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st act is bloody, however, fine the rest of the play.
- By Blaise Pascal
연극의 모든 부분이 훌륭했다 하더라도 그 마지막은 늘 핏빛이기 마련이다
아이가 중3이고, 기말도 11월 초에 끝난 이후, 국어시간에는 선생님이 읽을 책 가져와서 읽으면서 요점정리하게 하시고, 수학 시간에는 3학년 들어서 배운 단원들을 문제내 주어서 풀게 해 주십니다. 체육시간에는 즐거운 체육이 진행되고, 그 나머지 시간에는 거의 영화를 보면서 보냅니다. 하루씩 날 잡아 롯데월드 가기도 하고 연극 보기도 하고, 영화도 보고, 체험도 합니다. 중3 11월 초 이후는 정말 아이들에게 신나는 시기인 듯 싶습니다. 공부는 11월로 마치고, 거의 영화보고, 놀러가고 하는 것이라 아이들은 마냥 즐거운 시기일 거에요.
이번에도 학교에서 CSI 라스베가스 시즌 1-21화를 보았답니다. 위의 문장은 이 미드 마지막 즈음에 나왔던 명대사라며 알려준 내용입니다. 엄마가 명언 올리는 걸 아니까 계속 이렇게 명언이나 명대사나 물어다 주는 요즘입니다. 예전에는 거의 이런 거 안 알려줬는데 말입니다.
오늘 파스칼의 명언을 소개한 김에 예전에 소개한 적 있는 파스칼의 팡세 책도 다시 올려봅니다. 아직 이 책은 아이가 안 읽었어요. 제가 올리는 책들 중에는 아이가 읽은 책도, 나중에 읽힐려고 사 놓은 책도 있습니다. 올리는 이유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는 의미도 있고, 나중에라도 이런 책들 읽히시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올려두면, 그 당시에는 안 읽혀도 나중에 읽히시는 분들이 있다는 걸 알기에 언제나 미리미리 올려둡니다^^
사 두면 시간이 나면 언젠가는 읽게 되더라구요. 책장의 책 보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두고두고 읽을 책이 참 많구나 그렇게 쳐다보면 그것으로도 행복하겠지요. 책 보고 스트레스 받을 것 같으면 아예 안 사는 것도 건강에 이롭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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