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목요일은 정신없이 하루를 시작해서 정신없이 끝나기 때문에 가끔 딸아이 해놓은 숙제도 늦게 올릴 때가 많아요~ 그래서 미리 열어둡니다.
엄마표 영어라 하기엔 좀 부끄럽지만 아직까진 학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조금씩 봐주고 있는데, 처음 단추가 잘못 채워진 울딸의 영어학습이 아직까지도 맘에 걸려있답니다.
많이 듣게 해주고 읽어 주고 읽게 해주고 보여주는 그런것들이 생략된 바로 그냥 학습이었던것 같아요.
그러니 영어가 너~무 싫었겠죠!!
그 나이또래 다른 아이들보다 더 빨리 파닉스 떼고 문장읽고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는걸 아는데 참 오랜 시간이 걸렸던듯 해요.
그 전에 SQR하는 친구들 보면 어떻게?라는 질문이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 지금 울딸도 SQR을 하고 있으니 좀 신기하네요. 거기다 감사할 일도 있어요. SQR을 하다보니 원작에 관심을 좀 기울이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투명인간 스탠리를 시작으로 주니비까지~~집에서 그냥 장식품처럼 진열되어 있던 주니비가 빛을 보게 되는 순간이 왔답니다.
혼자하는 엄마표는 참 힘들지만 쑥쑥에서 함께하는 엄마표는 기운이 나는것 같아요.
쑥쑥 SQR8기 화이팅입니다.
다음주 대문은 작은새님이 열어주시는거죠?^^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모두 행복한 쑥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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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번 윤후맘의 ann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