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세월호 같은 사건이 곳곳에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
안녕하세요?
쑥쑥에 가입한지 십년도 넘고, 때때로 쑥쑥몰의 구매도 참여하고, 가끔 게시판도 들여다보는
쑥쑥을 마음속으로는 응원하지만, 부끄러워 침묵하는 쑥쑥으로써는 썩 달갑지 않은 회원이지만,
부디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자신 영어 교원자격도 가지고 있고, 저의 아이를 사교육하지 않고,
스스로 챙겨 쑥쑥의 선배님의 자녀에 미치지 못하지만, 엄마로써는 미심쩍은 소리지만,
학교에서 기대하고 있다는 소리를 듣는 초4 아들을 둔 엄마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근 1년간 정말, 이런 이야기를 하면, '이게 사실일까?'라는 의구심이 드시는 분도 계시기도 하겠지만,
지금 이 순간 눈물이 솟구치기도 하구요, 정말 눈물겹게도 사실이고요,
부디, 읽으시는 분 자신 한사람에게, 직장에 있는 또는 몸 담고 있는 학교에,
수백명의 사람이 매일 오며가며 노려보고, 감시하고 엿듣고,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으면서 자기들끼리만 수군거리면서,
싱글싱글 웃어가며 왕따놀이를 1년동안 즐기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어주세요.
친정부모님이 제가 마련해드린 아파트상가슈퍼로 근 10년정도 장사를 하시면서 생활하셨는데,
인근에 부식을 취급하는 조금 큰 마트가 생겨서,( 주부들이 당연히 그쪽을 이용하게 되겠지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한달동안 설사도 하시고, 연세도 팔십이 다되어가니, 상가가 매매될 때 까지만 제가 장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부업하는 아파트주부들이 저의 아들이 공부도 잘하고 영어를 잘하는 것을 알게되자,
아파트 부녀회와 합심하여, 아파트 주민, 경로당, 관리실, 인근 상가까지 이야기해서,
제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자기들끼리 단합해서, 저의 가게에서 물건을 사지 않도록 한 것입니다.
어떤 주민이 '아예 장사를 못하도록 해놨다며,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귀뜀을 해 주는데,
즉은,
제가 저의 얘를 가르칠 때 썼던, 천만원 상당의 영어책을 가게에 진열해놓았는데,
아시다시피 영어책이 워낙 비싸니까, 저는 저렴하게 빌려주고 어느 정도 팁도 알려주고,
어쨌든 노인들이 슈퍼를 한다고 신경써서 이용해주는 분들도 꽤 계셔서 고마운 마음에 보답도 하고 싶었고,
그런데, 주부들이 거의 이용을 안하더라고요.
들어보니, 인터넷 안하는 주부들도 있고, 속이 뒤집어져서 한글도 못 가르친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영어 못 가르치는 것도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런데,
자기들이 물건을 안사면 장사가 안되어 제가 돈을 벌려고 자발적으로 그 영어책으로 영어를 가르치려 들거고,
그럼 자기들이 물건을 사주고 저도 돈도 벌고, 자기 아이들은 영어를 잘하게 될거라고,
부녀회가 주민들을 선동해서 저의 가게에서 물건을 안사도록 한 것 입니다.
슈퍼란게 항상 손님을 대기하고 있어야하고, 매월 (몇 백 세대 * 몇 천원 )씩 보태줘서 먹고 사는 업종이라,
몇 세대만 혜택을 줄 수 도 없고, 요즘 사람들이 도덕성이 없어서 아르바이트 쓰기도 힘들어,
제가 슈퍼도 겨우 하는데, 영어 교습까지는 언감생심이고,
몇 백 세대에 아이들이 유치원생부터 대학생들까지 적어도 수십이 넘고 다 레벨도 다른데,
분명 공부에 왕도가 없는데 제가 수퍼에서 좀 도와자봤자 효과가 없는 건 뻔하고,
그건 불가능한 일이라, 그러다 말겠지 싶어 그냥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옆 미용실에 이야기를 해서 저의 가게 물건은 얼마나 들어오는지, 손님들이 얼마나 들락거리는지,
또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아내달라고 해서는 미용실은 아파트를 위한답시고 장사를 도와주고,
또 다른 상점에가서도 우리 집에 물건 사지 말라고 부탁하는 등 품목을 한 개씩 늘려가며,
조금씩 목을 조르듯이 점점 더 장사를 못하게 하는 겁니다.
