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글이 쓰고 싶어질 때는 글을 써야 할 것 같아서...
자판을 두드려 봅니다...
지난달...이모님께 아이를 보내보고...
아...수학에 대한 방향을 확실히 정했습니다..
일단 고정으루다가 뭔가를 보낸다는 것은 확실히 부담인 거 같습니다.
글고..현 수업에 충실하지 않고,,아무리 맥을 짚어간다지만..훑어간다는 게 도저희 제 성격상..
받아들이지 못하겠더라고요..
이주만에 접고..아이가 좀 더 크고 수험적인 것이 필요할때 다시 이모님 도움을 얻기로 하고 다시 집에서 수학으로 돌아왔네요...
두어달 전인가요..처음 쑥에 글 올릴때 그자리로 돌아온 거 같아요..
4월인데..이제야 수학공부를 어떻게 할지 밑그림을 잡고..이제는 이 길로 가자..싶은 생각이 드네요..
공부방도 아닌거 같고,,,누군가에게 맡겨서 해결 될 게 아니라는 생각에 결국은 수학공부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ㅎㅎ
일단 교과서..1단원부터 다시 풀어보고...그 담에 EBS인강을 듣습니다..
인강은 정말 아닌거 같다..고 생각했는데...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30분 가량되는 수업을 아이도 부담없이 듣고..교과서 내용 중 기본적인 것 꼭 필요한 것은 모두 강의해주는 거 같습니다. 개념도출된 부분을 왜 그리 나왔는지 원리해설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맘에 들었고요..1단원이 한 3회 가량 되더라고요..
그 담에는 유형문제집을 풀기 시작했는데...
약간 지루한 감을 없애기위해 랜덤풀기로 진행해봤습니다.
학교에서는 현재 3단원 나간상태라..1단원 첨부터 3단원 배운데까지 풀고 싶은 문제만 풀기~로 진행하다가 지난 주에는 1단원 안 푼 문제까지 모두 풀어 마치기를 했습니다
랜덤풀기..괜찮더라고요..
아이 부담 덜어주려고 니가 풀고싶은거 풀어라 한거라..쉬운것만 풀고 대충대충 넘어갈 거라 생각했는데...의외로 이거이 도전욕구를 자극시키는 지~어려운 문제만 골라풀더라고요~ㅎㅎㅎ
그리고 집중력도 좋고 정답율도 높고요~랜덤풀기 함 도전해 보셔요~ㅎㅎ
촘촘하게 첨부터 끝까지 빈틈없이 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내가 지금 풀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해가면서 문제를 푸는 것도 오히려 뇌를 쓰는데 더 좋은 방향같아요~^^
글케서 지금 4월초 시작해서 자리잡는데 시간 좀 걸리고.. 이제 1단원 마무리하고...이제는 천천히 요런 방향으로 나가보자..라고..결정했습니다..
수학은 그리 하고...영어는..
일단 아이가 좀 더 재밌고 좀 더 새로운 책을 요구하는 터라 고민이 많았었는데..
매직스쿨버스를 중고로 몇권 책만 읽고,,이거를 시디 사서 집듣을 해볼까...39clues가 괜찮을까..
윔피키드가 책은 있어도 씨디가 없어서 이거 씨디를 사야하나...그러자니 이 책은 씨디로 들을 책이 아니라 걍 잼나게 읽어야 할 것 같고..
아이가 읽기에도 북웜의 책구성이 맘에 들어서 계속 이책을 어떻게 살것인가 고민하고 있던 중(당췌 비싸서~ㅜㅜ)
북웜과 로알드 달 날따라방에 덜컥 등록하고...(첨입니다..프로젝트..잘 따라 갈수있는지...아이가 아니고 제가 말여요...웍싯 따운받는게 관건인데...ㅠㅠ)
아이 쓰기 수준이 영 아니어서 문법이고 뭐고 다 무시하고 오로지 걍..쓴다..에 주안점을 두고 해보려하는데,...음 뭐..다른 아이들 것은 안볼작정입니다...^^;;;;;
그동안 읽기와 듣기 수준을 크게 차이를 두는 건 아닌거 같아서 들은 책 읽기하고 다시 듣기하고 요런 식으로 반복했는데...이번에 로알드 달은 좀 차이가 날듯해서..살짝 우려스럽긴 합니다..
생각해 두었던 책들이 있긴 한데...그책들로 계속 진행을 할 것인가...망설이다가...
약간 단계를 좀 올려서 진행해보자...어려우면 다시 쉬운거로 왔다갔다하면 되지 하는 생각에...
일단 북웜을 읽게 하고..듣기로는 로알드 달을 듣게 해서 8월정도에 날따라방에서 로알드달이 들어갈 거 같으니...얼추 그때까지 로알드 달 모두 들으면...그때 로알드달을 따라갈 수 있을지 알 수 있을 거 같슴다...대략 이 프로젝트가..올 1년 다 소요될거 같더라고요..
그 외 쉬운책도 드문드문 읽고 듣게 해 볼 요량이고요..
성실하게 북웜&로알드달 +알파..해서 진행하다 보면 영어는 어찌어찌 1년 때울수 있을 듯 싶고...
중게 방에 브죵님이 어느분 댓글로 영어인증시험에 대한 생각을 적어주셨는데...오늘 그 글을 봤네요..감사합니다 브죵님...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글이 없네요..
토셀 하이주니어시험을 보게할까 생각중였는데...겸사겸사...일단은 접기로 했습니다.
문법이나 어휘 이런 것들은..지금 다니는 보습학원에 맡겨보려구요~^^
아이는 당췌 그만두려하지 않으니..거기서 친구들과 노는 재미...레벨 올리는 재미보라고 일단은 그것에 대한 입씨름도 이제 고만하고 있습니다..
일단 수학을 그렇게 하려고 하니 저녁에 자기 전 한 30분가량 남더라고요...
그시간에 다같이 책을 읽고..신문도 읽고 하다가..잡니다...
우동한그릇 읽고 눈물 한대접 쏟아내고...톨스토이 단편선...저는 중딩때 읽었는데...신앙적인 이야기가 많아서인지...신앙심깊은 우리딸^^..감동하며 읽는 모습 보니...마음이 좋습니다..허헣~
수학을 어찌할까 왔다갔다 두세달 보냈는데,,,,그래도 그 기간동안 얻은게 있습니다..
결국엔..엄마와 아이의 취향과 접근성을 따라야 하는 걸로~
아무리 다른이들에게 좋다하더라도..나와 내아이에게 맞아야 하는 구나...
나와 내아이에게는 이런게 맞구나~라는 걸 얻었습니다..ㅎㅎ
심심한 글이 갑자기 쓰고 싶어져서 주저리 써봅니다...
이제 시작이 반이니...요렇게 시작했다고 알려드려볼라고요~(아무도 궁금치 않겠지만~^^;;)
저 자신에 대한 정리이기도 해서요~^^
쑥에는...뭔가 확실한 성과가 나타난 글이 더 선호도가 좋기에..이런 무덤덤한 평범한 글이 부끄럽지만...가끔 일상을 보여주시는 분들께 감사해서..
그런 일상들에서 많이 배우거든요..보답하는 마음으루다가 저도 정리하는 마음으로 아이 공부이야기 주절주절 늘어놔봅니다~
이제 화요일이군요~ 꽃들이 지는 게 너무 아름답고 안타까워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순간들처럼말여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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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a and Tiva 어휘 연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