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내일이면 만 20개월이 되는 아이입니다.
뱃속에 있을때 영어동요 하루에 cd1개정도 태교로 들었구요
태어나서는 거의 매일 영어cd를 1개 이상 들려주고
동화책도 아이가 눈을 마추기 시작하면서 부터 읽어주었네요.
제 기억으론 언어자극이 태어나면서 부터 우리말 70% 영어30% 정도 되었던것 같아요.
첫아이고 아이가 어리다 보니 아직 저희아이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라고 해도
솔직히 딱 부러지게 이렇게 해서 도움이 되었다 못되었다 말할 수가 없네요.
단지 제 경험으론
저희아이가 지금 20개월 우리말이 문장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교정해 주는 문장을 잘 따라하구요.
영어는 자극이 우리말보다는 적어서 그런지 아직 문장은 아니고
단어로는 조금씩 하네요.
아이가 사물을 인지하기 전부터 영어와 우리말 두가지로 사물을 이야기해 주었는데
본인이 즐겁게 기억했던 언어먼저 사용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영어로 아는 단어는 우리말로도 알고
우리말로 아는 단어도 영어로 알려주면 잘 받아드려요.
처음에는 눈에 보이지 않아서 걱정도 했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사물을 인지하고
또 알고 싶어하니까 영어든 우리말이든 잘 받아드리고 거부감이 없습니다.
사실 저희 아이가 어렸을 때는 발음이 꽤 좋았던것 같아요.
돌 이전에 말이져..단어도 굉장히 일찍 말해서 놀라기도 했지요(순전히 제 생각이지만..ㅋ)
그런데 영어자극이 같이 가면서 또 어떨때는 영어책을 더 많이 읽고 영어자극을 더 강하게 주면서
그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말 발음이 정확한 편은 아닙니다.
영어도 정확한 발음은 아니지만...암튼 제 느낌으론 발음상으로 두 언어가 서로 영향을 미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말하기도 두 언어를 하다보니 두가지가 자리를 잡아가느라 한언어에만
노출된 아이보다는 조금 더 늦어지지 않을까 생각되요.
사실 저희 아이는 영어를 일찍 접해준 아이치고 개월수에 비해 말이 좀 빠른 편이예요.
아는 언니가 제가 영어를 일찍 해주는데도 저희 아이가 말이 늦은것 같지 않다면서
영어 일찍 시작해서 말늦어진다는 것도 다 맞는건 아닌것 같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말이 우리말이 늦어지는 것을 경험하셨고 또 경험하시고 계시니
영어를 일찍 시작할때 말이 늦어지는 부분은 주변에서 무어라고 하든 엄마가 인정하고 흔들림이 없어야할듯 합니다.
아이 정서적인 문제는 엄마와의 관계 엄마로 부터 오는 사랑 화목한 가족...이러한 것들에서 오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정서적으로 아주 안정되어 있고 발달도 바람직한 편입니다. (이것도 엄마입장에서..ㅋ)
저는 오히려 처음에 시작할때는 무서운줄 모르고 달려들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영어노출을 일찍 그리고 많이 시켜서 우리아이가 뒤쳐지지는 않을까? 혼란을 겪지는 않을까?
과정 과정 속에서 많이 고민하고 밤을 지새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저희 신랑이 오히려 저보다 더 든든하게
믿어주고 또 배려해주고 도와주어서 저는 지금까지 왔습니다.
암튼 결론은 그냥 즐거운 음악으로 듣는 영어
즐거운 동화로 접하는 즐거운 놀이로 접하는 영어는 아이들에게 결국에는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 항상 선배맘님들이 말씀하시지만 영어로 대화할때 우리말과 영어를 섞어쓰지 않고
한가지 언어로만 되도록이면 해 주시는 것이 혼동이 없겠져.
저도 섞어쓰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지금도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있어요.
아웃풋이나 결과물을 조급하게 기다리지 않고
아이와 함께 노래하며 즐기는 마음으로 영어를 접해준다면
전반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칠것 같아요.
저희아이를 보면 영어를 일찍 접해서 그런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고 영어도 말 우리말도 말이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말하고 듣는것이 제가 가장 흐믓한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아무리 좋은 것도 엄마가 즐기지 않고 엄마가 행복하게 전달해 주지 않으면 아이는 다 알고
느끼더라구요. 지혜로운 엄마가 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것 같습니다^^
두서없이 기냥 적었네요..~~
이해해 주세용^^
저도 예전에는 매일 선배맘님들 글만 읽다가 이제 저희 아이가 조금씩 커가다 보니 경험을 나누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