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열 살이니 바야흐로 딱 10년 전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기 시작했었답니다.요즘이야 좋은 원서들을 구입하기가 참 쉬워졌지만그 당시엔 지금처럼 인터넷 구매도 활성화되어 있지 않았고영어 서점에서 반가운 책을 만나면 비싸게 구입할 수밖에 없었지요. 특히 메이지책은 외국에서 구하거나 수입 대행에 의뢰하여 어렵게 구매한 적이 많아서제겐 개인적으로 더욱 특별하고 그만큼 애착이 가는 책이기도 합니다.그 당시 국내엔 소개되지도 않았던 입체북들은 저희 집에 놀러온 엄마들도 다 탐을 내던 책이었다는...^^Maisy... 개인적으로 제겐 참 특별한 책입니다.

사랑스런 캐릭터, 밝은 색감,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이야기,긍정적이고 따뜻한 정서가 담긴 내용으로전세계 어린이들과 엄마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필수적인 영어 그림책 Maisy...그 메이지가 이번에 새로운 구성으로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메이지 시리즈들은 그림, 내용은 다 좋은데본문 내용(소위, 글밥^^)이 너무 쉽고 양적으로도 빈약하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아,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힙니다^^;;)유아용 책임을 생각하면 그것이 당연한 거지만그림만 보고 영어로 자유자재로 부가 설명을 술술 해 줄 수 없는 엄마로선글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거든요.ㅎㅎ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이지 북 2> 에는그런 저의 바람을 알기라도 한 듯, 적당하게 늘어난 글밥에 일단 흐뭇합니다.^^제일 위에 보이는 보드북이 4권가로로 약간 긴 Maisy First Experiences Book이 4권스티커북 1권, Story Book 5권, 커다란 사이즈의 페이퍼백 그림책 1권이렇게 총 15종의 다채롭고 풍성한 구성입니다.다양한 사이즈와 방식, 주제로 더 큰 즐거움을 주는 메이지의 세계~간략하게나마 조금씩 소개 드릴게요.

먼저 책 보는 재미가 남다른 보드북 4권 입니다. Lift - the - flap book으로 가장 작은 사이즈의 <It's more fun with Maisy!>는가로 세로 16 센티미터의 아이 손에 딱 좋은 사이즈에내용도 아기자기 참 재미있게 되어 있어요.함께 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하는, 교훈까지 있는 그림책이네요^^

21x19의 역시 사이즈 아담한 Lift - the - flap book <Is this Maisy's house?> 입니다.메이지의 집을 찾는 과정에서 다른 친구들의 집 구경도 할 수 있습니다.힌트가 되어 주는 물건들을 플랩을 열고 찾아보는 재미도 있지요.메이지의 특별한 힌트... 핑크색 귀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줍니다.


역시 플랩북 <How will you get there, Masiy?> 입니다.다양한 교통수단이 등장하므로 특히 남자아이들이 열광할 듯..네 살 제 둘째 녀석도 아주 난리도 아니랍니다.


하드 커버로 되어 있는 Maisy First Experiences Book 이랍니다.바로 이어서 소개할 페이퍼백과 같은 시리즈인데요책만 하드 커버로 되어 있습니다.내용이며 글밥도 제법 되는 게 제겐 더 맘에 듭니다.다양한 박물관 견학 모습에 아이와 나눌 이야기도 참 많은 책이예요.

그리고 이 네 권이 Maisy First Experiences Book 입니다.23x19 사이즈에 반짝이는 표지 처리가 아이들의 시선을 더욱 끌어당깁니다.책이 너무나 예쁘고 생활동화같은 소재도 참신해서 아주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대표로 <Maisy goes to hospital> 편을 보여드릴게요.메이지는 트램펄린을 하고 놀다 그만 떨어져 병원에 갑니다.

X- ray 도 찍고 깁스(plaster cast)를 하는 등아이들의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어서아이들이 쉽게 공감하는 게 당연하겠지요.

병실에 입원한 메이지에게 친구들이 병문안을 왔어요.옆 침대의 Dotty에게도 풍선과 케익을 나눠주는 메이지를 보며배려와 나눔의 따뜻한 마음까지도 배울 수 있겠지요.메이지 책이 갖고 있는 따뜻한 정서... 이것도 참 큰 매력인것 같아요^^

그리고, 이 책들이 흔히 말하는 메이지 스토리북(5권) 입니다.마지막에 같이 있는 책은 스티커북(1권) 이구요.메이지 비디오에 나오는 에피소드들이 책으로 담긴 것이죠.20x20의 딱 좋은 사이즈로 에피소드를 즐기며 읽을 수 있어요.

스토리북 중에서 <Maisy makes lemonade> 입니다.이 책에서도 역시 친구 에디를 배려하는 메이지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합니다.아이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 살아있는 대화가 돋보여요.


스티커북 <Maisy at the beach> 입니다.본문을 읽어 가면서 내용에 맞게 스티커를 붙여보게 되어 있어요.스티커 싫어하는 아이는 없으니 요런 구성, 하나쯤 들어가 있는 센스..ㅎㅎ물론 스티커 붙여 놓은 뒤에도 얼마든지 일반 책으로 볼 수 있답니다.




이 책이 세로 30 센티가 넘는 가장 큰 사이즈의 그림책입니다.커다란 판형이라 시원한 그림을 즐기는 맛이 아주 특별하네요.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기발한 상상력으로 색깔을 재미있게 표현한 책입니다. 취학 전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빠져들 메이지의 세상~새로워진 책으로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