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유난히 아이들이 산만했다.
호기심이 줄어들어서 그런지 처음에 집중시키는데 애를 먹었다.
오늘의 책: Curious George goes to an ice-cream store

#1. Storytelling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해주고 질문을 주고 받았다.
다른 시리즈에 비해 그림이 주는 메세지가 많이 약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어려웠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도 아이스크림이라는 매력적인 소재가 있는데도
조금 지루해하는것처럼 보였다.
-책 선정을 잘 해야겠다. 다른 죠지책은 그림 한장만으로도 5분 이상 떠들수 있는데...
#2. Maze
Birthday surprise 뒷면에 있는 미로찾기(아이스크림콘 찾기)를 주고
경쟁을 시켰다. Kevin이 먼저 했다고 해서 살펴보니 중간에 틀려서 David이 이긴것으로 했다.
-경쟁심을 이용해야 좋아하는것 같다.
#3. Banana Sundae
오늘의 하일라이트!
사실 책이랑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재료를 구하느냐 조금 애먹었다.
준비물: 바나나, 씨리얼(과자), 과일통조림(체리 때문에), 생크림, 아이스크림, 초코시럽, 젤리
아이들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특히 직접 아이스크림을 국자로 푸는 대목과 초코시럽 뿌리는 시간을 가장 좋아했다.
-우리 David은 엄마가 해달라고 해서 조금 짜증이 나려고 했다.
다 만들고 흐믓해하면서 사진도 찍어주었다
(옆에 펼쳐진 죠지책에 죠지가 만든 banana sundae가 보이네요)

하지만 정작 먹는데는 별루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나랑 Kevin 고모랑 다 먹었다.
*오늘 느낀 점
아이들의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아마 오늘 책 선정을 잘못 한것 같다.
죠지시리즈중 만화영화 캡쳐본이 그림및 내용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앞으로 activity에 너무 비중을 두지 말고
storytelling 시간에 더 집중할수 있도록 유도해야겠다.
그리고 자주 대화를 유도해야겠다.
*에피소드
Kevin한테 "Where is your little brother?"하니까
"no house"라고 대답했다.
아마 "집에 없어"라는 우리말을 떠올리며 나름대로 만든 표현인것 같다.
영유를 1학기 다녔고 집에서 support를 못해주는 경우,
speaking 수준이 이 정도인것 같다.
반면, 우리 David은 "Where is your Daddy?"하니까
"He go to hospital"이라고 대답했다.
Kevin과의 차이점은 집에서 엄마가 영어책 읽어주고(비록 하루 1권이지만)
조금씩이나마(하루 겨우 10분?) 생활영어를 해주었다는 점.
낙수물같지만 그것이 모이면 바위를 뚫을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slow and steady의 마음으로 엄마표 영어를 계속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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