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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올려요....

  • 새색시
  • |
  • 2014-11-28
22

엊그제 아발* 어학원에 테스트 받아보려고 갔어요..

여기는 엄마표 영어 지향하는 곳이라 학원 얘기 쓰면 좀 싫어하시는 것 같아서ㅜㅠ

고민하다가 답답해서 글 올려요..

근데 저도 학원을 보낼려고 간 게 아니라...

레벨이 어느 정도 나오는지..뭐가 부족한지 단지 그게  궁금하더라구요..집에서 영어를 하다 보니..

그래서 호기심으로 가 본거였어요....

 

저희 애들 4학년 이란성 쌍둥이거든요..

첫째는 한국 교과과정 6학년 수준으로 보면 된다 하고

둘째는 교과과정 중2 정도로 보면 된다고..결과가 나왔어요..

둘이 수준 차이가 좀 나요..둘째가 영어를 더 좋아하고 즐기더니 결과도 그렇게 나오네요..

 

집에서 엄마표로 했는데 또래보다 낮게 나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래도 또래랑 비슷하게 나와서 저는 다행이었고..

열심히 엄마표로 하는 애들 레벨테스트 보면 고등 수준 나온다는데....

우리 애들은 아직 오알티 8,9단계 하는 수준이라...이정도도 양호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애들한테 큰 욕심(?)을 안 부리려고 노력하니 이 정도 결과에도 뭐.....

 

근데 문제는 발음도 그렇고...말하기 였어요..

말하기 듣기가 전혀 안된다고 합니다..

아주 쉬운걸 물어봤는데 애가 뭔 소리인지 못 알아듣고...

당연해요...

애가 집에서 벽보고 얘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제가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책 보고 씨디 듣고 하는게 전부이니...

엄마표로는 스피킹 하기가 참 어렵습니다ㅜㅠ

 

정말 엄마가 영문과 나오신 분들이 참 부럽고..그 애들은 엄마가 얼마나 잘 봐줄까 생각하면 우리 애들한테 미안하고..

 

저는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봐주질 못해요....

근데 또 웃긴건 제가 세상에서 젤 아까워 하는게 학원비라는 사실이랍니다..ㅜㅠ

예체능 빼고 학습 관련은 사교육을 시키기가 싫더라구요..

그냥 집에서 자기 주도 학습으로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에.....

 

레벨 테스트 받으러 간것도 애가 이제 곧 5학년 되니 학원을 다니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제 교육관에는 중1부터 고3까지 6년만 학원 다니면 되고..초등 6년 동안은 학교에서 배운거 예습 복습 철저히 하고 자기것으로 만들고, 자기 주도 학습이 습관 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친구들 중 학원 하나도 안 다니는 애들이 우리 애들 뿐이거든요..

저희 집은 사교육 비가 0원이에요...

그러니 애들이 호기심으로라도 학원 다니고 싶다고 하는데..

제 생각엔 학원은 6학년 말에 시작하는게 적기라고 생각이 있고....

이럴 경우 제 생각대로 밀어부쳐야 하나요?

아님 애가 다니고 싶어 하니까  제가 양보하고 보내야 할까요?

 

제가 학원을 안 보내는 이유가 돈이 많아도 이상하게 학원비는 아깝다 생각이 들고...

또 여기가 서울 강남이나 신도시도 아니고...경기도 완전 외곽 시골(?)이거든요..

여기서 학원 강사 하는 분들 실력...솔직히 믿음이 안갑니다ㅜㅠ

100% 맘에 드는 학원이 없어서 안 보내는 것도 있구요..

과연 그만한 비용을 들여서 투자 가치가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그러니 저는 학원 보내기가 싫고...애는 가고 싶어 하는 눈치이고..

학원에서도 말하기 부분 완전 심하다고 하고..

지방대 철학과 나와서 영어 쥐뿔도 못하는 주제에...(저요ㅜㅠ)

애들이 뭐 물어볼때 알려주지도 못하면서...

왜 그냥 집에만 데리고 있는지...이런게 방치 아닌지....

제 자신에게도 화도 나고....

 

제 생각에는 아이가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길 원하는지, 아님 대입을 위한 영어인지 그 목표를 정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그래야 거기에 맞는 방법이 달라지니까요..

