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동안 식탁이 제 자리를 찾지 못해서 거실 테이블에서 저녁식사를 했었어요.
본의 아니게 그 시간동안 TV를 보는 게 습관이 되더군요.
물론 웃긴 장면에선 같이 웃을 순 있었지만 그것이 아이들과의 교감은 아니었던 건 확실해요.
이제 다시 식탁이 제 자리를 찾고 저희 가족이 마주 보고 앉은 뒤부터는
정말 많은 대화가 오고 간답니다.
아이들의 학교 생활. 선생님. 친구들 이야기. 뉴스에 나오는 현재 이슈들. 읽었던 책 이야기 등등..
저녁 먹으며 TV만 볼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변화를 아이들이 더 확실히 깨닫더군요..
오늘 저녁에는 '잡스도 자녀에겐 컴퓨터를 자제시켰다'는 이야기를 해보려구요.
심지어 아이패드조차도 아이들이 못 하게 한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터이니 아이들의 의견도 좀 들어보구요.. ㅎㅎ
너 컴퓨터 그만 해. 게임 그만 해. 핸드폰 좀 내려 놔!
명령만 하지 말고
이런 기사 하나씩 읽어보고 이야기 나누다 보면 아이도 스스로 답을 찾아가지 않을까요..
게다가 무식한 엄마한테서 나온 말이 아니라 잡스가 한 말이라면 좀 더 신뢰를 할 수도...ㅋㅋㅋ
링크 걸어드릴께요.
오늘 저녁반찬 삼으세요.. ^^
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ewsid=201409120409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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