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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수백명의 한명 왕따시키기 놀이

  • 한새맘
  • |
  • 2014-07-12
3

부제:  세월호 같은 사건이 곳곳에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

 

안녕하세요?

 

쑥쑥에 가입한지 십년도 넘고, 때때로 쑥쑥몰의 구매도 참여하고, 가끔 게시판도 들여다보는
쑥쑥을 마음속으로는 응원하지만, 부끄러워 침묵하는 쑥쑥으로써는 썩 달갑지 않은 회원이지만,
부디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자신 영어 교원자격도 가지고 있고, 저의 아이를 사교육하지 않고,
스스로 챙겨 쑥쑥의 선배님의 자녀에 미치지 못하지만, 엄마로써는 미심쩍은 소리지만,
학교에서 기대하고 있다는 소리를 듣는 초4 아들을 둔 엄마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근 1년간 정말, 이런 이야기를 하면, '이게 사실일까?'라는 의구심이 드시는 분도 계시기도 하겠지만,
지금 이 순간 눈물이 솟구치기도 하구요, 정말 눈물겹게도 사실이고요,
부디, 읽으시는 분 자신 한사람에게, 직장에 있는 또는 몸 담고 있는 학교에,
수백명의 사람이 매일 오며가며 노려보고, 감시하고 엿듣고,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으면서 자기들끼리만 수군거리면서,
싱글싱글 웃어가며 왕따놀이를 1년동안 즐기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어주세요.


친정부모님이 제가 마련해드린 아파트상가슈퍼로 근 10년정도 장사를 하시면서 생활하셨는데,
인근에 부식을 취급하는 조금 큰 마트가 생겨서,( 주부들이 당연히 그쪽을 이용하게 되겠지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한달동안 설사도 하시고, 연세도 팔십이 다되어가니,  상가가 매매될 때 까지만 제가 장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부업하는 아파트주부들이 저의 아들이 공부도 잘하고 영어를 잘하는 것을 알게되자,
아파트 부녀회와 합심하여, 아파트 주민, 경로당, 관리실, 인근 상가까지 이야기해서,
제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자기들끼리 단합해서, 저의 가게에서 물건을 사지 않도록 한 것입니다.

 

어떤 주민이 '아예 장사를 못하도록 해놨다며,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귀뜀을 해 주는데,

 

즉은,
제가 저의 얘를 가르칠 때 썼던, 천만원 상당의 영어책을 가게에 진열해놓았는데,
아시다시피 영어책이 워낙 비싸니까, 저는 저렴하게 빌려주고 어느 정도 팁도 알려주고,
어쨌든 노인들이 슈퍼를 한다고 신경써서 이용해주는 분들도 꽤 계셔서 고마운 마음에 보답도 하고 싶었고,
그런데, 주부들이 거의 이용을 안하더라고요.
들어보니, 인터넷 안하는 주부들도 있고, 속이 뒤집어져서 한글도 못 가르친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영어 못 가르치는 것도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런데,

자기들이 물건을 안사면 장사가 안되어 제가 돈을 벌려고 자발적으로 그 영어책으로 영어를 가르치려 들거고,
그럼 자기들이 물건을 사주고 저도 돈도 벌고, 자기 아이들은 영어를 잘하게 될거라고,
부녀회가 주민들을 선동해서 저의 가게에서 물건을 안사도록 한 것 입니다.

