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어제까지요...
지 지난 목요일 부터 어제까지... 1주일이 저에겐 아주 긴~~~ 시간 같았답니다.
어느 가수의 노랫말처럼요..
높아만 가네 저 하늘은 날 두고 높아만 가네 깊어만 가네 나의 마음은 바다 깊이를 헤는 마음인가 ...
이 구절이 자꾸만 떠오르더군요.
높아만 가네 딸 영어실력은 날 두고 높아만 가네...
깊어만 가네 나의 고민은 바다 깊이를 헤는 마음인가....
이유인즉...
영어책을 읽기를 원하는데, 당췌 어디서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를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방문 학습지도 알아보고, 학습서들도 알아봤습니다.
파닉스를 알면 좀 돔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방문 학습지를 하기엔 시간이 너무 걸리고...
어중간하게 많이 아는 단계라, 이것도 저것도 아니더군요.
집 옆에 있는 학원도 2군데나 갔다 왔었습니다.
외국인들이 하는곳만요...
학원에선 제가 생각하는 답을 하더군요.
듣기와 말하기는 잘되는데, 쓰기가 전혀 안되서 이상하다고요 ㅎㅎㅎ
파닉슨는....제 생각보다는 스스로 많이 깨친 편이더군요.....
at, op이렇게 자음 모음 섞여 있는건 모르는 단어도 조합해서 읽을줄 아는데,
이중 자음 모음은 그래도 한번 하는게 좋겟다고...
학원을 가면 초등 언니들이랑 공부해야하니 것 또한 문제가 되는것 같더군요.
쑥쑥의 선배맘들께서는 조언 해 주시길....
책을 많이 읽어주고 이중 자음모음을 접해주라'는 거였습니다.
그런데,지금 울 집 상황이 제가 큰 애가 원하는 만큼 책을 읽어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아마 제가 좀 더 부지런하면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이래 저래 복잡해진 심정을 선배맘들의 조언에 따라 결국엔 결론 내렸습니다.
그래서, 파닉스를 따로 할려고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이젠 할때가 된것 같다'
는 생각에 서점가서 쑥에서 거론되는 파닉스 책들을 2-3일에 걸쳐 쭉~ 훑어봤었습니다.
직수입 교재들은 teacher's guide북이 따로 있던데요, 가격이 상당히 세더군요.
그리고 테잎도 다 따로 판매를 하고요...
우리나라에서 나온 교재들중 제가 다녀왔던 두 학원다 같은 교재를 쓰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왜 저걸 쓰나 하고 서점가서 봤었습니다.
그랬더니, 제생각으로 수입교재랑 다른점이 라고 생각되는 부분이요...
이중 자음 모음을 큰 글씨로 눈에 띄게 적어놓아서 구분이 확실히 갔었습니다.
예를 들어,
-ake, -ape, -ave 이런 단어를 구분해서 적어놓고
앞글자에 자음 하나 다른걸 넣어서 연습하는부분이 있더군요.
그리고, 시디가 포함 되어있었습니다.
제가 본 수입교재들은 테잎을 따로 구매해서, 선택이라 생각했었거든요.
여기서 저는 아차 싶더군요.
에반무어는 책을 풀땐 울 애보다 한단계 낮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 틀리는것 없이
잘 풀어서 져는 이중 모음 자음을 다 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쓰기를 위해서 시작한 mcp A도 테잎 없이 한두 문제 놓치곤 다 풀어오길래
당연히 이중 자음모음을 다~~ 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mcp를 테잎 없이 어떻게 풀고 있냐고 이구 동성으로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파닉스를 할땐 테잎도 사야한다고 이번에 배웠습니다.^^
그리고, 수입교재는 우리나라 교재보다 어렵다'보다 조금은 다른 방식 인것 같습니다.
아마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나라이기때문에, 노출량이 많아서
자음 모음 섞여있는것을 안하는것이 아니라 짚어주는 방법이 다른것 같아요.
파닉스땜에 올라오시는 글들을 종종 보는데요...
확실히 동화책을 많이 읽혀준 아이들은 금방 쉽게 글자를 이해하고 따라 가는것
같습니다.
아이가 능력이 되어서 일찍 하시는것도 좋지만,
한국어 처럼 많이 듣고, 영어글자를 봐서 눈에 익었다고 생각될때..
그때 하시는것이 참으로 적기라는 생각 또한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하기싫어할때....
정말 하기 싫은 것인지, 아님 어려워서 이러는 것인지.... 꼭 다시 한걸음 뒤에서
살펴봐주세요.
저도 얼마전에 땅바닥 붙잡고 3-4일 버티다 일어났는데, 그이후로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넘 걸려서 꾀 부리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어려워서였더군요.
저는 가르쳐준적도 없으면서 문제를 풀라고 하는 억지를 부렸더군요.
이틀 지나고 정말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왜저러나'생각하다
선배맘들께 여쭸더니 이유는 제가 가르쳐준적도 없고,
책도 안읽어 줘서 이더군요.
다행히, 문제를 빨리 알아챘고, 잘 못할때 억지 부려서 계속 시키지 않았더니,
새책이 와서 문제를 푸는데, 제가 염려햇던것 과는 달리
다시 즐겁게 풀기 시작합니다.^^
이건 엄마표만이 가능한거겠죠?
학원은 어쩔수 없이 진도에 맞춰 밀어붙혀야 하는데....
엄마표기에 한박자 쉴수도 있고, 단계를 바꿀 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큰애 5살때까진 참 외롭게 엄마표를 했었는데요...
지금은 이렇게 문제가 있다 싶을때 물어볼 곳도 있고,
정말 내 자식 일처럼 관심있게 들어주시고, 아낌없이 조언해 주시는
쑥쑥의 선배 맘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이 글을 통해서 얘기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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