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톰한 털 스웨터에 팔이 없는 베스트식 코트를 입고 출근했는데 약간 춥네요.
주말 동안 시댁에서 지내려고 들고온 트렌치 코트로 갈아입어야 하겠어요.
저는 패션 감각이 그닥 발달하지 못해 옷을 잘 못 입는 축에 듭니다.
왜 그런가 생각하니 여형제 없이 자라 옷이 화두가 된 적이 없고,
여유 없이 살며 멋 부리는데 쓸 에너지도 시간도 없었으며
가장 중요한 건 그런 데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관심을 붙여주려고 엄마 혹은 어떤 전문가가 좋은 방법으로 도와줬다면
지금 이 꼴은 아닐 거란 생각이 들면서
아이들 학습능력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어디가 갖다 붙여도 다 말을 만드는 이 언변!! ㅋㅋ
주말 행복이 영그는 가정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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