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둘이 초등1, 2학년이라 그럴까요?
아이가 셋이라 그런가요?
아님 그냥 나이가 들어...?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겠어요.
하루가 정말 길고 지루했던 시절도 있었던것 같은데..
남편은 9시 30분 전후로 막둥이 어린이집 데려다주면서 출근 합니다.
그때부터 잠시 1~2시까지 저의 자유시간이..얼마전부터 주어졌지요^^
1주일에 한번 아이학교 도서도우미 하고 있고
쑥쑥 테솔 듣고 있고
그러다보니 고작 3일 남는데..
어떤 날은 친구도 만나고, 어떤 날은 아이친구엄마도 만나고,
어떤날은 넋놓고 있다가 지나갑니다.ㅎ~
아이들이 오면 또 전쟁이 시작 되지요.
간식 챙겨 먹이고
피아노 학원 보내면서 막둥이 데려오고
참새가 방앗간 들리듯이 놀이터 놀다가
집에와서 저녁 해먹고 그러다보면 하루가 다가네요.
막둥이를 마크해줄 사람이 없어
아이들 숙제며 공부며..대충..
먹는것도 대충이고..
옛날엔 인스턴트 먹거리 안먹이고 싶어서
만들어주는 간식이 많았는데
요즘은 종종 시리얼도 말아주고..
지난주엔 오랜만에 쪼코파이도 샀네요.
9시 전후로 아이들 자고
남편은 10~11사이에 퇴근해서 밥!을! 먹!습!니!다!
어쩌다가는 애들 재우다가 같이 잠들어.......남편이 오는줄도 모르고 자고..
어쩌다가는 와서 부시럭부시럭 밥 차려 먹는 소리 들려도 못일어나고..
어쩌다가는 자다 깨서 밥 차려주고 같이 티비보고..
어쩌다가는 잠 안들고 밥차려주고 같이 티비보고..ㅋ
막둥이는 아직 잠버릇이 밤에 자주 깨서 엄마를 찾아요.
큰애들은 모유를 끊고 나니 밤새 잘만 자 주더만...
얘는 왜 이런데요? 잠이 힘들어 단유 했더니
하나 마나 똑같이 깨네요.
바로 옆라인에 둘째 친구가 사는데요...
그집은 초3, 초1, 4살 세아이인데..
주말 부부에요.
주말부부가 나은건지 제가 나은건지...요즘은 헷갈리네요 ㅎㅎㅎ
아침엔 맨날 늦잠자서 애들 지각시키면서...
오늘 또 여태 잠못이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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