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도 해보고 까이유 리틀베어 등등...
디즈니프린세스비디오까지 매일 한편씩 ..
유치원에서 한다는 샤샤...
사이트워드, 리딩타운...
집에서 엄마표로 조금씩 했었어요... 처음에는 부담안주고 비디오는 그냥 흘려듣기로 보라 했고 영어동화도 많이 읽어주지 않았죠...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얼마전 1:1원어민 영회화학원엘 가서 테스트를 하니 회화는 거의 안되는 수준, 리딩은 아주 초보, 알파벳도 헷갈려하더이다...
이건 아니다 싶어 반강제모드로 바꾸어 빡세게 시켰습니다.
우리나라 이중언어환경의 한계상... 대충대충 흘려듣고 대충해서는 안되겠다 싶어.. (비용대비저효율)
알파벳부터 떼고 단어받아쓰기, 플래쉬카드외우기, 집중듣기, 렛츠고파닉스와 학습서를 2-3권떼고 옥스포드 클래식테일 비기너1부터 하니 이제야 읽는겁니다.
그러더니 간판에 있는 모르는 단어들도 읽고 스스로 사전도 찾아보고 요즘 자기가 더 신났습니다.
쑥쑥에 들어온지 언 2년... 우리애는 언제 읽나 아웃풋이 어쩌고 인풋이 어쩌고 하면서 다들 자랑할때 우리애는 그 아웃풋이 언제쯤 나오려나 솔직히 자포자기 했었는데...
한글도 쌓이고 쌓이다가 어느순간 빵 터지쟎아요.. 영어도 그런것 같아요..
정말 지루하고도 먼 길임은 틀림없는것 같아요.
여기 오면 너무 잘하는 아이들과 엄마들이 있어서 부럽고 속상했었는데 이제 시작이지만 늦지 않았다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려 합니다.
아.. 그리고 선배맘님들께 궁금한점이....!!^^
우리 아이는 내년에 7세가 됩니다.
리딩을 하면서 비교적 쉬운 문장들은 해석을 하는데 모르는 문장같은 경우 영어로만 읽어주면 답답할것 같아 한줄이나 한페이지 영어로 들려주고 제가 대충 내용을 얘기해줍니다.
영어비디오도 그렇구요.. 아이가 비디오보는걸 좋아해서 다행이지만 한글자막을 보여달라고 가끔 하는데 어떻해야 하나요... 저도 미드를 자주 보는데... 영어만 듣고 있으면,,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가 아니고서야 모르는 소리를 몇시간이고 듣는게 완전 소음이거든요.. 아는 단어만 들리고.. 아이는 저보다 단어를 더 모르니 더하지 않을까요... 의미를 모르는 영어는 단지 기호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미드나 영화를 자주 보다보면 자주 나오는 단어들이 있쟎아요... 그럼 저도 나름대로 아는단어 몇개에 기대어 유추해보곤 하는데.. 한글자막과 함께 보면 전 오히려 더 도움이 되기도 하구요.. 아 이런 표현을 쓰는구나 하구요...
아이에게 전혀 내용도 알려주지 않고 뜻도 모르는 책이나 비디오를 마냥 보여줘도 효과가 있는건지 정말 의문이 듭니다. 영어음성에 영자막을 보여주는게 좋은지... 아님 한글자막을 보여주는게 좋은지.. 혹은 무자막이 좋은지.. 저희 아이 단계에 어느것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요..
책장에 주니비존스랑 해리포터들이 꽂혀 있는데 언제쯤 저책들을 읽을 수 있을까요.. ㅡ.ㅡ;;;
영어가 공부가 아닌 , 아이가 좀 더 편히 살수 있는 도구가 됐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모두 화이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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