그게 거의 1년이 다되가고, 월세,보증금없이 내놔도 나가지 않는 상황이라,
5살 원어민 아이 정도의 영어를 구사하려면, 1만 시간 이상의 노출이 필요하고,
(하루 2시간씩 해도 15년임. 이런 계산조차도 안해봄)
우리 아들은 엄마가 개인 과외를 했다보면 되고, 그래서 조금 잘하는 거다.
몇 백원의 물건을 사도 고맙긴 고마운데,
제가 슈퍼에서 조금 도와줘봤자, 효과도 없으니 학원을 가라,
저의 아이가 아직 초등생인데 밤 늦게까지 혼자 있어서 너무 걱정된다.
3시간 통근하느라 제가 만성편도선염,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빨리 집에 가야된다 등등 제 입장을 얘기해 줘도,
저는 간도 나쁘고 저혈압에 피곤해서 매일 가게에서 주로 졸고 있는걸 자기들도 아는데도, 제가 아프든 말든,
제 아들은 학원을 보내든지 이웃집에 맡기면 안되나,
이사를 오면 안되나, (그러면 남편과 아이가 3시간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고 얘기를 해도,
슈퍼하면 불량배들 표적이 되더라구요. 아이가 위험해서도 절대 이사할 수 없기도 하구요)
이제 계산도 못하시는 팔십의 저희 아버지가 다시 오시면 안되나 이런 식으로
어떤 할머니는 제가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면 안되지 않느냐니까,
피해주면 안되지만, 그래도 사위가 술 마시느라 돈을 많이 쓰고, 딸이 맞벌이를 해도 쪼들린다며,
손주들이 똑똑하다며 막무가내고, 아저씨들은 사업이 안되니, 돈이 없어서 싼 담배를 태워야 된다느니,
아이들도 그냥 영어를 잘하게 될거라 착각하고 다른 아이들이 물건을 못사게 하고 있습니다.
자기들은 손해보는 게 없으니까, 아파트 상가인데, 우리가 물건 안사면 니가 어쩔거냐.
이 때까지 친정부모님이 장사할 때 우리가 도와줬으니, 네가 도와줘야지. 배은망덕하다는 식인데,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주도하는 부녀회원들 거의 우리 가게 이용 안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요,
저희 가게는 보통 수퍼에서 받는 가격으로 팔았는데, 인근 가게가 손님 끌려고 우리 가게보다 조금 싸게 팔았기 때문에 우리 가게가 견제 역할도 했고,
제가 밥 먹고 살면 됐다고, 욕심 내지 말고 불량식품이나 게임기, 자판기, 얘들한테 위험한 물건을 팔지 말라고 해서
나름대로 양심껏 장사했고,
주부들 십원, 이십원까지 계산하는데, 신경써서 도와주긴 했지만, 제가 2억 가까이 투자했는데도,
저희 칠순 넘은 아버지 아침 6시에서 자정 다 될 때 까지 일했는데도,
경비 빼고 한 사람 인건비정도밖에 못 벌었습니다.
제가 부가가치세 신고자료 인터넷에 올려 입증할 수 있고요, 지금 부녀회 갑질 때문에 매출 급락한 것도 다 확인시켜 드릴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 제가 어떻게 풀어보려고 하면, 자기들은 부녀회를 안하고, 인근 상점은 자기 아파트 사람이라 자기들이 많이 가고,
심지어 제가 불친절해서 그랬다고 매도하려고 제가 가게 밖에 나가니 '저 불친절한 것 좀 봐라' 그러더라구요.
제가 장사고 뭐고 자기들이 물건 안 사기로 해서 안오니까 참을 것 같다고 남편한테 이야기할 정도였고,
어쩌다 오면 노려봐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했더니 남편이 쳐다보지 마라 해서 안쳐다 보는데도,
스트레스 받아서 껌만 몇 백만원치 되게 잘근잘근 씹어가며 참았거든요.
