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하하하!!! 쑥쑥에서 답변을 달다 보면 일주일에 한 번씩 나오는 질문이 바로 해석관련 인 것 같아..
아에 답변을 저장을 해 놓았다 복사하여 올리곤 합니다. ^^;
일단 owl babies 같은 경우는 I want my mom 같은 부분을 우리나라 말로 하기가 쉽지 않지요?
저는 그래서 울먹이는 얼굴을 하면서... 엄마 보고 싶다~ 이렇게 말해 준 적이 있어요...
이 책은 어린 아이가 엄마가 눈에 안보이면 겪게 되는 분리 불안에 관한 책입니다.
그러니까 이때는 책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말씀해 주시는 것 보다는
주니도 엄마가 없으면 어때? 형아 부엉이들 처럼 점잖게 기다릴꺼야?
주니도 엄마가 없으면 막내 부엉이 처럼 엄마 보고 싶다고 울고 그러니?
이렇게 말씀만 해주셔도 아이들은 아항~ 요런 뜻인 갑소~ 하고 알아들읍니다.
하단은 제가 복사해 놓은 해석에 관련된 답변입니다. ---------------------------------------------
보통~ 초보맘님들께서 꽤나 처음에 진땀 뻬며 고민하시는 부분이, 해석 해줘? 말어... 일 것입니다.
저는 과감히 말합니다. 하지마세요.... 애가 물어 보면 그때 간단히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하고 말입니다.
내용을 몰라서 재미가 없다는 어른들 생각이지요...
책을 보면 그림이 왜 나와 있겠습니까? 대충 눈치로 때려 잡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책을 읽어 주면서 읽어 주는 톤에 감정이 안실리겠습니까?
급하면 빠르게 읽고, 새는 얇은 목소리로 대충 읽어 주실 것이고, 괴물이 나오면 걸걸한 목소리나 큰 목소리로 읽어주실 것 아닙니까..
그럼 아이가 눈치 잡고 물어봅니다... 괴물이 잡아먹으려는 거야!?
그때 YES!~!!!뭐 이런 식으로 들어가시면 되지요.
그런데 이때 중요한 것이 애가 물어봐서 대답을 해준다는 것이 중학교때 공부하던 식으로..
Today가 뭐야? 오늘이라는 뜻이야. 그럼 Monday는 월요일이지..
즉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란 말이야.
이건 피하자는 거지요.
응! 오늘이 월요일이래~
이렇게 말해 주면, Today is Tuesday나오면 눈치로 그럼 오늘이 Tuesday란 뜻인가?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예전에 해석관련하여 유나맘님께서 올려 놓으신 글이 있습니다.
참으로 공감이 많이 되었던 글이라 옮겨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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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해줘 말아? - 유나맘]
.Why does a giraffe have a long neck? 의 답은 무엇일까요?
답을 생각해 보시공..........ㅋㅋ
오늘 유나가 다니는 소아과 다녀왔더랬지요.
의사샘이 작년에 휴식년 휴가를 내시고 온 가족이 미국에 다녀오시면서
공공도서관에서 싸게 내놓은 책을 가져오셨는데
거의 저희집 영어책만큼 된답니다.
기다리는 시간에 한권씩 읽는데
오늘 이 책을 읽었습니다. 검색해보니 있네요..The Toll Bridge Troll

애 책의 내용은
주인공 소년이 학교를 가려면 Troll이 있는 다리를 지나야 하는데
그 Troll이 "pay a penny"를 요구하는 것이지요.
매일 학교를 가야하는데, 갈때마다 돈을 줄 수는 없지요.
그래서 수수께끼를 내서 Troll이 이기면 돈을 주고, 소년이 이기면 패쓰하자고 제안합니다.
처음 낸 문제가 Why does a gifaffe have a long neck? 입니다.
당근 소년이 이기고 학교를 갑니다.
3일연속 내기에 진 Troll이 네번째 날 뭐라고 했게요?
Troll네 엄마가 그러더랍니다. "go to school to get smart."라고요...
정확하게 문장을 기억할 수가 없어서 대충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습니다.
간.만.에.
답글이나 댓글이 아닌.......자발적 글을 쓰게 된 이유는요.......ㅎㅎㅎ
toll이라는 단어 때문입니다.
책 표지를 읽으면서 유나가 과연 toll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말해주고 넘어갈까? 하고 잠깐 고민을 했지요.
어설픈 영어로 toll을 설명하려니...머리속으로 tollgate가 떠오르고..toll-free도 떠올랐지만
그냥 본문을 읽었습니다.
유나는 질문이 많은편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이 책을 끝까지 읽고나니, 자연스럽게 toll의 의미가 확~ 붙는 느낌이 들더군요.
pay a penny이라는 표현과 함께 pay a toll이라는 표현이 나왔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눔의 머릿속의 지우개땜에......다시 병원 가서 보고 확인사살 할게요..)
야후사전에 이런 문장이 있네요..다행히..
We pay a toll when we use that bridge.
우린 그 다리를 이용할 때 사용료[통행료]를 낸다.
해석할까? 말까?
"말까"로 갑니다.
"toll"을 "사용료"로 해석해주어 한가지 이미지에 고정시키기보다
아이 나름대로 해석할 여지를 주는것....괜찮지 않을까요?
30개월 무렵 Count라는 책을 읽어주었는데,
거기에 line up lizards라는 문장이 있지요.
유나가 보기에 도마뱀들이 기어가는것으로 보였던 모양입니다.
어느날 품앗이 중 나눠줄게 있어서 "line up" 했더니, 방 한쪽 끝에서 앞까지 기어서 나왔다는....ㅎㅎ
잠깐 잘 못 이해한들 어떻습니까....다른 책을 보면서 스스로 수정할 기회가 있겠지요. 그렇지요?
이제.........기린 목이 왜 긴지 답을 알려드릴까요?
Because its head is far away from the body.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