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6개월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제가 원래 영어를 잘은 못하지만 좋아는 해서.. 쑥쑥을 알기 전부터 제 나름대로 아이에게 영어를 노출시켰고..
쑥쑥을 알고부터 본격적으로... 선배맘들의 조언을 얻어 엄마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학선배한명이 남편 공부땜에 캐나다에 2년 살다 들어왔어요...
오랫만에 전활하면서.. 언니에게 아이들 캐나다에서 보던 책.. 이제 쉬우면 우리아들 물려주라고 했더니..
물려줄순 있지만.. 지금 우리 아들 볼만한 수준의 책은 없답니다.. 그언니 아이들 초등3학년.1학년....
갖고 있는책은 200여권되지만 모두 해리포터처럼 갱지에 두꺼운 책이라며.. 언제든 우리아이가 읽을 때가 되면 가져라가더군요..사실 전 한국에서도 유명한.. 기타 스토리북을 기대하고 얘길했었는데.. 그 언니가 말하길.. 캐나다에 살면 아이들 수준이 금방금방 높아져.. 들어간지 한달정도면.. 그정도 수준은 보지도 않는다고..하네요.....그럼서 차라리 어디든 나가라고.. 나가면 해결된다고..............저도 나가고야 싶죠..ㅠㅠ
저는 그런책.. 매일매일 온갖 공을 들여 읽어줘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제 인내심 체크를 하면서 아이를 가르치고 있는데..
이곳에서 받은 까이유 제 귀에 짓물날정도로 듣고.. 또 듣고.. 이렇게 힘들게 영어를 시켜왔건만.. 갑자기 회의가 들면서 다 때려치우고 싶은 이맘..... 오늘 밤 참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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