저는 이민을 갈 계획도 없고, 외국인과 만날 일도 살면서 거의 없을 것 같고...

대입이 목표거든요..

그러니 유창하게 영어 잘 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내신, 수능이 목표가 되는 영어공부가 우리 애들한테는 맞는 거예요..

애들 꿈이 의사거나 등등 그러면 특목고 준비할 것이고 그럼 당연 어학원 보내야죠..

근에 애들 꿈이 선생님 이거든요..저 역시 애들이 교대나 사범대 가길 원하구요..

그럼 수시나 내신으로 대학 가야 하니...

막발로 원어민 처럼 유창하게 말 잘안해도 된다는 전략을 세우게 되었고

수능은 말하기를 절대 평가할수 없다고 하잖아요..

해석하고 문법 어휘만 잘하면 된다고...ㅜㅠ

물론 외고나 그런게 목표먄 당연 유창하게 영어 해야 하고..어학원도 다니고 해야죠..

근데 목표예 따라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서울연고대 갈 계획이 없는데(?) 특목고 갈 이유도 없고..특목고 갈 이유도 없는데 빡센 어학원 다닐 이유도 없는 거였어요..

서울교대가 로망이긴 한데..안되면 춘천교대나 공주교대가 목표인데..

여긴 시골이라 지방에 있는 교대 가는 것도 전교 10등안에 들어야 해요..반에서 1등을 해야 춘천교대 간다는 얘기죠..ㅜㅠ

애들이 그렇게 공부 잘 해줄지도 걱정이구요....

 

모르겠어요...

애들이 s붙은건 발음을 잘 안해요..그건 저도 알고 있어요..대충 읽는다는걸...

s가 붙어 복수형인데도 단수처럼 읽더라구요..

그거 제가 잘 잡아주지도 못하고...

학원에서도 정확성이 떨어진대요..

발음도 정확하게 읽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암튼 정확하게 해야 하는데 크게 두리 뭉실하게는 아는데 정확하게 직독 직해를 못한대요..

스피킹 리스닝은 최악이라고 하시고...ㅜㅠ

에휴.........

 

지금 근 2년간 열심히 도서관 다니면서

오알티

언 아이캔 리드 북 1~2단계

어스본 1단계

시리어스실리

큐리어스 조지

프로기

리틀 크리터

헬로리더

스텝인투 리딩

이정도 책 계속 반복하고 있거든요..

 

언젠가 챕터북 한번 빌려 왔더니(쥬니비? 매직트리하우스? 같은 책이요)

애들이 글밥 많고 너무 어렵다고 난리난리 쳐서..

그래..쉽게 쉽게 가자...

이렇게 쉬운 책 위주로만 반복하고 있고..교재(리딩쥬스) 하고 있어요..

dvd는 집에 tv가 없어서 아예 본 적이 없고...그래서 그런지 말하기는 공부할 방법이 없네요..

 

제 맘에 들지 않더라도 애가 학원 가고 싶어하니 보내야 할지

아님 제가 지금처럼 집에서 하자고 설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혹시나 학원 종사하시는 분들 제 글에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하고ㅜㅠ

넘 답답한 마음에 내년에 5학년 되는데 마음만 불안해 져서 두서없이  쓴 것 같아요..

넒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세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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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어
  • |
  • 2014-12-03 17:36
답댓글

