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목욜에 지나가 집에 와서 그럽니다.
선생님이 학부모회에 지원한 엄마가 아무도 없다고, 집에가서 좀 해주시면 안되냐고 물어보라고...
선생님이 꿈인 지나는 선생님의 부탁이니 당연히 해줄거지?라는 눈빛으로...
음...오전에 잠깐 하는 일도 있고, 주에 한번 들어야하는 수업도 있고, 5월엔 체육대회인데 지나 수술도 잡혀있고, 학교에선 낯가림 심한엄마로 유명한데...
하겠다고써낸 녹색에 다른걸 더 써낼걸 그랬나...하는 생각도 들고.
지나에게 이야기 하시기까지 얼마나 마음이 힘드셨을까...를 생각하면 안한다고 하기도 마음이 걸리고...
결국 지나가 나중에 선생님이 되었을때 이런 도움이 필요해서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야한다면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으로 하겠다고 하라했습니다.
아는 엄마들이 많지 않아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이지만, 하겠다고 했을때 선생님이 너무 고마워하셨다는 말을 전해듣고는 그래, 일년 열심히 도와드리자! 라는 마음먹은 반대표엄마 당한 지나엄마입니다...
(ㅠㅠ 말은 이렇게하고 속으로 울고있습니다. 왠지 엄마들 무서워요~나도 그중 하나인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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