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했던 이벤트에 당첨되고 또 주소수정을 늦게해서 여러 사람들을 힘들게 해놓고 이렇게 마지막날에 후기를 부랴부랴 남깁니다.
아이들과 요리를 해보고 사진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책의 구성을 설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여기에 나온 요리는 에피타이저,main dish,side dish,dessert로 나뉘어졌는데 대부분이 생소한 외국요리여서 겁이 덜컥났어요.
그래서 솔직히 고백하건데 며칠은 책을 덮어두고 쳐다도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네살배기 울 공주님이 매일같이 여기 있는 요리 해 먹자.. 징징대서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요리가 있나 유심히 찾아보니, 요리이름만 보고 겁을 먹은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더라구요.
에피타이저는 정말 에피타이저처럼 간단한 요리이고,main dish도 간단하고 우리도 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있더군요.
요리재료(ingredients)와 요리 도구들이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서 참고하기 좋았고
요리 순서들도 아이들에게 얘기하듯 짧은 문장들로 나와 있어서 바로 바로 써먹기에
좋았어요. 물론 한국말도 함께 있어 더욱 좋았지요^^
영어로 된 레시피뒤엔 완성된 음식을 가지고 아이와 대화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부분에서는 진짜 예시이기때문에 호기심많은 아이나 우리 아들처럼 무뚝뚝한 아이들과 대화할때는 짧은 영어 실력을 가진 저같은 엄마는 조금 당황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러 가지의 질문과 답변이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서평이기에 가감없이 저의 느낌을 말하자면 오디오에서 책의 순서와 맞게 한 요리 에 대한 과정이 주욱 연결이 되었으면 했어요. 소개된25가지의 요리 레시피가 쭉 녹음되고 그다음 엄마와 아이의 대화 내용,여기서도 아쉬운 점은 한사람의 성우가 엄마와 아이의 역할을 번갈아 녹음한 내용이 처음엔 잘 분간되지 않아 혼란스럽기도 했답니다.
그다음으로 챈트가 나오는데 영어에 자신없는 저같은 엄마는 정신없이 트랙을 찾아다니면서 요리의 과정을 아이와 함께 해야한다는 불편한 점도 없지 않았어요.
하지만 요리를 하면서 여러가지 비슷하나 약간의 다른 표현의 방법들이 많다는 것도 알게되어서 유익했습니다.
제가 후기라고 올리는것이 문제점만 지적한 것 같아 죄송하네요.
하지만 우리 쑥쑥맘들이 원하시는게 진정 이책의 장단점일거라 생각합니다.
파라정님의 요리에 대한 열정과 아이들과 요리를 통한 원할한 소통의 길을 배우시고 내 것으로 만드시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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