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예요~ 근데 날씨는 꼭 7월 중순 한여름처럼 덥네요.
올 여름 어떻게 나나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요런 날씨엔 저녁먹고 마실삼아 동네 한바퀴 돌고 팥빙수 하나 먹고 오면 딱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은 팥빙수 먹고 남편이랑 저는 생맥주 한 잔 마시고 ~
집에 와서 씻고 자면 어찌나 잠이 잘오는지 ㅋㅋ
일욜날 아침부터 한강 시민공원에 가서 자전거 타고 농구에 야구까지 정말 실컷 놀았습니다.
신나게 놀고 컵라면 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있는 벤자민의 모습이 어찌나 행복해보이는지...
중딩이 되고나선 항상 잔소리만 하고 아이에게 칭찬하나 제대로 못해준 것 같아 참 미안하더군요.
알고 보면 제법 괜찮은 구석이 참 많은 아이인데 그리고 가끔은 이쁜 짓도 했을 건데
너무 공부에만 집중되어 고 이쁜 짓을 몰라봤네요.
이번 주는 우리아이의 장점과 순간순간 이쁜 행동을 자랑해볼까 해요~
우선 벤자민은 맘씨가 넘 착하고 한결같은 면이 있어요. 그리고 책임감이 강해서
맡은 일을 꾸준히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가끔은 아주 의젓한 말과 행동에 놀라기도
하고 규칙을 참 잘 지키는 아이랍니다. 길가에 더러운 휴지도 제 주머니에 주워 담아
오기도 하고 도덕심이 강한 아이랄까요~
예전에 벤자민 5살때 아빠랑 등산을 하다가 벤자민이 문득 아빠에게 던진 한마디~
아빠가 힘이 들땐 내게 의지하고 내가 힘이 들땐 아빠에게 의지를 하며 서로 도와가자고...
너무나 어른스러운 5살 벤자민의 모습에 아빠가 엄청 감동했다는 전설이 있답니다ㅋㅋ
지금은 철없는 중딩 반항기가 살짝 보이는 중딩이지만 이렇게 이쁜 시절이 있었답니다.
그 시절을 기억하며 아이들 양육의 힘든 고비를 넘어보려합니다.
요즘 벤자민이 열심히 읽고 있는 책이랍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다 지금 몇 권째 읽고 있어요.
강대국의 조건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강대국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 나라의 역사를
자세히 적어놓았다고 합니다. CCTV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EBS 다큐프라임에서도 볼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역사는 너무 문외한이고 그닥 좋아하지않아 책읽기는 무리겠지만 아이랑 다큐멘터리는 같이 보려구요~ 역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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