 

슈퍼란게 항상 손님을 대기하고 있어야하고, 매월 (몇 백 세대 *  몇 천원 )씩 보태줘서 먹고 사는 업종이라,
몇 세대만 혜택을 줄 수 도 없고, 요즘 사람들이 도덕성이 없어서 아르바이트 쓰기도 힘들어,
제가 슈퍼도 겨우 하는데, 영어 교습까지는 언감생심이고,
몇 백 세대에 아이들이 유치원생부터 대학생들까지 적어도 수십이 넘고 다 레벨도 다른데,
분명 공부에 왕도가 없는데 제가 수퍼에서 좀 도와자봤자 효과가 없는 건 뻔하고,
그건 불가능한 일이라, 그러다 말겠지 싶어 그냥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옆 미용실에 이야기를 해서 저의 가게 물건은 얼마나 들어오는지, 손님들이 얼마나 들락거리는지,
또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아내달라고 해서는 미용실은 아파트를 위한답시고 장사를 도와주고, 
또 다른 상점에가서도 우리 집에 물건 사지 말라고 부탁하는 등 품목을 한 개씩 늘려가며,
조금씩 목을 조르듯이 점점 더 장사를 못하게 하는 겁니다.
그게 거의  1년이 다되가고, 월세,보증금없이  내놔도 나가지 않는 상황이라,


5살 원어민 아이 정도의 영어를 구사하려면, 1만 시간 이상의 노출이 필요하고,
(하루 2시간씩 해도 15년임. 이런 계산조차도 안해봄)
우리 아들은 엄마가 개인 과외를 했다보면 되고, 그래서 조금 잘하는 거다.
몇 백원의 물건을 사도 고맙긴 고마운데,
 제가 슈퍼에서 조금 도와줘봤자, 효과도 없으니 학원을 가라,
저의 아이가 아직 초등생인데 밤 늦게까지 혼자 있어서 너무 걱정된다.
3시간 통근하느라 제가 만성편도선염,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빨리 집에 가야된다 등등 제 입장을 얘기해 줘도,

 

저는 간도 나쁘고 저혈압에 피곤해서 매일 가게에서 주로 졸고 있는걸 자기들도 아는데도, 제가 아프든 말든,
제 아들은 학원을 보내든지 이웃집에 맡기면 안되나, 
이사를 오면 안되나, (그러면 남편과 아이가 3시간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고 얘기를 해도,
슈퍼하면 불량배들 표적이 되더라구요. 아이가 위험해서도 절대 이사할 수 없기도 하구요)
이제 계산도 못하시는 팔십의 저희 아버지가 다시 오시면 안되나 이런 식으로

어떤 할머니는 제가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면 안되지 않느냐니까,
피해주면 안되지만, 그래도 사위가 술 마시느라 돈을 많이 쓰고, 딸이 맞벌이를 해도 쪼들린다며,
손주들이 똑똑하다며 막무가내고, 아저씨들은 사업이 안되니, 돈이 없어서 싼 담배를 태워야 된다느니,
아이들도 그냥 영어를 잘하게 될거라 착각하고 다른 아이들이 물건을 못사게 하고 있습니다.

 

 자기들은 손해보는 게 없으니까, 아파트 상가인데, 우리가 물건 안사면 니가 어쩔거냐.
이 때까지 친정부모님이 장사할 때 우리가 도와줬으니, 네가 도와줘야지. 배은망덕하다는 식인데,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주도하는 부녀회원들 거의 우리 가게 이용 안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요,
저희 가게는 보통 수퍼에서 받는 가격으로 팔았는데, 인근 가게가 손님 끌려고 우리 가게보다 조금 싸게 팔았기 때문에 우리 가게가 견제 역할도 했고,
제가 밥 먹고 살면 됐다고, 욕심 내지 말고 불량식품이나 게임기, 자판기, 얘들한테 위험한 물건을 팔지 말라고 해서
나름대로 양심껏 장사했고,
주부들 십원, 이십원까지 계산하는데, 신경써서 도와주긴 했지만, 제가 2억 가까이 투자했는데도,
저희 칠순 넘은 아버지 아침 6시에서 자정 다 될 때 까지 일했는데도,
경비 빼고 한 사람 인건비정도밖에 못 벌었습니다.
제가 부가가치세 신고자료  인터넷에 올려 입증할 수 있고요, 지금 부녀회 갑질 때문에 매출 급락한 것도 다 확인시켜 드릴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 제가 어떻게 풀어보려고 하면, 자기들은 부녀회를 안하고, 인근 상점은 자기 아파트 사람이라 자기들이 많이 가고,
심지어 제가 불친절해서 그랬다고 매도하려고 제가 가게 밖에 나가니 '저 불친절한 것 좀 봐라' 그러더라구요.

