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었어요.
집에 오자마자 제게 그러네요.
"엄마, 위로하지 마세요. 충분히 속상하거든요. 그냥 수고했다고 등한번 토닥여주세요."
그래서 토닥토닥 해줬어요.
그러더니..갑자기 씨익 웃더니,
제 옆에 앉아 조잘조잘 떠드는데,
남자후보 두명중에 한명이 되었다네요.
근데 여자후보 4명중에 본인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며...
어찌나 자랑을 하던지...
자기는 전학생이고, 자기반만 후보가 둘인데도 자기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며...
참 다행입니다.
그저 도전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것 만으로도
어떠한 결과도 이렇게 밝게,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
컸다는 것이 참 다행입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이뻐해주셔서 감사해요.
혜원양, 내일부터는 다시금 6학년 4반 반장으로 돌아가
자기 반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답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참 잘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