전에 올린글인데 비슷한 이야기라 다시 올립니다

영어학습에 있어서의 두가지 길

우리가 영어공부를 한다고 하는 것은 전통적인 의미로 내신과 수능에 좋은 성적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건 솔직히 별문제가 없습니다 학교다닐때 한공부 하신 분들은 영어라고 특별하게 다른 과목보다 여려웠다거나 문제가 되었다는 기억은 없으실 거고(물론 저같이 공부 못하는 사람들은 다 어려웠죠 ㅠ ㅠ) 오히려 수학이 어려워서 고생하셨던 기억이 많으실 것입니다 지금도 수능의 핵심은 수학이고 가끔가다 언어가 말썽을 부리는 정도이지 영어는 대부분의 상위권 학생들에게서 상향평준화 되어 변별력을 상실한지 오래입니다
단지 변수가 있다면 영어를 일찍 끝낸 학생일수록 수학이나 언어등 다른 과목에 올인할수 있어 좀더 유리한 입장에서 공부할수 있다는 정도일 겁니다 그러니 영어를 늦게 시작 하였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도 없고 열심히만 하면 누구나 수능볼 정도의 실력을 만들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지난번에 한번 소개해들인 봐와 같이 내신을 위해서 시험범위내 영어교과서 완벽암기, 교과서 내용중 문법에 대한 이해, 교과서 출판사 문제집 풀어보기, 학교에서 내준 프린트물 공부 등등으로 준비하시고, 평소에 독해공부와 듣기공부 열심히 하시면 수능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영어공부의 목적에 또 한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영어를 언어로서 배우는 것입니다
영어로 된 원서를 읽고, 영어로된 시청각 자료를 보고 이해할수 있고, 외국사람과 대화할수 있는 수준을 만드는 겁니다 영어가 될려면 말문이 튀여야 하는데 이렇게 될려면 수능과 내신 공부의 영어와는 차원이 다른 공부와 노력이 원어민 및 영어환경에 노출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어학원에 가는 것인데 단지 학과성적에 도움되려고 어학원 에 보내시는 어머니들은 방향을 잘못잡으신 겁니다)  적어도 4천시간에서 1만시간의 영어에 대한 노출이 필요하고 계속적으로 영어를 말하기 위해서어렸을때부터 영어책을 계속해서 접해야 하고 영어유치원, 부설어학원, 유명어학원, 언어연수등의 엄청난 노력과 투자나 이럴 형편이 안되신다면 어머니의 적극적인 몸빵만이 필요하죠
사실 우리 세대가 학교다닐때는 영어를 언어로 익히는 노력이 필요없을때입니다 외국사람 만날일도 없었고(혹 만나면 머리를 푹 숙이고 지나가면 되었음) 외국 나갈일도 없었고(해외영행 자유화 된지 얼마 안됐죠) 외국인과 접하는 직장을 가질 일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절대 절대 옛날생각하면 안됩니다
영어를 언어로 구사한다는 것이 아이에게 엄청난 경쟁력으로 되는 세상입니다
1. 일단 입시에서도 수능보다 수시가 대세인데 수시에서 어떻게 해서든 영어실력을 확인하려고 할겁니다 서울의 어떤 대학에서는 미술학과 신입생을 뽑는데 실기시험대신 영어로 피티를 시킨다고 하더군요
물론 심층면접이 금지 되어 있지만 지금처럼 신입생선발의 주도권이 대학교에 있는 상황에서 영어구사능력은 당락을 결정할지도 모릅니다(지금도 수시와 정시의 비중이 7대3 으로 역전되었고 점점더 수시비중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2. 수능이 좀더 쉬워진 측면시있지만 그리고 수능영어가 어떤형식으로 전개될지는 모르지만 본질적으로 실용용어를 추구하는 경향은 변함이 없을거고 그렇다면 영어를 언어로서 배운 아이들이 유리한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3. 일단 대학을 들어가서도 학생들은 영어를 해야 합니다 대학생들의 45%이상이 영어학원에 다니고 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영어로 강의를 하기도 하고 영어원서를 보아야 하고 심지어 요즘은 휴학하고 해외연수를 다녀오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때도 영어를 할수 있냐 없냐는 극명한 차이가 될겁니다
4. 취직에서도 요즘 대부분 기업들은 해외거래나 진출을 위하여 영어실력을 필수로 본다고 합니다 심지어 외국과 별 관련 없는 기업에서도 영어실력을 보고 채용하고 인사고과에서도 영어실력을 주요하게 본다고 하더군요 직장다니면서도 영어학원다니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입니다
5. 무엇보다도 영어가 중요한 것은 영어를 할 수 있다면 아이에게는 신세계가 하나 더 있는 것과 같습니다
영어만 할수 있다면 세계어디를 가든 의사 소통이 가능하고 모든 정보의 90%이상이 영어로 되어 있고 무궁무진한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일단 영어공부를 아이에게 시킬려면 목적을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그냥 수능에서 고득점이 목적이라면 어릴때부터 아이 잡지 마시고 영어단과 학원보내시고 내신잘챙기시면 됩니다 걱정할거 하나 없습니다
단 아이에게 영어라는 언어를 가르치고 싶으시다면 그래서 미래의 유용한 무기(아이들은 이런걸 아이템 이라고 하더군요)를 하나 만들어 주고 싶다면 열심히 인터넷 뒤져서 아이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연구하시고 어릴때부터 영어에 많이 노출시키시고 꾸준하게 영어책 읽히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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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색시
  • |
  • 2014-12-03 21:21
꼼꼼히 잘 읽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꾸벅~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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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om
  • |
  • 2014-12-03 21:41
기어님,오랜만에 뵙네요..좋은말씀 늘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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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인보우
  • |
  • 2014-11-29 20:20
답댓글

