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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등맘 아이와의 관계가 어려워요 ㅠ

  • 선예맘
  • |
  • 2015-02-17
8

8 5 2 셋이에요.

5살아이가 동생 본이후로
고집이 세지고 자기제어(짜증이 나기 전엔 괜찮은데 컨디션/기분에 따라) 가 안되네요. 옆에서 달래거나 구속(아이가달라졌어요에서 몸 잡고 있는것) 혹은 저도 사람인지라 매를 들거나 하는데도 제어가 안되요.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울어요.


둘째를 (사랑을 갈구하는 행위를 많이 해서 -샘부리기/나 예뻐? 엄마 사랑해 안아줘~ ) 말로 어르면 (예쁘다 사랑한다) 그 와중에 보이지 않게 큰애가 골을 내네요.


밖에 나가서도 사람들이 동생만 예쁘다고 한다고요.

(등하원시 종종 데리고 다니며 군것질+대화 를 하는데도 부족하대요 ㅠㅠ)

퉁퉁 거리고 말 안하고 문닫고 방에 들어가서 잔다고 하고.
8살인데 벌써 이러니. 답답해요.
말도 안하고 제가 뭣때문에 그런지 유추해서 뭐라고 달래거나 혼내면 그냥 건성으로. 그렇다고 하고 울거나 화내고 문쾅!


셋째는 120일 됐어요.
요즘 부쩍 힘들게 해서 셋째 낳은게 참 속상하게 느껴지네요 ㅠㅠ

(이와중에 애들 아빠는 셋째 이뻐 죽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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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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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5-02-18 18:24
답댓글

아유..글만 읽어도 힘들겠어요..전 둘인데도 죽겠던데..셋이라니..게다가 셋째가 겨우 100일이니 엄마몸도 아직 회복이 안되어 아이들 감정까지 건사하시기 힘드실거예요..일단은 모두 내려놓으세요..집 좀 드럽고 애들 밥 대충 먹어도 다 잘 크구요..티비 좀 마니 봐도 바보 안돼요..셋째 돌볼동안 만화도 틀어주시고 밥도 배달도 해 먹기도하고..엄마가 다 챙기려다 애들이랑 마음 상하느니 몸과마음을 여유있게 가는게 더 좋더군요..그러다 시간이 지나서 여유가 생기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게 되더라구요..큰아이도 학교가서 친구가 생기면 다른 즐거움을 찾을겁니다..학습은 일단 한발짝 물러나세요..저는 애가 셋이 아닌데도 저희.큰애 입학때 한글 읽을줄만 알고 갔어요..받아쓰기 10점도 받아왔지만 괜찮습니다..^^ 엄마와의 관계와 아이의 정서적안정이 우선이예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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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예맘
  • |
  • 2015-02-17 15:37
답댓글
알면서도.
참 힘드네요.
내려 놓고 필요한것만 챙겨야 겠죠.

우선순위를 잡아야 하는데. 내몸 감정 아이감정 일상생활 그리고 학습.
제일 나중이 학습인데 그 제일 나중을 내려 놓기가 불안하네요.


덧글 감사해요.
둘일때랑 셋일때 또 다르네요.
둘일땐 큰아이 감정만 잘 보듬어주면 됬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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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2-17 14:57
답댓글

아이에게 거짓말도 많이 하셔야 하는데..... 엄마는 '너' 만 예뻐한다고.

 

저는 예전에 큰애/작은애 몰래 한명만 있을 때 이렇게 많이 하다가 요새는

대놓고

옆에 형 있고 동생 있는데도 (거의 일부러 들으라고)

엄마는 너만 예뻐해~ 그래도 이젠 킬킬거리며 좋아하더라구요.

 

엄마가 정말로 나를 아~주 사랑한다는 마음이 들 때까지

그게 도대체 몇살이 될지 몰라도... 마음 풀어질 때까지

집중해주시면 좋겠어요.

 

아빠의 도움이 많이 필요해요.

위 아이가 그러니 오히려 지금은 두째 아이가 샘을 덜 낼 것 같은데...

첫째 아이와 관계 회복 하시고

두째도 돌아보시고..

세째는 따로 안해도 막내짓 하며 사랑 받을 거구요.

 

아빠가 셋째 이뻐 죽음 잘됬네요. 위에 애들 잘 챙겨주세요.

학습은 저~리 갖다 치우셔도 되요. 지금은 중요한 것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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