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에 친정엄마께서 좀 불편하시다는 전화를 받았어요..
다른 때같으면 저도 열 일을 다 제치고
갔을텐데..
오늘은 정말 중요한 일이 있어서 갈 수가 없었답니다..ㅠㅠ
다른 딸들도 있는데.
엄마는 무슨 일 있으면 꼭 제게 전화를 하시는지라..ㅠ
지금 마음이 너무 불편합니다..ㅠㅠ
며칠 전부터 약속을 했던 일이라서
취소가 할 수가 없기 때문이죠..
그나마 다행인것은 엄마가 움직일 수 있는 정도는 되신다는건데..
친정엄마가 아프시다는 전화를 새벽에도
받으면 남편은 정말 용수철처럼 일어나서
두 말도 않고,친정엄마네 집으로 가곤 했었답니다..ㅠㅠ
만약에 제가 오늘 엄마에게 못 간걸 알게되면
아마도 남편에게 혼날 거예요...ㅠㅠ
일단 움직일 정도는 된다고 하시니
이따가 일이 끝나면 들려보던지 해야할거 같아요.ㅠ
연세가 있으시니 하루 하루가 걱정인데.
그렇다고 제가 24시간 대기만 할 수도 없고..
막내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조카를 봐 주러 막내집에서 금요일까지 지내시는데...
그러면 막내한테라도 먼저 말씀을 하셨으면 좋았을것을..ㅠㅠ
출근하는 딸 붙들고 아프다고 말씀도 못하셨던 모양입니다..
에휴...정말 속상하네요..ㅠㅠㅠㅠ
아...아침부터 우울하게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오늘도 우리 쑥쑥맘님들!!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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