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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나래양이 후원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승가원"이란 장애아동을 돌보는 곳인 데, 마침 미르나래양의 은행계좌가 바닥나고 있었어요. 미르나래양이 평소 명절 때 받은 돈이 들어있는 계좌에서 승가원으로 자동이체되고 있었기에 미르나래양 용돈을 다시 계좌에 넣어야 해서 달랬더니 돼지저금통에 넣어두었던 돈 몇 십만원을 꺼내 주었습니다. 평소 명절 때나 어른들이 용돈을 꽤 주시는 데, 그걸 안 쓰고 잘 모아 놓는 아이라 가능하네요.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가르치는 것인 데, 온라인보다는 직접 가르치는 것을 해 보고 싶다네요. 아직 학생이라 학업과 함께 정기적으로 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알아보면 있을 것 같네요. 영어랑 과학, 수학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가르친다면 보람이 있을 것 같아요.
서울대 병원도 기부금으로 유지되는 부분이 많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저도 몇 년전부터 소액이나마 정기적인 아동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은 내가 이렇게 기부하면 우리 딸이 잘 되겠지?^^;
그런 계산적인 생각으로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 아이들의 삶의 모습에 배우는 부분이 더 많네요.
앞만 보고 살아가는 제 모습에 이렇게 생각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미님!
이런 부모님덕에 미르나래양이 멋지게 잘 커가는 것 같네요.
우리 루나도 미르나래양처럼 진실한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할 날이 꼭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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