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제 힘으로 돈을 벌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공연을 보는 일이었어요^^
제 힘으로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의 공연들을 예약 할때의 떨림은..ㅋㅋ
학창시절에는 문화회관에서 하는 '에비타'라는 공연을 몇번 보는 걸로만 만족했거든요^^
아직도 음악이나 공연에 대한 유식한 지식은 없지만..그냥 보고 듣는게 즐거운 일인것 같아요^^
첫아이 영어도 퇴근길에 우연히 사게된 CD 딸린'놀이영어'라는 책으로 시작하게 된것 같아요^^
그후 2권까지 이어진 두권의 책을 주구장창 듣고, 저절로 몽땅 외워져서 아이와 시도때도 없이
부르며 지냈죠^^
그 다음은 기글스(EBS 프로그램)로 아이가 즐기기 시작했을 무렵 마침 프로그램이 종영을 해서 DVD로 틈 날때마다 보여주었던것 같아요^^
그중에 Wee sing 시리즈도 한 몫 했죠..시리즈를 몽땅 바자회에서 싼 값에 살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겨서 집에서, 차에서 늘~듣고 다녔답니다^^ Wee sing도 역시 DVD로도 여러번 봤구요^^
디즈니 애니메이션에도 노래가 빠지는 경우는 없어서..디즈니 만화 영화를 보고 난 다음엔 여지없이 노래를 흥얼흥얼~ㅋㅋ내친 김에 베스트 송만 모아놓은 두장의 CD까지 구입..다시 돌려~돌려~ㅋㅋ

(갑자기 찾으니 몇개 못 찾았네요..차에도 몇개 두고 온듯..ㅋㅋ)
아이가 좀 크니 뮤지컬에도 관심이 가더라구요^^
사운드 오브 뮤직,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캣츠...
내용 이해를 위해 한글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기회가 좋으면 진짜 뮤지컬로 볼수 있는 기회도 가져보고요..뮤지컬 곡 베스트 모음 CD도 자주 듣네요^^
아이가 악보를 원하기도 하고, 가사를 원하기도 하면 바로 바로 찾아 주는게 제 몫이죠^^
오로지 영어는 쑥쑥에 올인하고 있기때문에 학원비 굳은 셈치고 책과 공연에 좀더 투자 하고 있답니다..ㅋㅋ

어제는 캣츠 공연을 보고 왔어요^^
지난 겨울에도 봤는데..좌석이 젤리클석이 아니라서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구요ㅠㅠ
이번에는 어린이날 선물을 미리 땡겨서..ㅋㅋ
고양이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보니 훨~씬 생동감이 넘쳤나봐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럼 텀 터커'예요..ㅋㅋ
늘~ 아침은 신나는 팝송이 나오는 라디오부터 켜는 걸로 시작해요^^
팝송, 클래식, 영화음악으로 이어지는 라디오 프로를 들으며 책을 읽던 아이가 익숙한 곡이 나오면 볼륨을 크게 켜고 듣기도 하구요^^
지난 주말에는 팝송을 들으며 점심을 먹는데..마이클 잭슨의 곡이 나오더라구요.
식사중 마이클 잭슨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고, 아빠의 말도 안되게 어설픈 문위크까지 봤네요ㅋㅋ
식사후에는 유튜브에서 마이클 잭슨의 뮤직비디오를 쭉~이어서 넷이서 함께 봤어요..
어제 공연후 들른 서점에서는 아이가 마이클 잭슨의 책을 고르더라구요..
좀더 알아보고 싶었나 봐요..ㅋㅋ 더~더~궁금해지면..영어로 접하지 않고는 못베기겠죠..ㅋㅋ

영어를 접하는 방법은 단지 책과 CD만이 아닌것 같아요..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어느 분야든 그쪽으로 쭉~연결해서 밀어주고,
책까지 볼수 있게 해주면 더~좋지 않을까 싶어요^^
한 분야를 쭉~접하다보면..가지치기까지 가능하더라구요^^
우리집도 아직 갈길은 멀지만..적어도 흔들림은 없는 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는 알고 있으니까요^^
내 아이의 관심사와 흥미대로 밀어주는게 성공확률이 가장 높은 것 같아요^^
주변을 둘러보며..뭘하지 고민하지 마시고..
내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가만히 관찰부터 먼저 해보시길 바래요~!!
모두들~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어설픈 글을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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