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지윤지맘이예요. 이제 딱 50개월된 큰딸아이와 22개월된 작은딸을 두었어요. 항상 고민글 올리고 모르는것만 올리고..많은 도움 받고 있네요. 감사해요.^^
항상 똑같은 말만 해댄다는 고민 올린지 두어달 되었나요?? 항상 I love to~만 달고 살았던 딸아이가, 이제 제법 말다운 아웃풋을 합니다. 무슨 말을 막 하고 싶어서 그냥 말도 안되는 단어의 나열은 비슷하지만, 항상 주어-동사가 튀어나오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제가 머리큰 녀석들 영어를 가르치는데-정말 주구장창 매일매일 연습시켜도 영어식 어순으로 생각하는것을 어려워하는데 말이예요..
제가 일을 해서 아이를 봐줄 시간이 별로 없고 퇴근 후에 책 읽어주기(이것도 그냥 지가 가지고 오면 해주는게 다예요)-그래도 매일 ORT5권정도, 자기 전에 노부영 듣고 놀고 -이제는 지들끼리 자러 간다면서 듣고싶은 노부영 시디 넣어서 딱~틀어놓고 둘이 누워있는걸 보고 웃겨서 한참을 웃었어요...ㅎ
항상 생활속에 영어 써주려고 노력하구요, 맥스앤루비 보는거 좋아하고-공구때 산 책들도 너무 좋아해서 가지고와서 매일 읽어달라하고-그리고 공주시리스 좋아해서 시디 세 장 있는걸 여기에서 샀는데 저는 디즈니껀줄 알고 샀다가 너무 허접(?)엉성한 시디 오래된거-분위기에 실망했는데 아이는 의외로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ㅋㅋ 몇 번 보더니 거의 외워서 거울 보고서는 매일 미러미러~매직미러~후 이즈 뷰티풀~? 합니다. ㅋ 그러면 제가 꼭 옆에서 같이 해줘야합니다..ㅎㅎ 사과 가지고와서는 바이 썸 애플~하면 먹고 죽는 시늉해야하구요..ㅋ
어스본퍼스트 시리즈도 완전 좋아하구요.
지름신이 오셔서 이것저것 사도 아이가 다 읽고 너무 좋아하고 책으로 놀고 읽고 쓰고 말하니 기분이 좋네요.
오늘 아침에는 자고 있는데
마미~대디~웨이크 업! 잇츠 써니 나우~더 썬 이즈 샤이닝~
그래도 안일어나니 마미~대디 허리~웨이크 업. 아임 헝그리~
어찌나 우렁차게 이야기하던지 기특해서 일어났습니다...ㅎㅎㅎ
왠만한 영어로 이야기하는건 짧게나마 대답을 하고 통문장으로 지가 외운건 말을 하지만,
머 아직도....오늘 이 닦으면서 하는 말이, 디스 이즈 모닝 아이 브러쉬 티쓰 프리티? 합니다. 아침에 지가 일어나서 이 닦으니 지 이쁘냐는 말입니다...ㅎㅎㅎ
왜 내가 영어에 이리도 집착(?)을 할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좋은 대학 보내려고? 특목고 보내려고? 아니요. 이제 영어는 운전면허와도 같은 하나의 수단인 것 같아서 꼭 해야한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영어로 의사소통이 되면 세상이 넓어지니까요..
좀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게 해주고 그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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