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agic Tree House 시즌 1 마지막 책입니다~
물론 다음 주에 Fact Tracker도 있지만요..
개인적으로 이번 책 Hour of the Olympics는 흥미 진진 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떠올려볼때 겁없는 애니의 행동이 그녀의 성격을 극명하게 보여줬기 때문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어요^^
이번책도 그렇고 다음 주 책도 그렇고, 우리의 현재와 당시의 사회를 비교하고, 예전에 올림픽과 현재의 올림픽을 비교 대조하는 읽기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이 책을 이해하는데 핵심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읽기 전략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질문과 그래픽 오거나이저 채워넣기 활동을 포함시키려고 합니다.
오늘의 단어~ 두두둥!
많이 안쓰는 단어이지만! nudge
Jack nudged Annie to move along. (p.17) 애니가 그리스에서 여성이 차별당하는 모습에 화를 내고 있자, 잭이 달래면서 올림픽 구경을 좀 더 하자고 설득하는 모습입니다.'nudged' 라는 단어는 (…을 특정 방향으로) 살살[조금씩] 밀다[몰고 가다], (팔꿈치로) 살짝 찌르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재미있죠? 우리가 누군가에게 무슨 선택을 유도할때 팔꿈치로 톡톡 건드리는 행동을 많이 하쟎아요. 그 모습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넛지는 그런 뜻입니다.추가로 말씀드리면 2009년에 비문학 부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카고 대학교 로스쿨 교수 리처드 탈러의 '넛지'라는 책을 소개해드립니다.기존의 주류 경제학에서는 인간을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 존재로 가정하여서 가장 합리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다양한 경제 논리를 주장합니다. 하지만 리처드 교수가 주장하는 행동경제학에서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선택과 판단앞에서 심리적이고 경제적으로 완벽한 결정만을 하지 못하며, 허점을 드러내는 인간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환경적 요인들이 삶에 있어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져오는지 다양한 예를 들면서 넛지=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의 개념과 많은 사람들이 지금보다 자유롭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방향으로 의사 결정하도록 '넛지를 가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에 나오는 여러가지 예를 읽다보면, 무의식적으로 우리가 넛지를 당했구나(?) 하고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이 많고요.. 광고, 정부 정책의 이행과정 ...이런 것들..내일 투표할 거냐?’고 묻는 것만으로도 실제 투표율을 높일 수 있다는 일상적인 이야기등.기억에 남는 한가지 예는 미국 텍사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미 (라티노)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을 높이고자 고심한 끝에 청소년들에게 가장 '확' 다가오는 성공의 상징- 자동차로 대학 진학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졸업자의 평균 연봉을 기아 자동차에 비교하고 대학졸업자의 평균 연봉을 벤츠 자동차에 비교해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줬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대학 진학을 용이하도록 절차를 단순화하고 주말에도 대학 진학 안내 행사등을 추진하자 대학 진학률이 2004년 10%에서 2005년 45%까지 급등한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기아 자동차가 지금은 미국내 위상이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10년전에는 미국에서 가장 싼 차중에서 하나였기 때문에 저자가 특별히 기아라고 회사명을 밝힌 것 같아 씁쓸..)2013년에는 'simpler 간결한 넛지의 힘' 이라는 제목으로 후속편이 출판되었다는데 아직 저도 읽지 못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자식을 키우는 엄마로서 부담감을 주지 않고, 건전한 의도를 포함한 개입- 넛지를 가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은 흥미롭고 유익하지만, 쉽지는 않더라구요...^^ 이 책의 소개에 나왔듯이 어떠한 금지나 인센티브 없이도, 인간 행동에 대한 적절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는 힘이자 똑똑한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힘, 나도 세련되게 넛지를 가하며 아이를 부드러운 개입을 통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키우고 싶으나... 어느새 현실은
하고 있는 엄마의 모습^^ 하여간 아이들에게 nudge를 좀더 설명해주시면 확 다가올 것 같아요~
1. 단어 & 숙어
taught myself 스스로 터득하다
the risk was too great 위험부담이 컸다.
두 표현이 알아두면 유용한 자주 쓰는 표현이기 때문에 단어와 함께 넣어보았습니다.
올림픽 경기에 대한 단어들은 외울 필요까지는 없기 때문에 그림과 함께 익히는 수준으로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첫번째 워크시트 마지막 두 문제는 수염달린, 날개 달린을 표현할때 bearded, winged로 표현하는 것을 익히고자 내보았는데 살짝 중학교 내신 문제 같지요?^^
어휘 10개 정도 주고, 아이들이 그 중 어휘를 뽑아서 글을 쓰는 활동.
어휘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을 익히는 의미도 있지만, 이 역시 글을 쓰는 활동입니다.
어휘를 가지고 문장 만들기를 또 한번 하는 것이 아니지요.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 아이들 과제를 살펴보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스토리를 만들고 있어요. 어휘도 오래 기억하고, 활용하는 법도 익히고, 더불어 글도 써보고~ ! 아이들 잘 하고 있습니다~



2. comprehension & writing
이번 책에서는 민주주의를 실천하던 당시로서는 무척 진보적인 나라였던 고대 그리스-
하지만 그 안에서 만연되었던 여성차별을 집중적으로 부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좀 더 나아가서 오늘날 한국은 여자가 살기 좋은 사회인가? 여성차별이 사라졌는가? 이해력 문제에 포함시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라이팅 주제는
1. 어떤 글에서 작가 미상, 익명이라고 써있었는가? 왜 그렇게 작가를 숨겼을까?
2. 오늘날 우리는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가? 그렇다면 왜 그런지, 아니라면 왜 아닌지..
주변 학생들이 쓴 답을 제가 좀 수정하여 예시로 적어보았습니다.
심오한 주제이기 때문에 특히 오늘 writing 문제는 어려우면 pass~


이번주 휴가라서 그런지 서울의 거리도 조금 한산해진 것 같습니다.
방학 너무 신나죠~ 방학의 여유로운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힘내요!

오후 6시에 워크시트 사라집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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