 

제가 장사고 뭐고 자기들이 물건 안 사기로 해서 안오니까 참을 것 같다고 남편한테 이야기할 정도였고,
어쩌다 오면 노려봐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했더니 남편이 쳐다보지 마라 해서 안쳐다 보는데도,
스트레스 받아서 껌만 몇 백만원치 되게 잘근잘근 씹어가며 참았거든요.

그런데도 참다참다 병이 날 것 같아서, 말귀도 못 알아듣는다. 꼴도 보기도 싫다고 했더니,

"사람들한테  물건 사지마라고 해라"고 들으라고 가게 문앞에서 전화하며 위협하기도 하고,
일부러 제가 퇴근하는 시간에 인근 상점에서 물건을 잔뜩 사서 보라는 식으로도 하고,
인근 상점에서 물건을 잔뜩 사서 저희 가게에 들어와 왔다갔다하다  몇백원의 물건을 사고 카드로 결제하고,
심지어, 가게 문에서 봐란듯이 가래 뱉고, 때릴 듯이 서 있으면 한명은 참아라참아라 하는 쇼도 하고,
눈부라리고 신경질내고 노려보는 등등, 들어란듯이 어른들이 '다른 가게 가자'하는 걸 배워서
쬐그만 초딩조차  "다른 가게 가서 물건 사야겠네" 하며 흘겨봅니다.

 

초기에는 상가 3층 건물 전체가 저의 것인데 (자기 아이들이 2,3층 학원에 다니고 학원장이 소유주라 물어만봐도 아는 사실임),
그런 부자가 노부모를 쫓아내고 돈 벌려고 한다고 거짓소문을 퍼뜨려
장사에 큰 지장을 주고, 아이들까지 오며가며 째려보고, 영문도 모른채 몇 달 동안 갖은 수모를 다 당했거든요.

 

상가가 2억이나 되고 친정 봐주다 일어난 일이라 문을 닫을 수도 없고, 싸게라도 매매가 될 때가지 참으려고 했는데,
이미 부녀회가 저희 가게 장사 못하게 한다는 소문이 쫘악 퍼져 장사할 수 없는 가게로 찍혀,
매일 가게에 냉장 식품을 배달해주는 업체들도 배달을 끊은 상태고,
1년 정도의 매출 손실, 반품손실뿐만 아니라,  제가 상가도 있는 부자이면서 베풀지않는다고  불친절하다 별별 소문을 내서는
가게 문을 닫아야 되는 상황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제가 보기엔 주도자들이 제가 그 많은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다는 걸 알고, 아파트 주민들은 들러리로 하고,
자기들이 세력이 있으니, 자기 아이들에게는 어쩔 수 없이 제가 무서워서라도 제가 잘 해 줄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자기 얘들을 한 번 씩 가게로 보내서, 제가 자기 얘들한테 잘하는 지 확인하고, 아니다 싶을 때 마다, 사지 못하게 하는 품목을 늘리더라구요.

 

한때, 제가 하는 척 하다가 상가 팔고 도망갈까 생각도 했는데,

이미 인근 초.중.고까지 소문이 다 퍼져서,
이런 더러운 갑질을 아이들이 배울까 걱정도 되고, 아시겠지만 이 아파트 아이들 이미 배워서 열심히 저한테 써먹고 있거든요,
왕따놀이에 즐거워 죽느라 가게에 물건 사러 온 것도 까먹고 실실거리고 서 있던 더러운 인간들이랑
여러 사람이 한 사람 괴롭혀서 이익 보는 게 자랑이라는 듯이 "한 사람이 여러 사람 이길 수 없다"며 의기양양해 죽는 인간들 땜에 이 갈려서 그렇게 못하겠더라구요.

