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그럽니다.
왜 집에서 공부한 수학을 학교에서 배우냐고
학교에서 공부한 수학을 집에서 해야되는게 아니냐고.
듣고보니 그러네요.
그래서 그럼...학교에서 공부할때 잘 안돼? 했더니
집에서 했던거라서 잘 귀에 안들린다고(집중이안된다는말이겠죠) 하네요.
물론 똑똑하고 잘난아가들이야 집에서 했어도 집중력 짱...이겠지만
안그래도 엉덩이 힘이 부족한 아이가 그리 말하니 저도 할말이 없네요.
그래서
그럼..내년엔 네가 계획세우고 학굥서 공부하는대로 따라가볼테냐했더니
그런다고하네요.
내년은 실험과 인내의 한해가 될것 같습니다.
아이의 진정한 자기주도에 대한 실험이 이루어질테고, 아 ...이렇게하면 이런 결과가 나오는구나 하는 스토리를 풀어놓을 수 있을것 같구요.
엄마로서는 아이가 오르락내리락 널뛰는 성적과 지말에 책임도 못질거면서 공부는 학교에서 배우는거라는둥 의 말을 믿어준 제 자신에게 한없이 인내해야하겠죠.
전문가들도 정말 다 다르게 말하네요
선행이 중요할까요
심화가 중요할까요
전제는 제학년 기본개념 이해를 전제로해야되곘죠?
선행을 꼼꼼히하여 제학년 개념이 탄탄히 잡힌다면 자신감과 심적, 시간적 여유면에서 선행도 분명 도움이 되니 선행 먼저이고 제학년심화와 다음학년 선행이 함께 이루어져야하고
어설픈 선행으로 애만 잡고 학교수업에 방해만 준다면 제학년 심화만 해야되는건가요?
그렇다면 심화가 먼저라는 결론이네요
하지만 선행없이 수학을 진행해도 학교진도만으로 가능한지...궁금합니다.
분명 내년 아이는 선행을 안시키면 수학에서 많이 헤멜 것입니다.
그래도 일단 둬볼 생각이긴한데....그리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수학복습과 심화를 시켜볼까...생각도 하구요. 아니면 거봐라 선행안하니 눈물콧물나지? 선행은 필요한것이니라...하고 일침을 가해야할까요.
사족으로...
이번 경시에 도전하지는 않았지만
문제를 살펴보니 선행없이는 풀수없는 문제들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물론 선행하지않은 아이들은 그야말로 무식하게 숫자를 적어내려가는 노가다?로 답을 낼 수는 있겠으나
문제에서 요구하는 수학적인 풀이라면 선행없이는 안되는 그런 문제말이죠....
선배맘과 전문가선생님들의 고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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