그런데도 참다참다 병이 날 것 같아서, 말귀도 못 알아듣는다. 꼴도 보기도 싫다고 했더니,
"사람들한테 물건 사지마라고 해라"고 들으라고 가게 문앞에서 전화하며 위협하기도 하고,
일부러 제가 퇴근하는 시간에 인근 상점에서 물건을 잔뜩 사서 보라는 식으로도 하고,
인근 상점에서 물건을 잔뜩 사서 저희 가게에 들어와 왔다갔다하다 몇백원의 물건을 사고 카드로 결제하고,
심지어, 가게 문에서 봐란듯이 가래 뱉고, 때릴 듯이 서 있으면 한명은 참아라참아라 하는 쇼도 하고,
눈부라리고 신경질내고 노려보는 등등, 들어란듯이 어른들이 '다른 가게 가자'하는 걸 배워서
쬐그만 초딩조차 "다른 가게 가서 물건 사야겠네" 하며 흘겨봅니다.
초기에는 상가 3층 건물 전체가 저의 것인데 (자기 아이들이 2,3층 학원에 다니고 학원장이 소유주라 물어만봐도 아는 사실임),
그런 부자가 노부모를 쫓아내고 돈 벌려고 한다고 거짓소문을 퍼뜨려
장사에 큰 지장을 주고, 아이들까지 오며가며 째려보고, 영문도 모른채 몇 달 동안 갖은 수모를 다 당했거든요.
상가가 2억이나 되고 친정 봐주다 일어난 일이라 문을 닫을 수도 없고, 싸게라도 매매가 될 때가지 참으려고 했는데,
이미 부녀회가 저희 가게 장사 못하게 한다는 소문이 쫘악 퍼져 장사할 수 없는 가게로 찍혀,
매일 가게에 냉장 식품을 배달해주는 업체들도 배달을 끊은 상태고,
1년 정도의 매출 손실, 반품손실뿐만 아니라, 제가 상가도 있는 부자이면서 베풀지않는다고 불친절하다 별별 소문을 내서는
가게 문을 닫아야 되는 상황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제가 보기엔 주도자들이 제가 그 많은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다는 걸 알고, 아파트 주민들은 들러리로 하고,
자기들이 세력이 있으니, 자기 아이들에게는 어쩔 수 없이 제가 무서워서라도 제가 잘 해 줄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자기 얘들을 한 번 씩 가게로 보내서, 제가 자기 얘들한테 잘하는 지 확인하고, 아니다 싶을 때 마다, 사지 못하게 하는 품목을 늘리더라구요.
한때, 제가 하는 척 하다가 상가 팔고 도망갈까 생각도 했는데,
이미 인근 초.중.고까지 소문이 다 퍼져서,
이런 더러운 갑질을 아이들이 배울까 걱정도 되고, 아시겠지만 이 아파트 아이들 이미 배워서 열심히 저한테 써먹고 있거든요,
왕따놀이에 즐거워 죽느라 가게에 물건 사러 온 것도 까먹고 실실거리고 서 있던 더러운 인간들이랑
여러 사람이 한 사람 괴롭혀서 이익 보는 게 자랑이라는 듯이 "한 사람이 여러 사람 이길 수 없다"며 의기양양해 죽는 인간들 땜에 이 갈려서 그렇게 못하겠더라구요.
자식위해 못할짓이 뭐가있을까 무식해서 그러려니 하고 이해하려고도 했지만, 하나뿐인 내 아이 내팽겨쳐두고 돈 벌어라는 이런 극한 무식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제 자기 이익 밖에 모르는 사람들, 자기 잘못 조금이라도 깨달아라고 끝까지 법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수백명 대 한 사람이고, 관할 경찰서에 자신들 지인들도 있어 입김이 들어갈까 공개적으로 하려고,
십년만에 쑥쑥에 용기내어 봅니다.
물론, 응원에 주실 거 아는데, 마음으로만 해주시고 댓글에 다음 질문에 대한 답변만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1. 제가 초기에 뭔가 물어보려는 기미가 보이길래 싫어하는 표시를 하며 입을 닫았습니다. 겪어보니, 부모가 영어가르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교육에 대해 얘기하면 자기는 못한다. 불안해서 다른 사람 하는 대로 해야 된다. 또, 뭔가 말하면 니 잘났다, 대단하다는 반응이었기 때문에 입을 닫았고 포기할 줄 알았습니다.
제가 아무리 싫어하더라도 정말 그래도 자기들이 자기 자식들 때문에 필요했다면 무릎을 꿇어서라도 부탁이나 권유를 해볼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잘못한 건 뭘까요?
