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조만간 새로운 리더스를 소개한다고 뻥뻥거렸지요?
쑥쑥 엄마들의 빽을 빌어 마치 저의 파워가 대단하기나 한 듯이,
기존 리더스만을 고집하는 국내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넣고 싶습니다.
리더스란 영어교재인데 영어동화 형태로 출간된 묘한 도서 전집입니다.
전집이라 여러 권이 묶여있는데 그 안에는 레벨 또는 단계가 있습니다.
각 단계에 적게는 몇 권에서 많게는 몇 십권이 들어있습니다.
동화책을 무작위로 선택할 시 독서교육으로는 참 좋은데,
텍스트 수준이 감이 안 와 이 눔의 영어는 어떻게 되나 고민스럽지요.
그런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해 주는 게 리더스라고 봅니다.
몇 개월 동안 단계별로 읽다보면 설마 영어가 좀 늘겠지요.
그렇게 아예 언어교육, reading 교육을 목적으로 편찬된 동화전집으로
Oxford Reading Tree (ORT)와 Learn to Read (LRT)가 유명합니다.
An I can Read나 Step into Reading 등은 이미 작품으로 출간된 책을
모아서 수준을 차후에 붙인 거라서 제작 시부터 레벨을 나눠
그에 맞게 텍스트를 만든 것과는 성격이 살짝 다르지요.
이번에 제가 소개하는 리더스는 ORT를 만든 Oxford 출판사 것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ORT 보다 더 인기가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
후발 주자로 나서면 여러 가지로 힘들어요. 제작사도 수입사도 말이죠.
이 Oxford Literacy Web (OLW, ORT 보다 발음이 어렵네...)은
구성이나 단계에 있어 기존의 틀을 전혀 깨지 않았어요.
일종의 진화한 형태, 새로 옷을 입은 전집이라고나 할까요?
따라서 새 걸로 한 번 해보자, 하는 게 제 심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제작사나 수입사도 힘이 되어 줄 수 있고
무엇보다 우리가 쬠 싼 값에 공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득을 많이 벗겨먹나? (표현이 저속...)
그건 아니고 저희가 싸게 공구를 할 수 있지요, 그러면 많이 팔리겠죠?
많이 팔리면 이윤이 늘겠죠? 그러면 우리 직원들이 웃겠죠?
그러면 회사 분위기 좋겠죠? 그러면 저도 기분이 좋겠죠?
그러면 제가 게시판에서 까불겠죠? 그럼 우리 엄마들이 기분 좋겠지.....

팔아먹는 데만 혈안이 되지 않고 그 책을 6개월 쭈욱하게 도우려고
‘나를 따라라’를 제가 나서 뛸 겁니다요.
워크북도 이미 있어서 제가 거기에 심혈을 기울이지 않아도 되니
저는 공부방 열어 꼬마들 숙제 일일이 간섭하고 응원할게요.
그렇다고 아무 것도 안 주면 섭섭하죵.
액티버티의 귀재 령돌맘이 재미난 자료가 올라옵니다, 짜잔~~
유아게시판 아이들과 초등저학년 영어학습 시작 전인 아동 대상입니다.
1월 12일에 공구시작 허고 19일에 [나를 따르라] 시작해요.
책의 구성과 상세 내용은 동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여기 있는 1편은 전체 개요와 Starter 셋트입니다.
2편은 Stage 1~3인데 동시에 게재가 안 되네요.
유아게시판에 답글로 따로 붙어 있습니다.
-지 손으로 밥 숟가락 떠먹는 눔
-알파벳 가리는 눔
-영어 단어 몇 개 알고 까부는 눔
-글자 쓰라면 비슷하게 그리는 눔
-영어책이 뭔지 시작해야 하는 눔... 환영합니다.
but!
-기저귀 못 뗀 눔
-지 발로 못 걷는 눔
-책 보자면 젖 달라는 눔....은 사양합니다.
저도 손님 가려요~~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2&number=8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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