기 위해, 선행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버린 세상입니다.
아이들이 안쓰럽지만 외국으로 보내서 키울 게 아니라면 별다른 대안이 없는 답답한 현실입니다.
저희아이는 진로탐색와 적성검사상, 흥미와 관심사는 과학쪽에, 적성은 봉사직에 적합하다는 결과가 일관성있게 나와서, 이과계열로 일차적인 진로방향을 잡고 중학수학선행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기본적인 개념은 제가 한번 짚어주고 응용과 심화문제는 EBS 인강의 수학강좌를 들으며, 사교육 없이 스스로 풀고 오답노트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6학년 들어 시작한 쑥쑥의 자기주도학습 북클럽참여가 큰 도움이 되고 있네요.
집에서 진행하는 중학수학 공부에 참고가 될 만한 교재와 책들 몇권 소개 올려봅니다.
중학수학 교과과정은 1.2.3학년 1학기에는 대수파트에 속하는, 수와 연산, 방정식, 함수가, 2학기에는 기하에 해당되는 도형과, 대수파트의 확률, 통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때도 배웠던 집합, 근사값과 오차 부분이 2013년 개정부터 중등수학과정에서 빠졌네요. 원의 성질과 도형의 증명등 어려웠던 교과내용을 20% 줄이고 심화문제를 줄인 대신 융합형 사고를 요하는 문제와 스토리 텔링 수학을 강화하는 개정이었다고 하는데, 60년만에 뜯어고친 교과과정 개정으로 인해 아이들 수학학습량이 줄는 커녕 오히려 늘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관련기사 첨부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세요
http://www.ajunews.com/view/20150501111445379
중등교과과정을 영역별로 분류한 자료를 퍼왔습니다.


개념원리나, 쎈, 에이급 등 학년/학기별로, 또는 개념, 유형, 응용과 심화, 경시 등 수준별로 분류된 중학수학교재와 학습서에 대한 정보는 쑥쑥을 포함한 많은 게시판에 잘 정리되어 있어 여기에는 영역별 기본개념서와 학습서 소개 올려봅니다.
개념원리를 잡아주는 친절한 중학수학 1-5





원서는 일본도서이고 평생을 수학의 대중화에 힘쓰신 원로수학자 김용운교수님이 번역한 중학수학개념서입니다. 중학교시절 재미로 풀던 수학퍼즐책의 저자가 김용운,김용국교수님셨는데 이 책표지에서 다시 이름을 발견하고 무척 반가웠네요. 연세가 84시라고 하는데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가 봅니다 이 시리즈는 학생들이 직접 읽어도 좋겠지만 부모가 집에서 중학수학을 봐줄때 개념설명 및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위한 참고도서로 활용하기 좋은 책입니다.
단 우리나라 교과과정에서는 빠진 집합이 들어가 있거나 함수가 도형 뒤에 오는 등 , 현재 중학수학과정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1권- 수, 2권- 식, 3권- 도형, 4권- 함수, 5권- 플러스 알파 파트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유난히 설명이 잘 된 수학



1-10권까지 수학의 영역별로 나뉘어진 중고등 수학 개념 설명서입니다.
이중 1-3권까지가 중학수학과정의 범위에 해당하고
특히 3권 기하파트 내용이 정리가 잘 되어 있다는 평이네요.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처음수학 /수와 방정식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함수의 기본 /대응과 함수의 경계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기하의 기본 /도형에 대한 모든 것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대수편 /수의 모습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순열과 조합 /경우의 수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확률과 통계 /동전과 주사위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미분과 적분 Ⅰ /기울기와 극한의 상상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미분과 적분 Ⅱ /기울기와 극한의 상상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이차곡선 /곡선의 해석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 공간좌표&벡터 /공간의 해석 연세대학교 졸업
수년간 좋은 책으로 알려진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시리즈의 저자.
저자는 유달리 원리를 중시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어느 분야에서든 원리를 깨달으면,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수없이 경험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저자는 수학에서 한 문제의 원리를 알고자 하는 작은 노력이 100문제 이상을 풀 수 있는 능력과 스스로 생각하는 즐거움으로 돌아옴을 체득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자신의 행운을 가능한...
중등수학 전과정 절대개념 234/절대유형 234