 

자식위해 못할짓이 뭐가있을까 무식해서 그러려니 하고 이해하려고도 했지만, 하나뿐인 내 아이 내팽겨쳐두고 돈 벌어라는 이런 극한 무식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제 자기 이익 밖에 모르는 사람들, 자기 잘못 조금이라도 깨달아라고 끝까지 법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수백명 대 한 사람이고, 관할 경찰서에 자신들 지인들도 있어 입김이 들어갈까 공개적으로 하려고,
십년만에 쑥쑥에 용기내어 봅니다.

물론, 응원에 주실 거 아는데, 마음으로만 해주시고 댓글에 다음 질문에 대한 답변만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1. 제가 초기에 뭔가 물어보려는 기미가 보이길래 싫어하는 표시를 하며 입을 닫았습니다.  겪어보니, 부모가 영어가르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교육에 대해 얘기하면 자기는 못한다. 불안해서 다른 사람 하는 대로 해야 된다. 또, 뭔가 말하면 니 잘났다,    대단하다는 반응이었기 때문에 입을 닫았고 포기할 줄 알았습니다. 
    제가 아무리 싫어하더라도 정말 그래도 자기들이 자기 자식들 때문에 필요했다면 무릎을 꿇어서라도 부탁이나 권유를 해볼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잘못한 건 뭘까요? 

 

2. 공부에 왕도가 없는데, 얘들조차 제가 공부 잘하는 무슨 비법이라도 아는데, 안가르쳐주는 것 처럼 노려봅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몇 없고요, 영어도 공분데, 아이들이 학원 갔다오면 엄마들이 복습 때 지키고 앉아있든지, 몰입학원 가든지, 유학을 가든지,
   이민을 가든지,  싸게 하고 싶으면, 인강을 찾아봐야 했던 것 아닌가요?

  제가 뭐라고 하면 대단하다 이러는데 제가 이런 소리 들어가면서
    이야기해 줘야 했을까요?

 

3. 금방 총주도자가 가게에 들어왔는데, 이제 법적으로 할거라는 것도 들었을테데, 인상쓰면서 지 딸한테 인사할 필요 없다라고 소리치며 쌩하니 나가네요.
   제가 참다참다 주도자들한테는 인사를 안하거든요. 제 생각에 이건 분명히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고,
   어떤 사람들은 미안한 표정을 많이 하거든요.  그런데, 이 여자는 전번 몇번은 자기들 뜻대로 될 것 같으니까,
   슈퍼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안될것 같으면 입술을 빨갛게 바르고 와서 인상을 쓰더라고요.
   제 눈에 사이코패스 처럼 보이는데, 이 사람들 이 여자를 꽉 믿고 시키는대로 하는데, 어떤 사람일 것 같은지 얘기 좀 해주세요.

 

4. 이 사람들 우리는 능력이 없어서 못하는데, 돈 벌게 해주겠다는 걸로 합리화하는데, 사실 이 무서운 사람들 자식들 가르치기도 싫고요.
    내 자식 내팽겨쳐가며 떼돈벌다 내 자식이 잘못되면 돈 벌어서 어디에 써야 될까요? 

 

    그리고   이 사람들 니가 도움안주는데 우리가 니 가게에서 물건 살 필요있냐는 식으로, 이제는 제가 인근 가게보다 엄청 싸게 파는데도 안 삽니다.
    저는 이 정도면 영어로 도움은 못줘도 은혜 갚는 거라 생각하고요, 제가 특별히 아버지 생각해서 물건 사주시는 분들한테는 제가 텃밭에서 기른 유기농 채소,                몇 푼 안되지만 고마움 표현한 적 있고요, 명절 때나 날마다 아버지 하셨듯이 경로당에 약소하게나마 음료수도 챙겨드렸습니다.
   더 이상 얼마를 해야 슈퍼를 해먹고 살 수 있을까요?

