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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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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둘 맘들을 위한 책..오순이맘?

  • 준서맘
  • |
  • 2008-08-28
16

딸 둘맘님들,, 확~~ 땅겨 앉으세요..^^

내가 아는 딸 둘 맘..오순이맘님, 초코님...그 외에 ...

Big Sister and Little Sister

그림도 잔잔하고 내용도 잔잔합니다..

 제목은 자매에 관한 거지만

아이를 키우고 있는 맘들께서 꼭 한번 읽어 보셨음 해요..

이 책의 주인공들이 아이들의 모습으로도 보이지만

살짜기 요즘 엄마들의 모습과 겹치며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 책입니다.

우선 내용을 보면요.....

 

 

이 책은 읽는 내내 엄마나 아빠는 한번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언니가 여동생을 아~~주 잘 돌보며 지내지요..^^

자전거 앞에 저리 태우고 가고..

어딜가나 손을 꼭 붙들어 주고..

위험해 다칠까 저리 허리에 줄까지 메달아 줍니다..ㅎㅎ

 

 

울때도 항상 달래어 울음을 멈춰주고,,

'흥~~'코도 풀어 주지요..^^

 

그런데 동생은 언니의 이 보살핌이 좋지만은 않나봐요..

하루는 언니 몰래 집을 나와 멀리 멀리 가서 숨어버리지요.

 

저렇게 풀밭에 몸을 숨기고,,,일부러 언니가 못찾게...

언니는 큰 일이라도 일어난 듯 찾아 헤메이지요..

 

저렇게 바로 옆에 동생이 있는 줄도 모르고 주저 앉아 울고 있어요..

 

그 때 동생의 맘은 언니의 맘이 됩니다.

언니를 울지 말라 달래 주고 언니처럼 코도 흥~하고 풀어 주네요..

그리고 사이좋게 다시 집으로 향하지요...

마지막의 흐뭇한 재회가 맘에 쏙 듭니다...

 

준서는 읽고나서 저 동생 허리에 줄을 묶어 놓은 장면이 재밌다네요...

모습이 웃겨보였나 봐요.

우리 아이들 허리에 저 보이지 않는 줄을 묶어 놓지는 않았는지...

골똘히 생각해 보게 되네요..

내 갑자기 왜 이리 심각해 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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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서맘
  • |
  • 2008-08-29 09:12
답댓글

딸 둘....

자매간의 저런 애뜻한 감정이.

생각해 보니 지금 어린 우리 아이들 보다는 진짜 우리 세대....

쑥쑥 맘들간의 세대에 어울릴듯 한 스토리네요..그려 그렇네....

다들 그런 느낌이신듯....

그래서 아마도 저 언니가 나같다는 생각을 했나봐요..

우린 세자매인데...막내 남동생이 있구요...

겉으로 들어나는 보살핌은 몰라도

제가 준서 낳고 일찍 시집갔던 울 언니가 걍 이거저거 막 챙겨주고

편지까정 써줬던 기억이 납니다...^^

울 동생도 꼭 언니마냥 한 몫하며 절 많이 챙겨줬는데...지금도 그렇지만....

생각해 보믄 자매가 최고여요....^^

딸을 하나 더 낳아야 쓰것어....아무래도...ㅎㅎ 

 

참 우리가 다니는 도서관에 대해 언제 한번 소개해 드려야 할까봐요..^^

원래 이름은 충청남도 평생교육원이랍니다.

그 안의 아동 도서관이구요.

자랑할 만 합니다...생긴지도 2년 정도 되어서 시설이며 책이며 다 깨끗하고..

동네가 아니고 차로 30분 거리입니다...

그래도 내집 드나들드시 다니지요..

저리 우리 볼 영어책이 많은데 당연 만사재치고 다니지요...

더 좋은건 다른 분들이 영어책을 관심있게 많이 빌려가지는 않는다는...

그래서 우리가 선택의 폭이 더 넓답니다...^^

사서분들도 다 아시지요..울 준서 예원이도...고마우신 분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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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나맘
  • |
  • 2008-08-28 22:31
답댓글

딸 하나는 안되남요? ㅎㅎ

나도 도서관에 신청해야쥐...

지영맘 위해서 스크랩 합니다. 지영맘이 이거 읽어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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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민예성맘
  • |
  • 2008-08-28 17:58
답댓글

큰애한테 물어보니 한글판으로

<우리 언니>랍니다

원제에서 동생을 살짝 빼먹었네요...

 

준서맘님 넘 좋은데 사시네요...도서관에 영어책 정말 많은가봐요...

웬만한 서점보다 더 많겠어요...부러부러^^^

 

저도 딸둘인데...큰딸이 이런책 별로라 하네요...

지가 동생땀시 넘 힘들어(?) 감정이입이 되나봐요...ㅋㅋㅋ

터울이 많이 져서 숙제할때 노트찢고 낙서하고 준비물 챙겨놓은거 망가뜨리고...난리도 아니었지요

(올해는 좀 나아졌지만...)

지가 동생이였음 얼마나 좋았겠냐고...

언니...누나가...넘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많지요...

저도 언니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언니 있는 친구들 넘 부러워요...나이 들수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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