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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읽자누구나]세계역사이야기4부-2

  • koneko
  • |
  • 2015-03-18
5

아기를 들쳐없고 디엔이 뜁니다.

밀림 속을 헤치고 나라를 빼앗으려는 네덜란드 군대와 용감히 맞서싸우는 아체 왕국의 공주.

수마트라의 아체 왕국!

그러나 전쟁은 30년이나 계속되고 쉰한 살이 된 디엔은 네덜란드 군에게 체포되었어요.

무엇이 사람을 이토록 강인해지게 할 수 있는 걸까요?

자신의 아이를 들쳐업고 누군가의 총에 내가 맞거나 내 아이가 맞거나 하는 상황에서

저는, 뛸 수 있었을까요?

하루하루 애들 걱정, 반찬 걱정하며 사는게 참으로 사치스럽게 느껴집니다.

위인전에는 '디엔'이 나와야 합니다.

디엔이 위인입니다.

 

남아메리카의 볼리비아는 페루와 칠레사이에서 결국 바다로 나갈 수 있는 영토를 잃게 됩니다.

평생을 살아도 바다를 본 적이 없다. 내지는 타국을 밟지 않고는 바다를 볼 수 없다는 삶은 어떤 것일까요? 라는 생각을 하다가 성난 파도같이 애들을 학교로 밀쳐내고 저 혼자 여유를 만끽하는 제가...좀...얄미워지네요....허허.

 

이집트의 수에즈운하건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프랑스의 어느 토목회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일이었네요, 다시 보니(역시 되새김질을 해야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운하가 건설된 효과를 말하자면, 유럽에서 동양까지의 뱃길이 9600키로미터나 짧아지는 거래요. 수에즈운하의 길이는 160키로미터였구요, 완공되는데10년이 걸렸답니다.

그러나 영국과 프랑스에 돈을 너무 빌려다 쓴 나머지 돌려막기를 하다가 수에즈운하권과 나라의 국권까지 영국에 넘겨주게 되었어요. 대체 뭘한거죠? 오늘날로 하면 카드깡이라고나 해야할까요?

 

브라질의 페드루2세도 기억해 두려합니다.

사실, 그전에 다이아몬드를 캐러 남아프리카의 마페킹으로 떠나고 싶기도 하지만요....ㅋㅋ

아직, 제가 캘 다이아몬드가 남아있지 않을까요?

우연히 걷다가 다이아몬드에 맞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낙석주의! ㅋ

 

브라질의 페드루2세.....

노력했어요. 나라를 좋게좋게 만드는데 앞장섰어요.

하지만, 그는 황제였고 브라질은 현대화의 입구에 와 있었기에 결국 그는  프랑스로 도망치듯 떠나게 됩니다.

살아 생전에 그를 인정해주면 어땠을까요? 제가 읽어봐도 훌륭하던데요... .

그는 죽고나서야 브라질의 영웅이 되었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에티오피아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내용이 담겨 있어서 놀랐습니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대륙에서 유럽의 침략군과 싸워서 이기고, 자주를 유지했던 단 하나뿐인 나라였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에티오피아 난민이라는 말이 안어울리는 옷같지 않나요?

 

뭐라 대답을 못하니까 자꾸 질문만 던집니다. 쑝쑝~!

재미나게 읽었구요.

아이와도 다 읽어줄 생각대신, 부분 부분 4권도 읽어주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4권 마치겠습니다.

다 읽고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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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다이아
  • |
  • 2015-03-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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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표준화에 대한 내용을 읽으면서 캐나다 철도 기사가 세계를 24개의 시간을 나눠서 시행하게

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았네요. 이번에도 우리나라에 대한 것은 한줄도 걸 보고 많이 아쉬웠어요.

아일랜드의 감자 기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기억남아요. 거의 일백만명이 죽고 일백만명은 다른 나라로

갔다는... 이탈리아의 침략을 물리친 에티오피아(아프리카의 지붕이라 불림)가 유일하게 아프리카에서 자주를

유지한 나라라는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나네요.

지난주에 틈틈히 읽었는데 왜 이것밖에 생각이 나질 않는지 그래도 4권 처음 읽을 때보다는 좀

편하게 넘어가고 있어요. 즐거운 하룰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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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새롬
  • |
  • 2015-03-19 10:28
아, 맞다... 시간의 표준화.. 철도 이야기와 시간 이야기는 챠니에게도 좀 읽어주었네요. 저도 참 놀란 부분이었어요. 골드다이아님 덕분에 되새김하고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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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3-19 15:59
저도요! 시간의 표준화를 놓쳤네요. 그 이야기는 아이에게 저도 알려주려고 했었는데... . 아직 않늦었으니 알려줘야겠어요. 우리나라 이야기 읽기 시작했는데, 여태것 이어온 맥락에 우리나라라는 단어만 넣으니 딱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서 이해도 급상승에다가 서글픔 급상승했어요.
다음주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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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새롬
  • |
  • 2015-03-18 11:46
답댓글

저는 아직 읽고 있는 중이예요. 지난 주 은근히 바빠서 손에 책을 잡지 못했어요.

아체 왕국의 여인, 트조엣 엔작 디엔(아우, 이름 어려워라..). 아이를 들쳐 업었다는 표현이 맞네요. 우와~ 이 장면 상상을 하면 짜릿짜릿. 역사를 읽다 보니 곳곳에 대단한 여인네들이 눈에 띄입니다. 분명 우리가 알아두어야 할 여인들이라 생각해요.

페이지 196 의 아프리카 그림을 보니, 마음이 아파요. 영국.프랑스.독일.네덜란드... 그 사이에 당당하게 '에티오피아'라 적은 땅을 보니 엄지 척!! 하고 싶은 기분이예요.

 

또 일주일 열심히 달려 4권 끝내고 대망의 5권 진입을 해야겠어요.

모두 수고하셨구요, 한주간 다시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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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3-19 15:58
천사새롬님이 추천해주신 책도 찾아보고...다음주에는 세계사 책을 정해야겠죠? ㅅㅅ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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