 

5. 이 사람들 제가 법적으로 할 거라는 걸 알고서는 대단하다 이런 반응인데, 여기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정말 법대로 하는  제가 잘못된 걸까요?

   그리고 저는 이 많은 아이들 가리킬 능력 없고, 자기들 중 영어 잘하는 주민, 재미동포 자제 있는 주민 있습니다. 제 상황에서 이 많은 사람들 요구를 들어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영어의 쑥쑥 고수님들 말씀 부탁드립니다. 

 

6. 자신에게 이익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1년동안 저한테는 입을 다물고 있더라고요. 저는 가끔씩 내가 정신 이상하나 이렇게 생각하기도 하고요, 너무 오래되고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물건 사주는 척 하며 배신한 사람들, 주도자들만 봐도 피가 솟구쳐 오릅니다.
   혹 주도자들과 얘기를 해보지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너무 화가 복 받쳐 올라서 참느라 어금니 꽉 깨무느라   말할 수 있는 정신조차도 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말이나 물리적 행사는 안했지만,  이 많은 사람들이 한사람을 오랜 기간동안 노려본다든지 위협하는 듯한 행동들, 저는 이건 분명 폭력이고 왕따라고 느꼈습니다.
     여러분들이 당한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느끼시겠습니까?

    .
이 수백명이 저 한사람이 수백세대 수백명을 상대한다는 생각은 조금도 없이 자기만 어떻게 해달라며 내세우고 저는 이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잘못하고 있다고는 전혀 느끼지 않고 있는 이 사회가 정말 무섭습니다.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이 있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제발 인터넷에 퍼나르지는 말아주세요.  저는 정말 조용히 살고 싶고요.  이렇게 까지 하고 싶지 않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방법 밖에 없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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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새맘
  • |
  • 2014-07-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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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쑥쑥이 역시 얼마나 유명한지 이 아파트에 이미 소문이 나서 조회수가 많은 듯 하고,

대부분의 아파트 사람들은 들러리로 이용당했다는 것도 이해한 듯 합니다.

  이해가 안되시겠지만, 이 아파트는 부업하는 주부들, 부녀회, 대표자회의, 주부들이 이용하는 2만원대의 태권도 주부교실, 아파트 상가 앞 유치원 등.하교 등으로 아이들도 이래저래 서로서로가 연결되어 있고, 상가에 있는 학원에 다니는 인근 초.중.고생들에 의해 굉장히 소문이 빠릅니다.

  저도 상식적으로 너무 이해 안되는 행동들을 겪었기에 제가 잘못되었나 생각했을 정도였지요만,

인근 아파트에서도 이미 다 아는 사실이고, 진술 등에 의해 충분히 입증할 수 있고,

  법률구조공단에서는 하루 200건의 상담을 받는데,

사안이 얼마나 중요한지 상담한 그 날 바로 답변을 주더라구요.

  그 답변을 받고 쑥쑥에 글을 올린 것이고, 5년이하 징역에 천만 또는 천오백만원 이하의 벌금형의 형사처벌가능하다면서 민사에서 유리할 수 있도록 형사판결문을 받아 소송을 진행하라는 권유를 받았고요, 소송비도 저의 같은 경우에는 법률구조공단에서 무료로 지원해 주기 때문에 제가 부담할 비용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집을 짓다 사기건축업자를 만나 고생하면서 고소 및 소송에 관한 경험 및 지식이 있어서 혼자 힘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kachura님은 제가 많이 뵙지 못했는데, 어쨌든 진심으로 정말 너무 고맙구요,(닉네임이 쏙 안들어와서...)

 빨강머리앤님은 제 느낌으로는 직설적이지만 명쾌하고 선한 분이라는 인상을 많이 받아서 인상깊게 느끼는 분이었거든요.

