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는 시월부터 수영을 합니다.
운동에는 별 재주가 없어도 물에서 노는거라면 세수대야에 발담그는것도 좋아하다보니 오랫동안 기대한 수영장에 신나서 오는건 당연하지요.
엄마도 수영을 좋아합니다!
지나 7살에 배운 수영은 엄마 인생에 큰 즐거움이지요.
지금은 시간을 내지못해 하지못하고 지나 수영만 구경하고있는 처지지만...수영장 물냄새만 맡아도 기분이 좋은건 어쩔수 없어요ㅎㅎ
엄마가 애를 제일 잘 안다고 예상대로 지나는 수영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합니다ㅋㅋ 그저 재미나게 다니고 있어요~
좋아하는게 잘하는거면, 잘하는게 좋아하는거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겠습니까만...
그저 찬물에 머리 담그고도 좋아하는 얼굴을보니 슬며시 웃음만 나네요...좋아하는거 많이하고 많이 웃으라고...
엄마가 그랬듯이 잘하지는 못해도 인생에 좋아하는거 하나 두개쯤 자신있게 좋아해!라고 말할수 있는거 참 좋은거라고...말해주고 싶은...수영장에서 지루하게 대기하는 지나엄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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