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제가 착각을 해서 대문 여는걸 놓친 바람에 오늘은 아침부터 서둘렀어요^^아침에 일어나니 쌀쌀한 날씨에 목감기가 온듯해 이비인후과를 갔었는데 다행히 사람이 없었네요~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아이들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할 듯 해요~이번주는 단풍놀이 책이군요. 저희는 늦게 시작해 좀 쳐졌지만 안젤리나 책의 진행이 할로윈이며 가을이며 우리의 상황도 맞는 것도 재미있네요~~
에밀리아는 지난 주에 많이 못해서 주말에 좀 밀어붙쳐 웍싯분량을 좀 확보해놨어요
에밀리아도 어릴때부터 책읽기와 DVD보기만을 꾸준히 해온 아이라 쓰기와 말하기에 대한 고민으로 BB,SQR,AB 까지 진행해오게 되었어요.초1에 BB에 도전했다 실패하고 ICR을 잠깐 하다가 되겠다 싶어 시작한 BB였는데 BB를 몇 주 진행했을 무렵 자기가 단어쓰기의 규칙을 찾았다고 좋아라 하더라구요... 읽기도 따로 파닉스 과정이 없이 책만 읽다 읽게 되었듯이 쓰기도 자꾸 쓰다보니 영어단어의 발음규칙을 나름 찾은 모양인가 보더라구요. 그렇게 BB에서 꾸준히 한다는 것이 주는 결실의 맛을 알고 SQR과 AB를 또 따라가고 있어요.요즘에는 부쩍 문장을 길게 지어내는 아이에게 어떻게 이렇게 잘하게 됐어 하고 슬쩍 질문을 던지니 자꾸 쓰다보니 이렇게 써야 잘쓰는 거 같아서 when도 써보고 because도 써보기로 했다합니다. 이런 단계단계를 거치면서 항상 떠오르는 말이 선배맘들이 항상 하시는 '차고 넘치면 나온다' 이더라구요^^
그래서 SQR, AB 마치고 나면 이젠 책읽기를 좀 더 많이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어릴때는 많이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책읽기를 계속 했는데 아무래도 웍싯을 자꾸 하다보니 책읽기가 많이 밀리더라구요. 마침 SQR을 하면서 거기에서 인용된 책에 아이가 관심도 보이고 하니 이제 서서히 책읽기를 더 많이 해야겠다는 느낌이 또 오네요. 읽기,쓰기, 말하기 고르게 진행해 가면 좋겠지만 다른 생활들도 있다보니 모두 충족하기는 쉽지 않은 데 이렇게 둘러둘러 천천히 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해보려구요^^
에밀리아는 지난주에 하던 #2-3 웍싯을 했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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