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글 쓰는게 처음인거 같네요.그만큼 활동을 안 한 사람중의 한명입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가 너무 고마워서 그냥 들어왔어요..
홍박사님께서는 "아서 어드벤쳐 나를 따르라"를 할때 잠깐 뵜는데요 그것도 열심히 다 하지 못했어요.그냥 워크시트 다운만 몇개 받은게 다였어요..아직 그정도 책을 소화 못하거든요..
그다음 홍박사님을 알게 된 계기가 있어요.올 봄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에서 인터넷강의를 들은적이 있어요.
거기서 중등 수학교사였던 강영희 선생님께서 퇴직하시고 홈스쿨링 하시면서 애 셋을 키운 얘기를 하셨어요...그때 그 선생님께선 홈스쿨링 영어를 할때 인터넷에서 영어활동을 많이 했고 거기서 도움주신 분이 계셨다고 여러번 말씀하셨어요..나중에 닉네임 찾아서 한번 보시라고 하셨어요.그 강의가 끝나고 게시판에 질문이 있었어요..
"강영희 선생님이 인터넷에서 활동하셨던 영어 닉네임이 뭔지~?" 뭐 그런질문이 있었는데 그 답변에 홍현주선생님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되어 있었어요..
저는 그때 홍박사님의 성함이 낯설지 않았어요...생각해보니 쑥쑥 나를 따르라~~하시던 그 홍박쌤이었던거에요..암튼 이런 인연으로 선생님 얼굴도 한번 뵐겸 너무 유명하신분을 직접 뵌다는것만으로 너무 기뻐서 강의를 찾아갔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첫째날은 영어 dvd의 장점을 많이 얘기해주셨어요..
DVD를 보면 미국에서의 실제적 문화에 대해서 자연적으로 많이 알게되고 그 배경지식으로 실제적으로 쓰이는 구어도 많이 접하게 된다고 하셨어요..
디비디는 단어카드나 글자중심의 딱딱한 수업의 한계를 넘어서서 흥미유발과 그걸 통해 영어의 억양과 강세.일상회화까지 배울수 있는 장점이 있었어요..
실제로 저희집에서도 날마다 1시간정도 시청을 하는데요..
자막끄기 기능이 귀찮아서 그냥 영어자막을 틀어주곤 했어요..처음부터 그렇게 해서인지 자막을 끄고 나면 좀 싫어 하더라구요..그래서 이부분에 대해서 저도 좀 고민이 있었어요
선생님께선 자막부분에 대해선 딱 정해진건 없다고 하셨어요..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틀어줘도 되고 꺼도 된다고 하셨어요...제가 생각할때도 발음과 글자를 매칭해서 볼때는 자막이 있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긴했어요..처음1-2번볼때는 자막넣고 그다음엔 자막없이 보는것도 좋은거 같단 생각이 들었네요..절대적인게 없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아요
둘째날은 파닉스강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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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는 저희 아들(초3-아서 스타터 읽는정도) 작년 겨울에 한번 집에서 짚어줬는데요 한번 한다고 다 적용되는건 아니더라구요.근데 책을 여러번 집중듣기하면서 자연적으로 알게되는것도 많더라구요..
어떻게보면 우리세대들이 파닉스없이 영어단어 외우던 세대인데 지금보면 대충 그 규칙을 알잖아요..그런거처럼 책을 많이 읽고 집중듣기하면서 저절로파닉스도 깨치고 사이트워드도 배우고~~
그방법도 좋은거같아요..
하지만 어느정도 한번정도는 정리해주고 나니 좀 수월해지긴 했어요..
역시 박사님께서도 상향식이든 하향식이든 정해진건 없다고 하셨어요..나름 둘다의 장점은 있는거 같은데요..제 개인적으론 1줄정도되는 책을 충분히 읽을 수 있을때 한번정도 정리해주면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워드 빌딩과 워드패밀리를 설명해주셨는데요..워드 빌딩할때 없는 영어단어는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전 그냥 없는 단어도 막 했거든요ㅋㅋ..요부분 설명도 좋았어요...워드패밀리부분도 우리아들에게 한번 더 짚어주면 좋을거 같았어여..아직 동생이 5살이라 나중에 한번 더 써먹어야겠어요..
마지막으로 파닉스는 낱글자가 아닌 패턴을 보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많이 하셨는데 딱 맞는 말씀인거 같았어요^^
그리고 드뎌 어제 마지막강의였어요..영어동화부분이었는데요
단어와 문법만 하고 배경지식이 없으면 독해가 쉽지않으니 꼭 독서를 많이 해야한다고 강조하셨네요
엄마표가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이 유도적읽기와 독립읽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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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동화책은 리더스가 좋다고 하셨어요..또 아서와 베렌스타인 베어즈는 박사님이 너무나 사랑하는 시리즈라고 하셨네요...(안그래도 이번 공동구매에 B.B 샀어요^^)
우리집은 날마다 디비디 1시간보고 집중듣기 20분.독립읽기 20분을 거의 열달째 진행중이에요..
여기서 정말 제가 해야할부분이 재미있는 책과 디비디 찾아주는거였어요...우리 아들 성향을 잘 파악해야하거든요..후기도 꼼꼼히 읽어봐야 하구요.나름 시간투자를 많이 해야하더라구요..
하지만 솔직히 독후활동은 안했어요..워크지도 한번 안풀었고 순전히 혼자 진행했는데요..
매일 디비디보고 집듣하고 동화책읽는 습관잡는데 신경을 많이 썼어요..적절한 포인트와 선물로 꼬셔서 독립읽기까지는 성공했는데요 아직 즐겨하는 단계는 아니네요...그래도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조금씩 올라가는게 아주 신기해요..언젠가는 해리포터 읽는 날도 오겠죠??ㅋㅋ
박사님의 말씀중에 엄마는 교사가 아니다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어요..
요즘 우리 아들이 엄마표에 조금 힘들어 하는 시기인데 이걸 잘 넘겨야 하는 상황에서 좋은 말씀인거 같았어요..
그리고 최고의 방식은 내아이에게 맞는 커리큘럼을 만드는것이라고...정해진 법칙은 없다고 하셨고 영어교육의 핵심은 지속할 수 있는가에 목표를 두라고 하셨어요...길게 가야한다고~~
전 솔직히 쑥쑥닷컴보다 쑥쑥몰 단골이에요..대부분영어책을 여기서 사죠..
이번 강의듣고도 그새 엄청 샀네요..최근 2주안에 얼리 호리드헨리..네이트 더 그레이트..머시왓슨.베렌스타인 베어즈까지...이번 방학때 집듣하려고 왕창샀는데 아직 단계가 많이 높네요...(오늘도 읽기용으로 뭘 살까 기웃거리다가 여기 게시판까지 왔네요..ㅎㅎ)
암튼 갈길은 먼듯한데 이길이 맞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고 다시 힘내서 쭈욱 나갈까합니다.
P.S홍박사님은 참 좋으신분 같았어요..유머러스 하시고 옆집 아주머니같이 편안하시고 참 정이 많이 가는 그런분이셨어요.실제로 뵈니 넘 날씬하시고 예뻤어요..^^더위에 수고가 많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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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연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