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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학년 자주방] 10월의 마지막 주

  • 꽃향유
  • |
  • 2013-10-28
22

자주방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10월의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어요.

요즘은 하늘이 어찌 이리도 푸르고 햇살도 따스한지 짧지만 강한 가을기운을 맘껏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간 아이가 많이 불안한 상태여서 신경을 쓰느라 자주방에 격조했었네요.

그래도 따스한 대화들이 오가는 자주방에 곧 돌아오리라 생각하며 눈팅은 했더랬죠 ^^

따스한 댓글로 응원해주신 자주방 어머님들 덕분인지 저도 기운이 나고 앨리스도 많이 좋아졌답니다.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분들에게 이렇게 힘을 얻을 수 있다니, 쑥쑥이란 곳을 드나들면서 정말 좋은 분들 많이 만나서 좋습니다. 많이 배우고 느끼고 힘을 얻고 있어요.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앨리스의 요즘 일상은 피아노(월~금), 방과후로 ' 생명과학' (월요일), 컴퓨터(화, 목) 이렇게 하고 있어요.

얼마전에 생명과학을 하며 가져온 '소라게'는 야행성이라서 밤이면 탈출을 하려고 어찌나 발버둥을 치는지 모릅니다. 어제는 귀엽다고 손바닥에 올려놓고 놀다가 집게에 물려서 울고불고 ㅎㅎ 이제는 안만진다고 합니다.  미미하게나마 이렇게 과학을 접한다는 걸로 위로를 삼아봅니다. 아직 책에 대한 거부증상이 좀 있는 편이라서 조금씩 접근시킬 생각입니다.

집에서 하는 공부는 안젤리나 발레니라 일주일에 월, 수, 금 하고 있구요, 해법수학 매일 5페이지 정도 풀고 있답니다. 그 이외에는 디즈니 영어채널이나, 리틀팍스를 하고 있구요.

요즘 퍼킨스 어린이 삼국유사, 삼국사기를 하루에 한 권씩 학교에 가져가서 아침독서시간에 읽고 있어요.

그밖에는 많이 놀게하고 있답니다 ^^  

 

얼마전에 스맛폰 어플로 ' 고도원의 아침편지'라는 걸 다운받았어요.  짧은 글귀들을 매일매일 올려주는데 느껴지는 것이 참 많더군요. 그 중에서 하나 올려 봅니다.

 

                 좋은 부모 되기 정말 어렵다

 

     좋은 부모가 되기란 정말 어렵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없기 때문이다. 아동기에 나타나는 낮은 자존감과 자신감의 결여는 부모가

     아이 양육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 없이

     키웠기 때문이다. 가장 시급한 준비는

     아이에게 엄청한 영향을 주는 말을

     어떻게 사용할 지를 공부하는 일이다.

 

    ----- 신언혁의 << 지혜롭게 키운 자녀가 성공한다>>-------------

 

10월의 마지막 주 뜻깊게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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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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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연예원맘
  • |
  • 2013-10-28 19:29
답댓글

   

초3 로즈

 

좋은말도 제때에 해야 약이 되지 잘 못 말하면 독이 되겠죠 .

나이들면서 아이들이 커가는것을 보면서 제가 배우는게 더 많고 철이 드는것 같아요.-.-

고도원의 어플은 저도 받아보고 싶네요.

좋은 글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저희는 토요일에 향일암에 갔다왔어요.

해를 향해서 있는 절이라고 하네요.

 

이곳에 저런 좁은 바위문이라고 해야하나...절까지 올라가는데 저런 좁은문이

5개를 지나야 갈수 있어요.

7개의 바위문을 통과하면 소원하나는 들어준다고 하네요.

그 바위문옆에 저렇게 소원의 동전도 붙여놓기도 한답니다.

 

저희가족은 7개통과했답니다.

동전도 붙이고...

소원들어달라고 했습니다.^^

 

일요일엔 딸기,바나나를 우유에 갈아서 얼음틀에 넣어

만들어 먹었어요

요즘 저녁먹고 아이스바를 하나씩 먹는 습관이 생겨서

만들었더니 반응 좋네요.

