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Knights and castles 읽으면서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와 동떨어진 이야기처럼 느껴져서 별 흥미가 없었을까? 아니면 역사적 사실들이 신기하고 재밌을까?
저는 대학 졸업하고 외국인 회사 홍보 마케팅 일도 꽤 오래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잠깐 한국의 유명한 '무기'회사에 근무한 적이 있지요. 기독교인으로서 무기회사에 다닌다...처음에는 내가 어떤 목적으로 외국 대표들에게 무기를 홍보하고 알려야하나. 무기라는 것의 정당성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했었습니다. 무기회사의 정당성은 'defend'였습니다. 'attack' 공격하기 위해서 무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강한 무기를 가지고 있을때 적으로부터 우리 나라를 지킬 수 있다...
결국 오래 못버티고, 중간에 나와서 제 이력서에 큰 흠집을 남겼지만. 이 책에서 다양한 weapon에 대해서 읽으면서 각종 미사일, 함정등을 달달달 영어로 외우며 프리젠테이션하던 옛 경험이 생각났습니다. 특히 제가 라이팅 워크시트에 직접 기사가 된 것처럼 상상하고 어떤 무기를 사용해서 적으로부터 성을 지킬 것인지 한번 써보라고 한 내용. 자칫 너무 폭력적이지 않을까 생각되실 수도 있는데 성을 지키던 당시 상황을 전체적으로 재현하고 상상해보면서 knights를 좀더 이해할수 있고 표현도 사용해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자 그럼 두번째 워크시트 조금 더 알아볼까요?
1. 단어
중세에 있었던 직업들이 다른 책들에도 많이 등장한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모아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또 전투와 관련된 주요 단어와 표현들이(defend, attack, ransom, surrender, knock off등등) 많이 등장하니 문맥안에서 익히기에 좋습니다.
10장 워크시트에서 이야기 만들때 vocabulary 워크시트의 단어와 숙어를 사용하도록 해주세요!

2. Comprehension: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
아더왕을 모르고 지나가서는 중세에서 중요한 배경지식을 놓치는 것이 되겠지요? 그래서 아더왕만 따로 워크시트를 만들었습니다.

3. comprehension

매직트리하우스의 중추적인 인물 Morgan le Fay를 이해하고, 지난주에 읽었던 the Knight at Dawn에서 knight가 누구였는지 생각해보는 문제를 포함시켰습니다. 학생들이 이 문제를 풀면서 통합적으로 추론할 수 있게 되겠지요.
또 하나는 책에서 흥미로웠던 두가지 사실을 적어보는 활동입니다. 제 주변 아이들 같은 경우 투석기에 죽은 동물이나 심지어 죽은 사람 던진 것...이런 것이 충격이었다고 하는데, 역시 잔인한 것은 잔상이 오래 남는가 봅니다. 아이들은 어떤 사실이 흥미로웠는지 적어보면서 책의 내용을 복습합니다.
4. Writing

앞에서 언급했듯이 본인들이 전쟁의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볼지 생각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활동입니다. 자칫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한두문장이라도 한번 상상해서 써보도록 해주세요. 내용이 훨씬 생동감있게 다가올 것입니다.
이번주 워크시트부터는 많이 쉬워졌지요!
아이들이 조금 더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고, 내용을 기억하고, 실력이 쑥쑥 자라기를 기대합니다!
참 오후6 시에 워크시트 사라지는 것 아시죠? 오늘 늦게 올려드려 죄송해요..어제도 새벽에 잠들었는데 말이예요^^
그리고 여러분들의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내용에 대해서도 같이 공유하니 참 좋아요.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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