2. 공부에 왕도가 없는데, 얘들조차 제가 공부 잘하는 무슨 비법이라도 아는데, 안가르쳐주는 것 처럼 노려봅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몇 없고요, 영어도 공분데, 아이들이 학원 갔다오면 엄마들이 복습 때 지키고 앉아있든지, 몰입학원 가든지, 유학을 가든지,
이민을 가든지, 싸게 하고 싶으면, 인강을 찾아봐야 했던 것 아닌가요?
제가 뭐라고 하면 대단하다 이러는데 제가 이런 소리 들어가면서
이야기해 줘야 했을까요?
3. 금방 총주도자가 가게에 들어왔는데, 이제 법적으로 할거라는 것도 들었을테데, 인상쓰면서 지 딸한테 인사할 필요 없다라고 소리치며 쌩하니 나가네요.
제가 참다참다 주도자들한테는 인사를 안하거든요. 제 생각에 이건 분명히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고,
어떤 사람들은 미안한 표정을 많이 하거든요. 그런데, 이 여자는 전번 몇번은 자기들 뜻대로 될 것 같으니까,
슈퍼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안될것 같으면 입술을 빨갛게 바르고 와서 인상을 쓰더라고요.
제 눈에 사이코패스 처럼 보이는데, 이 사람들 이 여자를 꽉 믿고 시키는대로 하는데, 어떤 사람일 것 같은지 얘기 좀 해주세요.
4. 이 사람들 우리는 능력이 없어서 못하는데, 돈 벌게 해주겠다는 걸로 합리화하는데, 사실 이 무서운 사람들 자식들 가르치기도 싫고요.
내 자식 내팽겨쳐가며 떼돈벌다 내 자식이 잘못되면 돈 벌어서 어디에 써야 될까요?
그리고 이 사람들 니가 도움안주는데 우리가 니 가게에서 물건 살 필요있냐는 식으로, 이제는 제가 인근 가게보다 엄청 싸게 파는데도 안 삽니다.
저는 이 정도면 영어로 도움은 못줘도 은혜 갚는 거라 생각하고요, 제가 특별히 아버지 생각해서 물건 사주시는 분들한테는 제가 텃밭에서 기른 유기농 채소, 몇 푼 안되지만 고마움 표현한 적 있고요, 명절 때나 날마다 아버지 하셨듯이 경로당에 약소하게나마 음료수도 챙겨드렸습니다.
더 이상 얼마를 해야 슈퍼를 해먹고 살 수 있을까요?
5. 이 사람들 제가 법적으로 할 거라는 걸 알고서는 대단하다 이런 반응인데, 여기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정말 법대로 하는 제가 잘못된 걸까요?
그리고 저는 이 많은 아이들 가리킬 능력 없고, 자기들 중 영어 잘하는 주민, 재미동포 자제 있는 주민 있습니다. 제 상황에서 이 많은 사람들 요구를 들어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영어의 쑥쑥 고수님들 말씀 부탁드립니다.
6. 자신에게 이익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1년동안 저한테는 입을 다물고 있더라고요. 저는 가끔씩 내가 정신 이상하나 이렇게 생각하기도 하고요, 너무 오래되고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물건 사주는 척 하며 배신한 사람들, 주도자들만 봐도 피가 솟구쳐 오릅니다.
혹 주도자들과 얘기를 해보지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너무 화가 복 받쳐 올라서 참느라 어금니 꽉 깨무느라 말할 수 있는 정신조차도 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말이나 물리적 행사는 안했지만, 이 많은 사람들이 한사람을 오랜 기간동안 노려본다든지 위협하는 듯한 행동들, 저는 이건 분명 폭력이고 왕따라고 느꼈습니다.
여러분들이 당한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느끼시겠습니까?
.
이 수백명이 저 한사람이 수백세대 수백명을 상대한다는 생각은 조금도 없이 자기만 어떻게 해달라며 내세우고 저는 이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잘못하고 있다고는 전혀 느끼지 않고 있는 이 사회가 정말 무섭습니다.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이 있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제발 인터넷에 퍼나르지는 말아주세요. 저는 정말 조용히 살고 싶고요. 이렇게 까지 하고 싶지 않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방법 밖에 없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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