덜 달아서 좋고요.

지금도 저녁먹고 꺼내서 먹고 있네요^^

 

낼 로즈는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로 현장체험가요.

저도 따라가서 보고 싶네요.

좋은 체험많이 하고 왔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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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향유
  • |
  • 2013-10-28 21:27
아~ 저도 향일암 가본 적이 있어요. 좀 오래전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꽤 높은 곳에 있었고 올라가는 길이 가파랐던 것 같은데..^^ 맞아용?
아~ 천연 아이스바!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고..좋은데요. 당근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
광주 비엔날레는 저도 텔레비젼으로만 보고 가본 적이 없는데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로즈가 즐거운 체험이 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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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3-10-28 17:35
답댓글

꽃향유님, 이렇게 게시글로 보니 정말 방가방가^^

다시 자주방에 오시니 넘넘 좋아요~

이렇게 좋은 글도 들고 오시고~~~~

앨리스에게 맞춰 천천히 하겠단 마음도 너무 멋지시고요. 엄마들이 아이들이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는데도 모르고 계속 아이들을 밀어부칠 때가 있어요. 이 정도는 해야지, 다른 아이들도 이 정도는 하는 데, 학년이 벌써 몇 학년인 데 모든 걸 내 스스로 해야지 등등 아직 어린 아이들의 힘에 부치는 목소리를 외면하고 계실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꽃향유님은 안 그러셨잖아요. 그게 젤 훌륭하세요. 아이의 소리를 들어주기, 그게 참 어려운 거지요. 지금 너무 잘 하고 계셔요.

앞으로도 자주자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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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향유
  • |
  • 2013-10-28 21:37
헤헤~ 그리미님께서 반겨주셔서 너무 좋은데요.
저야 간만에 대문을 연 것이 전부인걸요.. 그리미님께서 요즘 열어주시는 명언방과 알짜 정보들은 모든 쑥쑥맘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된답니다.
앨리스가 힘들어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았었어요.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항상 옆에서 아이를 보살피는 저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를 다시 밝게 하는 것도 저의 책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모들도 더욱 성숙해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아직 철이 들려면 먼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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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3-10-28 16:08
답댓글

초1 나림

 

꽃향유님 자주방 대문 활짝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좋은 부모 되기 어렵네요. 매번 시행착오 하면서 깨닫는게 많아요. 좋은 글 감사 드려요.

 

지난주 토요일에 나림이가 다녔던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데 학부모 참여수업으로 특강이 있어서 같이 참여했어요. 영어수업, 가베수업 케이크 만들기, 체육시간까지 외부강사분들 수업 소개를 받았어요.  케이크 만들기 시간에는 크림 서로 바르겠다고 해서 한번씩 발라봤어요.

 

일요일에는 친정 엄마랑 같이 뒷산에 올라갔다왔어요. 가을인데 여기저기 제비꽃이 피어있네요. 계절이 왔다갔다해서 꽃들도 헷갈리나봐요. 봄꽃이 피니 가을인가 봄인가 싶네요. 야생 국화 향기는 참 진하고 좋더라구요. 꽃집에서 파는 국화와 다른 향이네요.

 

 오랫만에 산에 가니 처음에는 집에 언제 가냐고 하다가 반쯤 가니 동생과 손잡고 이야기 하면서 솔밭길을 걸었어요. 오랫만에 다정한 오누이 모습을 보여주네요.  내려오면서 낙엽도 많이 줍고 놀이터에서 놀다 집에 왔어요. 정말 집에만 있긴 아까운 날씨였어요.

 

 

새로운 한주 즐겁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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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향유
  • |
  • 2013-10-28 16:36
앗! 봄에 피는 제비꽃이 피었네요. 이론...하기야 봄에 코스모스도 피더라구요 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 국화랍니다. 가을이 그래서 더 좋은 지도 모르겠어요.
나림이와 재훈이 투닥투닥 하면서도 저리 다정한 모습도 ^^ 너무 이쁘네요.
케잌 너무 맛있게 생겼어요. 맛있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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