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들을 읽다가 갑자기 궁금해졌네요
파닉스라...파닉스를 아이들한테 꼭 해줘야하나요?
그냥 한글읽히는 것처럼 책읽다보면 글읽고 그렇게 가면 안되나요?
우리나라 말도 ㄱ은 기역이다 별로 가르치지 않지 않나요?
중요시하는거 같기도 한데 왜 파닉스가 중요한지 설명좀 해주세요^^
글들을 읽다가 갑자기 궁금해졌네요
파닉스라...파닉스를 아이들한테 꼭 해줘야하나요?
그냥 한글읽히는 것처럼 책읽다보면 글읽고 그렇게 가면 안되나요?
우리나라 말도 ㄱ은 기역이다 별로 가르치지 않지 않나요?
중요시하는거 같기도 한데 왜 파닉스가 중요한지 설명좀 해주세요^^
소리를 아는 아이들이 글을 읽으려면 소리를 글자로 바꾸는 과정이 필요하거든요.
영어에는 한 글자가 하나의 소리를 내는게 아니라 한 소리를 내는 글자 패턴이 여러 가지가 나와서,
그 훈련을 하는 것이 파닉스 과정입니다.
한글 읽히는 것처럼 책 읽다 보면 깨우치게 되는 게 바로 파닉스지요. 그건 소리를 먼저 하신다는 뜻이구요.
그렇게 자연히 깨우치게 되는 아이들은 문자가 풍부한 환경에서 자라는 경우가 많지요.
미국 교과서들은 사교육 혜택이 거의 없는 아이들을 위한 커리큘럼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집에서 책 한 권 들여다 보지 못한 아이도 읽기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파닉스 과정으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어쨌거나 소리 먼저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는데요.
보통 파닉스를 한다고 하면, 듣기 없이 막바로 파닉스 원리부터 가르치는 것이 되지요.
아이들이 소리와 글자와 의미를 한꺼번에 외워야 하니까, 힘들어해요.
듣기부터 한 경우가 아니면 그냥 발음기호로 하는 게 더 쉬울 것 같긴 합니다.
파닉스 패턴이 훨씬 많거든요.
일단 하면, 제대로 교육받은 티가 나긴 하죠. 또 그런 걸 중요시하는 사람도 있구요.
오로지 흘려듣기만 하지 않고 엄마랑 같이 책보면서 손으로 짚어주다보면 아이가 대충 자음 음가는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면 k를 케이가 아니라 크, p를 피가 아니라 프로 읽게 되더군요. 그리고 대충 자기가 아는 단어와 비슷하게 읽어보고, 나중에 점점 자음뿐 아니라 모음 음가도 알게 되면서 처음 보는 단어도 아주 비슷하게 읽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신기하게 안가르쳐도 잘 하게 됩니다. 저는 조금 틀리게 읽어도 크게 교정해주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테입을 들으면서 보니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저절로 고쳐지고 알게 되더군요.
저는 파닉스 비추 입니다. 다만 영어를 조금 늦게 시작하는(상대적으로... 초 2,3 이상)에겐 나름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역시 안할수 있으면 안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손으로 따라가며 듣기를 인내심있게 더 오래 할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조급하게 하신다면 파닉스가 효과를 볼수 있겠지만, 그 과정이 진이 빠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맘님들 처럼 저도 지금까니는 일부러 가르치진 않았습니다.
읽기를 시작하니, 추측해보게 할때 필요하네요.
can을 c는 ㅋ an은 앤 그래서 캔하고 읽더군요.
파닉스가 먼저가 아니고, 읽다보니 필요해서 하는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