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기대긴장...... . 이런것들이 고추장된장쌈장가리지않고 마구마구 섞여서 당일날 새벽인 오늘! 잠을 못이루고 눈을 떴습니다.
마치 연애할때처럼 설레는 이 기분!
들불처럼 봉기할 것 같았던 엄마들이 특히 지방팀들이 많이 모이지 못한 것은 정말 아쉽습니다. 직장맘들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좋으니까요. 꼭 하세요.
저희팀엔 1시간 반을 걸려서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열정의 로켓을 달고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모임인원 : 9명
모임장소 : 도서관내 룸이었으나 소음 등의 문제로 인근지역으로 이동 예상
진행방식 : 지난 1주일의 삶 나누기. 오디오로 다 같이 집중듣기1회하면서 음독. 책에 관련된 질문.
숙제 : 집중듣기1회, 읽기 1회
회비 : 걷지 않음
서류 : 만들지 않음
주의사항 : 존대하기 / 뒷말않기 / 나이묻지않기 / 초반에는 자기 호칭을 알리는 쪽지를 앞에 두기/배려하기
목표 : 아이가 어떤 책을 읽어나가는지 알게되고 아이들이 공부하는 방식대로 진행하면서 아이의 어려움을 이해하게 된다. 아이들의 책 선정에 있어서 좋은길라잡이가 된다. 잘못하고 헤매는 엄마를 통해 아이들이 고소해하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 나이들어도 공부하는 엄마를 통해 조금이나마 동기를 부여받게 된다.(엄마자신은 해리포터를 읽을 수 있고, 영화관에서 자막없이 보게된다)
진행도서 : 매주 nate the great 1권씩 / 9월10월까지. 10월 마지막주엔 magic finger / 이후엔 다양한 챕터북을 한달에 한 시리즈씩 읽는다. 매주 한권. 마지막주에는 가벼운 소설을 한권 읽는다./ 1년 후엔 샬롯의 거미줄같은 소설책으로 옮겨간다.
위의 내용이 저희 팀의 공부방향 이구요.
nate the great를 읽어오는 숙제를 하고나서 첫모임이 시작된거라 바로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모르는 엄마를 보며 우쭐해하더라, 생각보다 분량이 짧더라, 쉽더라, 재미있더라 없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이 나왔고, 일상회화가 많이 가미되어 있어서 문법에 안맞는 내용도 같이 고민해가며 즐겁게 첫모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첫모임이라 자기소개 및 엄마표70%, 책에 관한 비중은 20%, 진행방식 세우기 등이 10%였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며 같은 길을 걸어가는 엄마들이 만나서 그런지 알던 사람같고 말하지 않아도 위로가 되는.... 혼자 썰풀다가 외로울때 많았던 우리들은 알잖아요. 이제 더이상 외롭지 않을 수 있어요. 아직 늦지도 않았구요. 힘내세요. 그리고 모이세요. 둘만 모여도 박수를 칠 수 있답니다.
저희팀, 이제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좋은 소식으로 또 찾아뵐께요.
모임을 만드시려는 분들이 계셔서 내용을 공유합니다.
화이팅! 2014년 9월 아주 멀쩡한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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