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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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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이야기II 이번엔 영어동시

  • 유나맘
  • |
  • 2008-07-08
5

This

 

어제 마주이야기에 탄력받고난 후

오늘 잠자리에서 잘 보이는 곳에 이 책을 두었습니다.

제목을 한번 쓱 읽더니 몇 권의 책들과 함께 이 책을 골라왔습니다.

 

"그럼 이 책에서 시 하나만 읽고 다른 책 읽자."라고 했더니

"이게 시야?"라고 묻더군요.

요즘 자기가 읊어대는 말에 "유나의 시"라고 이름을 붙여주고

엄마 아빠가 관심을 보이는 것이 좋은 모양입니다.

이 책을 처음 읽을 때는 그냥 듣다가

'시'라고 했더니 솔깃한 눈치입니다.

 

책장을 넘기며 보다가 'Brownies-oops!'라는 시를 골랐습니다.

제가 브라우니를 좋아하거든요.

 

이 시를 읽은 후에

자기도 영어로 시를 말해보겠답니다.

두 개의 시를 말했는데

각각 4분 정도 걸리더군요.

성격도 느긋하고 말하는 속도가 좀 느립니다.

저는 녹음한걸 듣고 타이핑 하는데 한시간은 걸린것 같네요.

즉흥적으로 이어가다가 말을 바꾸는데,

어디서 끝이 나는지 뭘 버려야 할 단어인지 몰라서

일단 들리는대로, 문법오류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옮겼습니다.

 

우리말에서도 그렇더니, 영어에서도 접속사가 많이 들어가네요.

제가 말할때 그러는가 봅니다.

아이를 키우는데 이렇게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보긴 처음입니다.

 

문법이고 표현이고 다 떠나서..

첫번째 영어동시로 의미가 있네요.

 

 

From the river

by Yuna

 

It was dark and cold

But I will cross the river.

But how?

I even jumped but I just fall in the world of the river.

The river was cold and dark too.

But I will swim away to the next of the corner.

And there was a big star with a X under it.

I wonder what it is.

I digged it and it was my favorite doll.

Maybe dropped it by the way home.

But even colder was the snow.

So I was in the cave with many many scary eyes.

But I was not scared

Because I had a flashlight and found it was a bat.

It was hundreds of bats and I love bats.

So my nickname is a bat.

And there was the black bean.

Favorite my sister’s doll.

I was surprised and I gave it to my sister.

My sister was so surprised

And she hugged it

And take it to her room

And hugged it tightly.

 

 

Chocolate

by Yuna

 

My chocolate was very yummy.

But my sister wasn’t able to eat my chocolate.

Maybe she is grumpy today.

And she is grumpy today.

Maybe my brother is grumpy too.

My little sister was able to eat my chocolate

Because she was in my house and I wouldn’t eat it all.

But how my candies with sticks with yummy candy canes.

How yummy they are!

And how many they are!

Before my sister goes alone

I hid in the grass and ran and got to home and took off chocolate chips

and many p***e of cadies and candy canes.

And my bag was full of candies.

What a frosty day!

So I planed my favorite toy box.

It was one problem.

I have to hid something in a box.

Yes. I have to hid candies and chocolate chips in the box.

Aha, there is my favorite box.

There is one candy ball and two, three, four and candy canes, four chocolate chips, four something and yummy and good.

My chocolate was even yummy.

But they are yummy too.

There was no toy in my toy box.

My bedroom was messy.

I took four something and got to my sister.

My sister wasn’t there.

My sister was in her bedroom.

She hid it under her bed.

And it was the day we hid th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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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a89
  • |
  • 2008-07-0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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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넘...멋진데~~~

어찌 자랄지.....기대기대!!!!

영어도 잘하고...얼굴도 이쁘고...

대체 못하는게 뭣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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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규승규맘
  • |
  • 2008-07-08 17:10
답댓글

전 첨에 책속에 나오는 시인 줄 알고 와~하고 읽었는데

이게 유나의 시인건가요?

유나 수준이 저보다 낫네요..쩝~~

유나맘의 접근 방법에 한 수 배웁니다. 와~~

영어동시...한글 동시는 읽어주면서 왜 이건 생각해 보지 않았는지..쩝...

노출에서 끝나지 않고 이렇게 적어두시는 유나맘도 대단쓰~~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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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08-07-08 12:03
답댓글
유나 시 잼나네요...ㅋㅋㅋ  어쩜...  이리도 술술 나오는지...   동시도 동화책 만큼이나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좋은것 같네요... 이런것도 모르고 지나칠뻔 했는데... 유나맘땜에 관심이 생겼네요..^ㅡ^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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