  이번 세계사님이 올린 글 때문에 한동안 참 재미있게 게시판을 훑고 다니기도 했었는데,

제 생각에는 세계사님이 약간 좌뇌인 듯 해서 우뇌가 하는 이야기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은 듯 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만 하고 지났는데,

  어쨌든 제가 공개적으로 의견 내세운 걸 좋아하지않는 성향이라서요...ㅠㅠ

  그리고 쑥쑥이 한 역할, 영어교육의 큰 전환에 대해서는 깊이 평가하고 있고, 될수있는대로 쑥쑥몰을 이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 만으로 곱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쑥쑥이 영어교육 및 양육에 관한 사이트인데 제 이야기로 쑥쑥에 민폐를 끼치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했었는데, 단지 제가 그 사람들 자녀의 영어를 어떻게 해 줄 수 없다는 걸 저 혼자 납득시킬 수 없어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으면 이들이 이해할 건가 싶어 글을 올린 것이구요,

  그런데 슈퍼나 편의점을 해보면 도덕성 해이가 얼마나 심각한지, (이 아파트 주민들 중에 고등학교 교사도 있거든요) 아이들이 얼마나 병 들 수 밖에 없는지 절실히 느낄 수 있어서, 그 많은 애들이 보고 있는데 저 혼자서라도 어떻게든 힘내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쑥쑥의 고수들도 영어 조언도 좋지만 그 영향력을 생각할 때, 앞으로 이런 문제도 염두에 두었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아이들이 아마도 이 글을 읽게 될 것 같기도 한데요.

아이들이 제가 영어를 좀 한다는 걸 알고, 영어책을 들고 물끄러미 보고 있으면, 제가 마음이 찡하거든요.

그럼, 제가 속으로 세상이 힘의 논리만 통하고, 영어 잘하고 공부 잘하는 사람들 많은 거 보다, 서로 배려하고 속이지 않고 열심히 사는 세상에 사는 게 더 행복한데, 너네들은 분명히 힘의 논리가 통하는 세상에서는 언제나 약자가 되기 쉬우니까, 갑질하는 거 분명히 잘못 된 거니까 그런 거 배우지 말고, 어쨌거나 아줌마 가게 우르르 몰려오지 말고  친구한테 뭐 좀 사달라 하지 마라 듣고 있으면 너무 피곤하다.  학원만 다니지 말고, 중학교 때 까지 성적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고 중요과목 2-3과목만 다져가면서 책을 많이 읽고 생각 많이 해야 사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이야기하고 싶었다는 건 알아줬으면 한다는 이야기로 이번 민폐는 여기서 끝내기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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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chura
  • |
  • 2014-07-15 09:30
답댓글

음, 제목은 봤었는데, 내용은 정말 엄청나네요. 모두들 주제가 너무 가볍게 댓글을 달기에는 죄송스럽고, 정말로 도움이 될만한 글들을 남기기엔 전문적인 정보 부족일 겁니다. 그러니 너무 상심하시진 마세요.

 

전 최근 사람의 세치 혀라는것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절실히 느낀 사람입니다.  반대로 한사람이 몇십을 초토화 시킬 수 있다는걸 겪었는데요. 정말 소송한다만다 난리도 아니였죠. 저도 님처럼 조용히 살고 싶은 사람인데 또 그 세치혀에 놀아난 사람들도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적반하장으로 인면수심 행동을 하더군요.

 

 하.. 그런데 님께서는 너무나 심각하시네요. 그리고 사람들이 정말 무서우시겠다는 생각이 드리라 생각했습니다. 남의 생각은 존중해 주지 않고, 자신들의 생각으로 남을 휘두르려고 하다니.... 그 질시와 욕심..바른 방향으로 틀었으면 서로 윈윈했을텐데 ...그런 살 떨리는 행위들을 할 수 있는지 ...

