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영어노출, 지금 5세이구요. 주로 생활영어로 아웃풋이 된 경우구요.
명사를 매우 자주 잊는 편이예요, 자기가 써보면 잘 안잊지만...
단어 확장은 지금은 크게 걱정 안하고 있지만.. 문장 확장이 고민입니다.
생활영어 엄마가 처음에 2만큼의 양을 주었더니 아이가 표현하는것은 1부터 시작해서 2로 따라 올라와요.
엄마가 다시 4 만큼의 양을 퍼 부어 주어야 하는데.........
엄마생활영어는 5세까지 가능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4만큼의 양을 다시 퍼부어주려니까... 제 능력으론 참 힘드네요.
5세 아이의 우리말 실력이 올라와서 우리말 책을 읽었을때 줄거리도 그 나이 만큼의 수준으로 이야기 할수 있고, 느낌 생각표현도 그 나이 만큼 수준이 되었어요.
우리말 동화책을 읽었을때 특징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문어체를 읽으면서 상호작용을 위한 대화를 같이 합니다.... 아이는 책 내용의 문장을 그대로 따라 말하는게 아니고, 문어체를 들으면서 줄거리 파악이 되고, (듣기향상--들으면서 그림 보면서 상상하는 자신만의 생각과 줄거리 파악)
말은 구어체 우리말로 하면서 생각을 표현해요.
그리고 책에서 본 인상깊은 내용의 그림( 수준이 낮은.. 그냥 어린 수준의)을 그려요.
그리고 그림
아래에 꼭 글을 써달라고 하는데.. 그땐 책에서 본듯한 문어체를 요구합니다.
그래서 제가 일기 쓰듯이 써줘요. 문법에 맞는 우리말 문어체 있죠. 00는 꽃밭에서 예쁘게 춤을 추며 놀고 있었습니다. 이런식...
근데, 저희 아이의 영어도 스타일이 똑같아요.
제가 책의 문장을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오디오를 이용한게 아니고..
36개월 처음 영어 시도했을때부터 책을 읽으면서 상호작용을 유도했어요. 수준맞는 책도 잘 몰라서... 글밥이 많은
것도 그냥 읽어줬구요... 책 내용에 없는 상호작용을 위한 기초적 매우 쉬운 대화체를 만들어 썼구요.
아이는
전체 책 내용을 감으로 파악할순 있어도... 책 안의 문장을 외워지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쉬운 대화체의 대답부분
을 따라 하는 편이였어요. (유도를 그렇게 해서)
책 엑티비티는 생각도 못했구요. 제가 만들기, 등등의 재주도 없고 아이 재미있게 해줄 능력이 도저히 안되서요.
책안의 문장을 반복 읽기를 통해 배웠다기보다... 생활에서 저희 말을 따라 배운게 대부분이고..
아웃풋이 나오고 대화가 가능해질때
대화를 할때 단어중심 말할때나, 문장이 틀렸거나 할때 제가 다시 잡아서 말해주면 딸아이가
그대로 다시 따라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음에 바로 잡히고, 단어중심에서 문장중심으로 넘어가고
배운 문장을 가지고 딸 아이가 다시 응용을 하고 그런 식이 되었어요.
48개월 넘어가서 비디오 쉬운 대사 따라말하기, 노래 따라부르기로 본인 스스로 넘어가지고 있는데.........
워낙 따라말하기로만 시켜서요........
문제는 책이예요.
글밥 많은것도 예전처럼 그냥 읽어주면 되지만..........문제는 상호작용을 위한 대화입니다.
4세때는 상호작용을 위한 대화가 기본적이니까 어렵지 않은데
지금은 그림 설명, 캐릭터간의 실생활적인 대화
또 평소 생활영어에서 아이의 문장이 올라 오면서 엄마의 인풋의 양이 더 많아져야 하는 부분에서 부담을 느낍니다.
저 역시 미국드라마나 어린이 비디오보고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표현들이 너무 많이 딸리고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요)
아이가 6세가 되어 우리말 독서토론 (기초) 의 습관이 되어있을때, 영어는 그만큼 5세동안 인풋이 안되면
우리말과 영어의 수준 격차가 확 벌어질것 같습니다.
4세때 인풋 넣어준게 5세때 올라와있을때는 5세때 우리말 표현의 수준과 영어 표현의 수준의 격차를 크게 벌어지지
않더라도
6세는 말이 다를것 같습니다.
저나 제 아이는 비디오 따라말하기 스타일이고........
저는 책의 내용중 따옴표 안의 구어체 문장은 이용할수 있지만.........
지문은 쓰기로만 이용하게 되는 스탈........
저와 제 아이는 듣기는 강하구요..
어른들 신문이나 책 보고 토론하는 스터디나 회화 스터디 보면
지문처럼 이야기 하는 경향이 많은데요 대신 그분들은 단어나 어휘 등이 매우 강하구요.
저는 듣기는 굉장히 빠르지만, 말할때 단어 어휘가 많이 약하구요.대신 구어체로만 이야기하려고 노력하구요.
듣기는 좋아도 입밖으로 훈련이 안되면 말이 잘 안됩니다.
읽기도 괜찮은데, 소설이든 사설이든 읽기는 쓰기로만 영향을 주고요.
말하는 수준이 우리 아이가 6,7세가 넘어가면 도저히 제가 토론할 정도까지 되지 않으니까, 그 다음 특히 초등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결국 기관, 선생님이 필요한건지요. 현재로는 선생님 외에는 방법이 없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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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공부하면서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