정말 반갑습니다

저랑 비슷한 사정(?)이라서요

저희도 이란성쌍둥이랍니다

지금은 중2구요

저희집도 두아이 영어수준차가 많이 나요

엄마표는 초3부터 중1(영어 좋아하지않는아이-A) 중2여름방학(영어 나름좋아하던아이-B)까지 했어요

저는 지금도 초등맘들껜 쑥쑥에서 엄마표로 진행할것을 많이 이야기하는 편인데요

(쑥쑥게시판이나 북클럽에서 하는거 신청하시어용)

저도 님처럼 영어 정말 몰라요

집에서 영어로 대화 불가능했구요

학원 대신 저는 B아이의 경우 집에서 화상영어를 했어요

필리핀샘으로요

학원 안다녔지만 이아이의 경우 발음이나 말하기가 문제된적은 없어요

학원 테스트에서도 발음이나 말하기는 잠깐이라도 유학다녀왔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좋았구요

두아이가 아주 많이 차이가 났는데 그이유를 살펴보니

B 아이의 경우는 정말 책읽기랑 집듣을 많이 했어요.

저희도 읽기수준이 높은편은 아니었구요 4학년때 ORT 7~8단계였던거 같아요

챕터북보다는 본인이 좋아하는 책을 꼭 듣기랑 같이 했었구요

B는 챕터북에 들어가니 듣기없이 쭉쭉 나가서 좋아하더라구요

말하기나 발음이 문제라면 화상영어 나 전화영어,집듣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지금처럼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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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색시
  • |
  • 2014-11-29 21:04
선배맘의 조언이 큰 힘이 되네요^^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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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김
  • |
  • 2014-12-01 13:51
갈팡질팡 엄마표에 의구심을 갖고 있던 일인입니다. 선배맘님의 글에 다시 힘을 내어보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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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르그
  • |
  • 2014-11-29 12:09
답댓글

제 교육관이랑 아주 많은 부분이 일치되어 몇자 적습니다.

현재 초6입니다.

예체능을 제외하고는 제 아이 또는 사교육 0원입니다.

제 아이도 4학년때 부턴가 영어, 수학학원 보내달라고 시위까지하던 아이였습니다. 현재도 마찬가지구요.

학교성적이 일단 엄청 뛰어난지라 궂지 학원안가도 넌 잘할수 있다고 설득했지요.6학년 겨울방학때쯤 보내준다고.... 근데 곧 겨울방학이 다가오는데... 제 마음은 아직 보내지 않아도 될것같다는 거죠.

중학교때도 혼자 충분히 공부할 수 있을거란 믿음이 몇년간 쌓였어요.

영어는 쑥쑥 도움을 많이 받았구요. 수학은 문제집 수준맞춰 풀게하구요.

듣기는 DVD 자막없이 보여주는게 가장 확실합니다. 듣기가 되면 말하기는 자동 따라오리라봅니다.

제 아이는 유아기때부터 DVD 자막없이 보는게 습관이 되어 지금은 모든 영화 자막없이 봅니다.발음도 너무 좋구요. 처음 시작하는게 쉽진않겠지만 천천히 시도해보시면 만족하시리라 봅니다.

쑥쑥 사이트 둘러보시면 훌륭한 조언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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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색시
  • |
  • 2014-11-29 13:05
여태까지 학원 안 보내시다니..대단하시네요. 부럽기도 하구요..우리 애들도 그렇게 잘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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