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해야하는데, 모임나갈 준비해야하는데 사명감을 갖고 잠들었다가 해뜨는거 보느라 까먹고선, 급 정신차리고 앉았습니다.
읽어보니 어떠셨어요?
좋으셨어요? 뿌듯하셨어요? 후회하셨어요?
저는요, 생각보다 빨리 읽혀서 놀랐고, 더 읽을 수 있어서 슬펐고, 이런 방을 열었다는게 또 뒤도 안돌아보고 질러서 책임은 어찌질지........ . 후회 티스푼 한숟가락!!했어요.
마음가짐으로보아서는 다음 분량을 좀더 늘리고 싶은데 어떠세요?
뭐든 초반에 마음먹었을 때 당겨야지, 안그러면 힘들거 같아서요.
게다가 방학이 코앞입니다.
목표는 방학때 독서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자!도 있는데, 다들 상황이 다양하잖아요.
저는 주로 아이를 기다릴때 읽었습니다.
뭐, 주자로 나섰으니 책에 대해 어땠냐구요?
승자의, 귀족의, 왕의 역사만 배우던 것과 다르게 24페이지에서 지극히 한 개인의 이야기가 나오죠. 타락이라구...... . 타락이 더 허기졌데요. 엄마가 해 주는 스튜를 먹을 때까지 도저히 기다릴 수가 없었데요. 근데 웃긴건 이 문장으로 한 달락을 마무리 짓는 다는거에요.
굉장히 신선했어요. 마치 날것을 먹는 그런 기분, 회를 먹는 기분이었어요. 자, 광어 한접시요~하는데 접시에 글이 올라와 눈으로 먹는거죠...ㅋㅋ
이 작가 스타일이 그런가봐요. 글구 지도에 중국까지는 나오는데, 우리나라는 지도에서 잘리네요..... . 수잔아주머니의 시각으로는 안보였던거죠. 그때 한반도가 자고 있었는지는 한국사를 읽고 다시 이야기해요.^^
아, 또 누에의 발견과 활용도 신기했어요. 생활하다보면 그런 순간들이 있는데, 놓치지 말고 기록해야겠어요. 뒷걸음질쳤는데 맛난 요리가 되고, 더 편리해지고 그것들이 쌓이면 문화가 되고, 역사가 될 수도 있는거죠, 그죠....^^(오버했나요?)
그래서요, 다음에는 좀더 달려도 될까요?
에이, 달려보아요.
이 프로젝트 언제 끝냐냐구요?
글쎄요. 마음 같아서는 5권까지 이번에 안읽으면 다른분은 몰라도, 저는 평생 안읽을 것 같은데요.
우선, 12월을 버텨보구요.
단, 의견은 이번에 주세요...^^
다음주까지는요, 319쪽까지이구요, 30장 인도의 아리아 인들까지 입니다.
너무 적다구요? ^^
대단하세요!
*엄마가 (이)책을 읽어야하는 이유는*
엄마가 똑똑해져서 박물관에서 할말이 생긴다.
엄마가 책을읽어서 스스로 행복해진다.
엄마가 책읽는거보고 아이들이 신기해한다.
엄마가 책읽는모습에 아이들이 읽을려고 덤빈다- 단, 이때는 아이들의 질투심을 잘 조장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지금은 안읽어도 아이 마음에 언젠가 읽어야할 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고, 영어버전으로 도전할 수도 있는 초석이 된다.
제가 접한 엄마들의 이야기는,
함께 읽고 있다, 아이가 읽으려 한다, 함께 읽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어 한다, 그러니까 베드타임스로티로 같이 읽어도 좋다.
아이들에게, 또는 엄마에게 연결될 수 있는 책
ift세계사- 역사를 조각내서 당시의 문화를 단편적으로, 창의적으로 잘 보여주는 만화같은 책. 편집은 매직스쿨버스같이 이리저리라고 보시면 되구, 통사들어가기 이전에 보여주면 두루두루 배경지식이 될 책.
국사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말그대로 국사와 세계사를 넘나들며, 연결해주는 고마운 책.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만화지만, 역사를 뛰어넘는 창의적인 시각이 아주많이 돋보이는 책. 먼나라 이웃나라의 좀더 거친 버전. 함부로 도전하기 어려우나 반드시 읽어야할 책. 저도 아직...... .
곰브리치세계사- 이제 가물가물하기까지 하는데, 이 책은 육아책에서 추천받고 읽었던 책입니다. 현대사까지 다루지 못했다는 둥의 뒷이야기가 있긴 합니다만, 이 책은 좀 작고 두껍지만, 서너차례에 걸쳐서 다 읽을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 혼자만의 추천이 아니니, 이 책도 참고해보세요.
세계사이야기는 5권인데 반해, 이 책은 한권이니까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학교만으로 충분한 수학..을 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