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에서 계속 눈팅만 하다가 이제야 질문이 생기네요.. 사실 질문도 뭘 좀 알아야 하는거잖아요..
일단 저희 아들 현 상황입니다..
일반 유치원 다니고요 유치원에서 영어 일주일에 3번정도 합니다(뮤지컬 잉글리쉬)
어려서부터 영어동요는 많이 들었구요 책없이 노부영 CD도 좀 들었구요 한글이(정확히는 한국어) 빨라서 24개월~26개월정도에 완벽한 문장으로 말했구요 지금 6세지만 주변에서 놀랄정도로 말 잘합니다(감정표현도 구체적으로 하는 편입니다.. )
5살까지 한글에 집중하자는 편이여서(지금 생각하니 너무 무지했던것 같습니다 ㅠ.ㅠ) 한글책 많~~이 읽어주고 그랬습니다.. 최근에 엄마가 영어교육에 불붙어 ORT2단계와, 노부영 10권정도, step into reading 1단계와 2단계 약간(낱권구입), 쑥쑥에서 추천하는 동화책 몇권, DVD로는 까이유와 MAX & Ruby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중 첨엔 키퍼의 캐릭터때문인지 키퍼(ORT)가 젤루 재밌다고 하더니 최근에는 step into reading이 더 재밌다면 그 책 좀 더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5살무렵 약간에 영어 거부증 증세를 보여 영어책을 못보게 한 기간이 좀 있었지만 그 후 스스로(?) 극복하고 현재는 뭐든 엄마가 틀어주고 들려주는데로 재밌다며 낄낄거리고 봅니다..
뭐 인풋이 별로 없으니 아웃풋이라고까지는 말 할 수 없지만 제가 몇번 반복해서 사용한 문장에 대한 대답(주로 YES, NO) 을 하는 정도구요(그나마 유치원에서 한걸로 대충 알아듣는듯...)
에고 글이 길어지는데요.. 진짜 질문은 이겁니다..
영어를 늦게 시작한 편인데.. 지금 하는데로 당분간은 계속 노부영 듣고 동화책 보여주고 하는게 더 좋을지 아님 런투리드나 브레인뱅크 등 체계적인 리딩북으로 진도(?)를 나가야 하는지 어떤게 더 효과적일까요..
노부영을 들으면 노래처럼 듣고 좋아라 하고 엄마랑 같이도 부르고 혼자 부르겠다고 하고 그러긴 하는데 '학습'이라는 냄새가 좀 안나서.. 제 성향에 안맞는듯해서.. 아님 위 두가지가 선택이 아니고 둘 다를 병행해야하는걸까요?? 참 어렵네요...
참고로 저희 아이 성향은 얌전한 남자아이입니다.. (최근들어 자신이 남자임을 증명하고 있긴 합니다) 여리고 섬세한 편이구요.. 큰소리로 혼내거나 소리지르는거에 상처받습니다..(그래서 사실 엄마표가 좀 두렵습니다.. 제가 저를 알기에)
영어를 7살 되면 학원에가서 좀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말해서(엄마가 영어를 엄마랑 지금처럼 할래 아님 학원가서 선생님한테 배울까? 라고 한 질문의 대답이였죠ㅠ.ㅠ) 엄마를 잠깐 좌절모드로 몰아넣었던 적도 있네요
선무따 보세요.. 뭐 이런 답변 말구요(죄송합니다.. 참 염치없네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창의력 없는 엄마, 아이 교육에서도 창의적이지 못하고 이렇게 도움을 구하네요..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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