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학원 생활 8개월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온 지 3개월이 지났네요
겨울방학 동안 집중듣기도 하고 영어책, 한글책 읽을 시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어떻게 해야 된다, 무슨 방법이 최고더라...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아이마다 성향이 달라서
책 읽기에 푹 빠져서 즐기는 아이라면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는 그렇지 않은 걸 엄마는 잘 알아요 ㅎㅎ
학원도 다녀보고 집에서만 공부하는 시간도 가져보니
우리 아이에게 제일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어느정도 파악이 되는 것 같아요
지금 저희는 학원 스타일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있어요
독해 문제집을 읽고 문제 풀기 엄마와 함께 직독직해 하기, 듣기 문제집 풀기
영자신문을 읽고 전화영어를 하고 있구요
writing 도 문제집 한권을 정해서 하고 있는데 평소 책 읽고 자유 써머리만 했던 것보다 체계적인것 같기도 하구요 ( 제가 첨삭해줄 수준이 안되어서 문제집의 도움이 필요하네요 )
문법은 3600제 인강 들으며 문제 풀고 있어요
단어도 매일 암기해서 저와 테스트를 하고 있구요
이거 완전 학원식 공부가 되었지요 흠.... 아들은 이렇게 하는 것이 더 좋은가봐요
엄마표가 늘 그렇듯 한가지 방식으로 계속 가지는 않지요
이렇게 해 봤다가 또 의논해보고 저렇게도 해 봤다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조금 더 할 수도 있고 늘 변화는 있습니다
수학 공부도 그런것 같아요
수학쪽에 뛰어난 아이들은 선행도 척척 한다지만
저희 아이는 그렇지 않아서 욕심내지 않습니다 그저 예습정도 하고 학기 중에 심화 문제집 풀고 하는데 심화 문제집도 쉽게 풀어내지는 못하고 시간이 좀 필요하네요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하든 자기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시간이 필요해요
여기 저기 이것저것 쫒기며 끌려가는 공부보다
자기가 끌고갈수 있는 저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첫째가 좋아하는 공부방식과 둘째가 좋아하는 공부방식이 달라서
엄마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아마도 셋째는 또 다를 듯 해요 ㅋㅋ
아마 제가 학생때 이런 열정으로 공부를 했다면 ... 하면서 웃게 됩니다
아빠와 함께 탁구를 ....

아빠는 공을 주으러 가고 ㅎㅎ 아들은 아자 내가 이겼다~~~


엄마와 함께 하는 주말 자전거 산책~~~
자전거 4대가 사이좋게 달립니다 겨울 바람을 녹일만큼 행복합니다
늘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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