 

기운 빠지시겠지만, 말씀처럼 명백한 증거가 없는 것이 소송을 거신다해도 불리하긴 합니다. 또한 일부가 그렇게 한다고 해서 모든 세대들이 그렇진 않겠지요.(저같으면 그냥 소문 들었으면 그냥 상담하고 여쭤보겠습니다. 불매 운동을 할 이유가 없어요. 어차피 동네 슈퍼는 마트나 시장만큼의 물건을 사지는 않으니까요. 그만큼 몇 주동자들이 세치 혀를 놀리는 거에 모든 세대들이 관심이나 촛점을 거기에만 맞추지는 않을거라는 말씀이니 그나마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해결 되지 않을까 해서요.)

 

사람이 마음을 열었다 이렇게 상처를 받으면 다시 마음을 열지 못하게 만들어 사회를 점점 각박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그 못난 사람들의 계략에도 꿋꿋이 살아 갈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 또한 다행이라면 다행이지요.

 

기운 내시고 그리고 지혜롭게 극복해 내시어 마음과 정신의 상처가 아물기를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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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4-07-14 15:38
답댓글

조회는 많은데 댓글이 없네요.

교육과 관련된 글도 아니고 그렇다고 세월호같은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문제도 아니고

본인은 쑥쑥생활이 십년이라 하셨지만 그 누구와도 글을 나눈 적이 없는 분이기에 이 글 쓰신 분이 어떤 분인지 알 수가 없어서 그럴 겁니다.

감정이 격해서 그러신 건지 몇 번을 읽어보아도 뭔 말인지 이해가 안 가기도 하고...

법률적인 지식이 없고 개인의 문제라 댓글을 달기 어렵지만 그래도 몇 자 적는 이유는

마음의 고통이 감당하기 어려워 이 곳에라도 글을 올리신 것 같은데 아무도 읽은 티를 안내면 그 마음이 더 힘드실 것 같기 때문입니다.

 

우선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은 싸움이 될 것 같아서 말리고 싶어요.

매출이 떨어졌다는 것은 증명할 수 있지만 그것이 그 분들이 한 행동에 대한 증거가 될 수 없고

또한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인과관계이기 때문이에요.

어찌보면 증명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어요. 노려본다던지, 인사를 안 한다던지, 애들도 나를 무시한다던지 하는 것들을 가지고 벌을 줄 수도 없거니와 부녀회에서 자신의 아이 영어를 안 가르쳐준다는 이유로 불매운동을 했다는 근거도 없고, 다른 사람들에게 지시하고 부탁했다는 증거도 없고,

학원도 넘쳐나는 판국에 일하시는 분에게 내 자식 영어 가르쳐 달라고 불매운동을 하고 아파트 사람들에게 그렇게 시켜서 매출이 떨어지게 만들었다는 게 이해가 안 갑니다.

그 아파트 사시는 분들이 다들 저능아도 아니고 누가 그 가게 이용하란다고 하고 안 한다고 안 하는지...

 물론 표면적인 이유를 다른 것으로 돌려 설득했을 수는 있습니다. 불친절하다던지 상품이 비싸다던지 상품 관리를 못했다던지...

일부 아파트 사람들은 동조하여 그럴 수 있습니다만 몇 백명의 사람들이 동조하기란 어렵습니다.

싸고 편하고 친절하면 설사 그 가게 주인이 부자이던지 노부모를 쫒아냈던지 상관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남의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가깝고 편하고 친절한 가게를 두고 멀리 돌아서 더 비싸고 불친절한 다른 가게를 이용할 만큼 한국사람들 그렇게 정의감에 불타지 않아요..

그렇다고 한새맘님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실제로 악당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부녀회 주동자들이 있는 거 같네요.

