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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읽자누구나]세계역사이야기3부-3

  • koneko
  • |
  • 2015-02-25
17

지난주가 명절인 관계로 자연스럽게 지난주 수요일을 놓쳤습니다.

정말 재미나게 읽어서 당장 말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미국이 그렇게 생기게 되었다니, 수잔아줌마가 아무래도 미쿡사람이라 그런가 미국을 자세히 펼쳐 보여주데요.

미국이 처음에는 13개의 주로 시작되었고, 워싱턴은 초대대통령 워싱턴의 이름을 따서 붙인것이며(워싱턴은 그런 파렴치한이 아니고 참으로 소박한 인간으로 묘사되기에 설마 자기가 붙였을거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겠죠?) , 인근의 두주에 양해를 구해 땅을 조금씩 받아서 워싱턴이라는 새로운 행정도시를 만든거죠.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 주였데요. 그리구 이름을 컬럼비아 특별구...그래서..워싱턴DC(District of Columbia)가 된거 맞나요? 이건 책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너무너무 재미나니 혹시 아직 이 책을 안읽었는데 관심을 기울이신 분은 3권부터 읽으시라 추천드려요.

그리고...수잔아줌마가 잘못알고 있는건지, EBS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 모르겠으나, '모나리자'를 프랑스에 갖고온 사람은...수잔아줌마는 나폴레옹이라 주장하고, EBS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ㅋㅋ좋아서 순간 착각!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아버지로 여길 정도로 사랑했던 왕이래요.(찰스?찰리?1세?2세?)

알고 계신분은 알려주세요.

모나리자는 왜그리 사랑받는 그림일까요.

그림자체만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품고 있는 여러 이야기, 사건때문일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기까지만 그럴싸하고 근거가 머리속을 떠나버린 이야기입니다.ㅋㅋ

 

백인에게 저항했던 테쿰세 이야기는 읽어놓고도 낯선건 무엇일까요?

혹시 그 전까지였나?

 

다음주는  601쪽 끝까지로 하겠습니다.

3권도 넘어갑니다.

이제 곧 4권이 시작되네요.

우리가 절반을 넘은 거에요. 우리를 축하하고 칭찬해줍시다.

더불어 저는 아이에게 1권부터 정식으로 읽어주고 있습니다. 진도에 연연하지 않고 천천히 읽어주니 더 눈에 들어옵니다. 더 재미납니다.

아이에게 커다란 고민이 생겼어요. 나라와 나라의 경계는 어떻게 결정된거구, 이름들은 어떻게 지어진건지...10년가까이 책을 읽고 궁금증하나 내뱉지 않던 애가  꺼이꺼이~신기합니다. 이 책을 읽어주면 알겠고만, 애는 저에게 꼭 되묻습니다.

 

 

지금이라도 들어와도 되냐구요?

그럼요. 5권만 읽으셔도, 저희와 진도가 달라도 상관없습니다.

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거니까요.

 

세계역사이야기가 끝나면 1권짜리 세계사를 읽고 용선생으로 갈건데요.

1권짜리에 관한 괜찮은 책이 떠오르는게 없네요.

한국인이 쓴걸로...

제가 읽은건 국사시간에 세계사공부하기?라는 책이었거든요. 이 시리즈 재미납니다.

별개로 읽어보세요.

안되면 얇으면서 두세권으로 된 책으로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적극적인 추천이 필요합니다.

벌써부터 용선생이 기대됩니다.

이건 아이에게 읽어주거나 아이와 함께 나가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목감기가 거나하게 걸려있는 아침입니다.

아이둘 학교에 보내고 매직스쿨버스가 떠들고 있습니다.

식탁에는 그릇이 널브러져 있고, 아이방엔 쓰레기장인지 구분이 안되는 물건들이 정말 어지럽게 펼쳐져 있습니다.

어떤 애들은 정리도 잘하던데....

키우면 키울수록 영재, 혹은 수재랑 멀어져가는 아이의 행태를 바라보며, 엄마표를 다시금 씹어먹어 봅니다. 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를 놓치면, 저는 정신줄을 놓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식사랑, 나라사랑, 지구사랑이라는 거대한 타이틀을 던져놓다가 심연의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두루두루 내가 좋자는 일'이라는 '그 고백을 등뒤로'를 떠올리며 반성과 다짐을 번갈아 탑니다.