중등수학 전과정의 개념을 영역별로 간략하게 총정리해놓은 개념서와 유형별 문제집입니다. 편집이 깔끔하고 구성도 좋습니다. 다만 개념설명이 간략하고 수록된 문제는 기본-유형 수준이니 선행용보다는 복습 및 개념총정리 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적합할 듯합니다.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

초, 중, 고 학습과 연계된 전집을 잘 만드는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시리즈로 총 88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뉴턴이 들려주는 미분이야기, 가우스가 들려주는 수열의 합 이야기등, 이야기 수학책이지만 고등학생이 보기에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수학의 각론들을 그 역사부터 시작해서 아주 세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과고 지망하는 학생들이 초등 고학년때부터 참고하는 책으로 널리 알려져 있네요. 장점이자 단점은 지나치게 세분화된 내용과 방대한 양으로, 왠만한 도서관에는 다 구비되어 있으니 아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각권만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활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중학수학 바로 보기

제1부: 기초 다지기
제0장: 예비 사항
제1장: 집합론
제2장: 수와 연산
제3장: 식과 연산
제2부: 건물 올리기
제4장: 함수
제5장: 기하
제6장: 통계와 확률
단순히 수학 개념의 설명뿐 아니라, 수학의 역사 및 과학, 철학, 예술 속에서 수학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지까지도 알려주는 아주 수준 높은 중학수학 개념서입니다. 양장본에 무려 800page에 달하는 분량도 압도적이고 서울대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과학교육과 교수로 전공중이면서 수학책을 펴내는 저자의 이력도 독특합니다. 서점에서 보고 집에와서 후기를 검색하다가, 이책을 가지고 초등학생 두 자녀에게 수업을 해주는 아빠의 블로그를 보고 기절할 뻔 했네요. 저희 아이같은 평범한 초등생이 보기엔 몹시 어렵고, 수학을 좋아하고 실력이 뛰어난 중학생. 또는 과고 지망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중학수학 틀 A- E



영역별로 A - 수와 연산
B- 문자와 식
C- 함수
D - 도형.
E - 확률과 통계. 다섯권으로 분책된 개념 + 기본, 유형 문제집입니다.
깔끔한 편집과 구성이 돋보이자만 개념셜명이 간략해서, 개념서라기보다는 영역별 기본문제 학습서에 해당하는 교재로 쉬운 개념정리와 복습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예전에 누가 영역별 문제집에 대해 문의했을때 리치흐름님이 소개해주신 책입니다 현재 개정판이 발간중인데 D. E권 개정판이 아직 안 나왔네요.
줄기수학 1-4




1권 - 수와 연산
2권 - 문자와 식
3권 - 기하
4권 - 확률 + 함수 + 통계
작년과 올해에 걸쳐 발간된 영역별 수학개념 + 기본 문제집입니다.
스토리 텔링 개념설명 및 개정된 교과 과정에 충실한 책이라고 합니다.
최신간 수학교재여서 그런지 아직 인터넷에서의 서평은 평은 거의 찾아볼수가 없네요.
중학수학 선행을 하는 경우, 학년별로 나가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영역별로 진도를 나가는 것이 좋은지는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전문가들이 교과과정상 각 영역의 쉬운단계부터 상윗단계까지를 학년별로 세분화 해놓은 것은 충분한 이유와 근거가 있다고 봅니다. 수, 연산, 방정식 등의 영역별 학습을, 하위에서 상위개념까지 연이어서 진행을 하면 아랫학년 다른 파트에서 배워서 알고 있어야하는 개념을 윗단계에 적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종종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3학년 수파트에서 무리수의 계산을 하려면 2학년 연산파트에 등장하는 곱셈공식을 숙지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저희집은 아이 성향상 몰입과 집중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영역별로 중학수학을 훓어보고 있네요. 혹시 저희처럼 집에서 중학수학을 진행하시는 집이 있다면 도움되시라고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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