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 소개로 쑥쑥 알게 되었지만 방대한 정보와 자료와 용어(?)들에 헤매다가 작년말부터 DVD듣기와 ORT 책읽기 하고 있는 초1남아 입니다..
조금씩 꾸준히 천천히 해보자하는 마음으로 하고있긴한데, 하루 접하는 영어노출량 자체가 너무 적진 않나 싶기도하고 이런 방법으로 가고 있는게 맞나 싶어... 조언 부탁드립니다...
작년엔 Dora DVD를 좋아해서 (책은 싫어하더라구요.. ) Dora 시리즈 모두 다 보았구요, 중간중간 수퍼와이, 티모시정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1학년 입학하면서 파닉스를 접해줘야하나 싶어 Leap frog를 보여주었구요.. 하루 30분동안 1편~2편 보여주고 자기 전에 30분 들려주고있고, 들으면서 TV내용을 대충 따라가는 것 같긴 한데 내용파악을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확한 발음은 아니지만 본인이 들리는대로 따라부르기는 하구요..
책은 ORT 1~2단계 섞어서 본인이 보고싶어하는 책 1권씩 골라서 일주일동안 집중듣기 하고 있는데요, 집중듣기라는게 공부라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인지 딱 한번만 듣고 따라하고는 덮어버리더라구요.. 지겨워하진 않는데, 그렇다고 즐겨하며 듣진 않습니다. 집중듣기 하고 나서 30분~1시간정도 흘려듣기 하고 있습니다.
언어감각이 좋지 않다보니 뼈다귀를 물고 도망가는 강아지 그림 밑에 "Sniff ran off" 라고 적힌 페이지에서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면 "혼자 먹겠다고" 라고 이야기합니다... 뭔가 딱 들어맞지않는 의미로 받아들이다보니 책을 읽어줄때나 DVD 보여줄때도 아이가 제대로 잘 이해하고 있는건지 좀 의심?이 되기도 하고 그렇다고 일일이 설명해주려면 보는 내내 저혼자 얘기해주고 있어야하니 그것도 아닌 것 같고... 어렵네요...
지금 상황에서 제 걱정은 1주일 책 한권으로는 진도가 너무 늦는 것 같아 제가 조바심이 나서요...같은 단계의 책을 여러 권 한꺼번에 읽는 게 좋은가요,한권한권 듣고 따라하는 수준까지 올리는게 좋을까요? 집중듣기를 좀더 늘려야할지 아니면 흘려듣기로만 많이 들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그리고 하나하나 해석해주는 건 좋지 않다고 알고있는데,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또 DVD를 그냥 이렇게 보여주기만 해도 되는건지... 뭔가 흥미위주로만 접하기만 한 것 같은 느낌에서 다른 DVD로 넘어가도 되나? 싶어서입니다... DVD도 방대하게 접하는 게 좋은가요, 아니면 하나라도 끈질기게 보고 듣고 이해하는 게 좋은가요?
그리고 파닉스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Leap frog보면서 음가는 대충 읽혔는데, 그상태에서 그냥 책읽기로 그때그때 단어를 접하다보면 파닉스가 되나요, 아님 학습으로 단기간에 완성하는게 좋은가요? 사실 지금 파닉스를 완성하는게 맞는건지 아님 조금더 여유있게 접근해야하는지도 고민이 됩니다..
혹시 지금 하고 있는 영어공부 외에 더 보충하면 좋을만한 활동들이 있을까요??
주변아이들이 학원을 통해서 영어 진도가 쑥쑥 나가는 걸 보니 꿋꿋하게 엄마표를 하겠다고 하면서도 불안해지긴 하네요.... 이게 잘 하고 있는건지, 잘 못할바에야 좋은 학원 찾아서 같이 뒤따라가야하는 건 아닌지 매번 걱정만 하고 있는 부족한 엄마입니다.. ^^;;;; 도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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