 

설거지...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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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들때매산다
  • |
  • 2015-02-26 14:03
답댓글

참여는 못하고 있지만 세계사방 올라올때마다 눈여겨 보다 지난주에 큰맘먹고 이 책 1권을 빌려왔어요.

설이 껴서 이제 초반부 시작하고 있는데 음... 재밌어요!!

생각보다 훨씬 재밌고 쉬워서 예전 고딩때 세계사 시간에 맨날 졸았던게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우리때도 이런 책을 학교에서 권해줬음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가 훨씬 넓어지고 깊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다못해 내 인생을 바라보는 눈이라도요. ㅎㅎ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저는 혼자서 천천히 읽어 나가겠습니다.

끝까지 완독을 목표로~~

이어서 하시는 프로젝트들도 천천히 따라가 보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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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2-27 11:11
제가 좋자고 시작한 일인데, 같이 가는 엄마들도 생기고 또 진도가 같지는 않아도 시작하겠다는 엄마들도 생기니 누이좋고 매부좋은 보람까지 느껴지는 일이라 기분이 으쓱해집니다.
걍~같이 가는 팀이에요...^^니들때매산다님도...
혹시...세계사관련해서 좋은 책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저도 물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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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2-27 11:11
제가 좋자고 시작한 일인데, 같이 가는 엄마들도 생기고 또 진도가 같지는 않아도 시작하겠다는 엄마들도 생기니 누이좋고 매부좋은 보람까지 느껴지는 일이라 기분이 으쓱해집니다.
걍~같이 가는 팀이에요...^^니들때매산다님도...
혹시...세계사관련해서 좋은 책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저도 물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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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새롬
  • |
  • 2015-02-25 21:59
답댓글

바야흐로 계몽사상이 싹트면서 서양은 평등 비스무레한 생각들이 보편적인 법칙으로 떠오릅니다. 이 영향으로 과학이 발전하고 농업혁명까지 숨가쁘게 흘러가지요. 이러한 현상을 눈여겨 보던 표트르 대제는 러시아를 서양에 가깝게 가져가고 싶어하네요. 그러기 위해서 유럽으로 향하는 항구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이고 마침내 소원은 이루어집니다. 진흙땅에 상트페테르부르크(베드로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네요)라는 기적을 만들고 러시아를 유럽의 일부로 만든 그의 의지는 대제라 불릴만하죠! 또, 네덜란드의 튤립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네요. 오스만 투르크 왕실의 상징인 중앙 아시아의 야생 튤립이 탐험가들에 의해 네덜란드로 흘러간 이야기와 더불어 결국 터키만 남은 오스만투르크의 영화까지. 영국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되는 인도와, 북아메리카에서의 영국과 프랑스의 다툼. 그러다가 식민지 독립 붐에 일어나면서 미국이 독립하게 되는 부분도 새롭네요.

애써서 외울 필요도 없고 여럿이 함께 읽으니 부담이 없어서 참 좋습니다. 코네코님 의견대로 다른 버전의 세계사책을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군요. 도서관에 갔다가 '박은봉'선생님의 역사책들을 보았는데요, 초등용으로 좋더라구요. 한국사 뿐 아니라 세계사두요. 그 중 초등생을 위한 세계사 엄마의 역사 편지 좋더라구요. 다만 좀 더 깊이가 있음 좋겠다~ 하는 아쉬움이 있기는 해요. 저도 도서관 갈 때마다 눈여겨서 계속 들춰볼께요. 서로 의견 나누어서 좋은 책으로 선정할 수 있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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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2-26 08:09
박은봉 선생님의 책은 궁금해지구요. 엄마의 역사 편지는 수잔아줌마랑 비슷한 버전이라 좀 망설여지는 감이 있었어요. 저도 찾아볼께요. 박은봉 선생님 책 구미가 당깁니다.
천사새롬님이 정리해주시니, 내용이 새록새록 물위로 동동 뜨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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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인제인맘
  • |
  • 2015-02-25 18:49
답댓글

아웅....진도 엄청 나가셨네요.....ㅠㅠ

한번 놓치니...갭이 좁혀지지 않네요....ㅠㅠ

새로운 책 나가기 전에 부지런히 따라가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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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2-26 08:07
뭐, 저는 1권도 다시 읽고 있어요. 궂이 3권 다 읽을 필요있나요? 4권부터 같이 가셔도 되지요...^^
여태 함께 가는 것만으로도 엄마들이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강제성이 없기에 유지되기 힘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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