어쩌면 시작은 아이를 좀 봐줬으면 좋겠는데 안 봐주는 게 서운해서 시작했을지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한새맘님이 아이를 아이비리그를 보낸 것도 서울대를 보낸 것도 아닌데 고작 4학년까지 키운 아이를 보고선 그렇게 자신의 아이를 맡아달라고 매달리다 못해 영업방해를 할 만큼의 이유는 아닐 성 싶어요.

그 과정에서 기분 나쁜 경험이 있지 않았을까. 그게 발단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구요. (쓰신 글에도 나와 있어요. 초기부터 엄마들이 물어보면 입 다물고 안 가르쳐 줬다고요.. )

부모님 대신이긴 하지만 어쨌든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입장이시기에 상대가 누구든 친절하셔야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일종의 서비스업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감정노동이 어렵다고 하잖아요.

마음 속으로는 욕을 할 지언정 그 앞에서는 미소를 띄고 친절을 베풀어야 하는 직종인거죠...

글로만 봐서는 한새맘님은 이 직종에 어울리는 성격은 아니신 듯 합니다.

저도 맘에 없는 말 못하는 사람이고, 아니면 아니다고 이야기 해야 직성이 풀리고, 싫은 사람 쳐다도 안 보는 사람인지라 서비스업에 어울리지 않는 종류의 사람이에요.

법적으로 하시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도 있어요. 승소할 확률도 별로 없는 거 같고 승소한다 하더라도 소송기간에 걸리는 시간과 변호사 수임료 등을 고려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게 없어 보여요.

변호사 수임료 정도는 손해본다 생각하고 가게를 정리 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고

더 나은 서비스와 성실함으로 고객들에게 점수를 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거에요.

그리고 지금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고 지치신 것 같아요.

읽어보니 육체적으로도 많이 안 좋으신 것 같은데 이 문제 때문에 귀한 한새맘님의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심리상담 같은 거 받으시면서 마음의 울화를 좀 풀어야 하지 않나 싶구요..

마음의 여유가 좀 생기면 생각이 정리되고 감정적이 아닌 이성적 판단을 내릴 수 있을테니 말이에요.

 

제가 궁금한 것..

본인들 입으로 '우리 아이를 안 가르쳐 줬기 때문에 이 가게를 이용 안한다'라고 말을 하던지요.

다른 곳에서 물건 구입하고 그 가게 앞을 지나가는 것. 소액을 카드로 결재하는 것. 가게를 들어왔다가 그냥 나가는 초등학생, 가게 앞에서 침 뱉는 사람은 저희 아파트 상가에도 흔히 있는 일인데 그런 행동이 한새맘님에 대한 도전으로 여겨지시는지...

 슈퍼 앞에서 왔다갔다 노래 부르고 빨간색 립스틱을 바르는 것을 어째서 싸이코패스라고 해석을 하시는지...

이사를 와라. 당신 애는 학원 보내면 되지 않느냐. 우리 손주가 똘똘하니 봐달라....하는 이야기는 여기 쑥쑥맘들도 주변 지인들로 부터 수도 없이 많이 들은 이야기일 겁니다. 그런 부러움과 요구들이 불매운동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있으신지..

 

제가 잘 알 수는 없지만 아이를 안 가르쳐줘서 그런 불매운동을 하는 건 아닐거라는 겁니다.

거기에다 초점을 맞추지 마시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시고 남들 눈 의식하지 마시고 미소로 손님 맞이하고 성실한 자세로 친절하고 반갑게 오가는 사람 대하시면 점차 나아지시리라 생각해요.

정 적성에 안 맞으면 조금 손해보더라고 처분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더 좋을 수도 있으니 부동산과 잘 상의해보시구요.

도움말도 안 되고 응원의 글도 아니고 이상한 글이 되었지만

법적으로 하는 것은 더 큰 마음의 고생이 되실 것 같아 주저리 주저리 쓰고 갑니다.

부디 원만히 잘 해결되어 행복한 육아를 하고 있다는 글도 볼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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