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 지내느라 다들 고생하셨어요 ^^
저도 어제는 연휴 뒤끝이라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더라구요 ...
이번 연휴는 외국에서 손님들이 오셔서 더 바쁘게 보냈네요 ... 제가 뭐 애국자는 아니지만
한국을 찾은 분들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남기고 싶어서 부족한 음식솜씨지만
나물이며 불고기며 갈비에 약식에 ... 이틀동안 정말 쉬지도 못하고 .... 하도 서 있었더니 다리가
퉁퉁 부어서는 ㅠ,ㅠ
그래도 입에 맞는지 맛나게 드시는 모습 보면서 보람이 있더라구요 ....
아이가 북클럽에 SQR 에 신문반에 쓰기활동을 시작하면서 리딩의 힘을 실감하고 있어요
5세 ...일찍 리딩을 했지만 쓰기는 아이가 안하려고 들어서 계속 시도만 하다가 말았는데 3학년이 되니
필요성에 대해서 알면서 타협이 통하고 스스로 해보겠다 해서 잘 할수 있을거라고 이번에는 그냥
꾸준하게 끝까지 가는거에 의미를 두자고 하면서 시작하기 전에 화이팅 하면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해주고 있어서 요즘은 칭찬 할 일이 많아졌네요 ^^
" 이럴줄 알았어 .... 이제 준비가 끝났구나 ... 내가 이럴줄 알았다니까?? "
" 역시 ... 믿었는데 그 믿음이 딱 맞았구나 ... 역시 내 아들이라니까 !! "
" 너무 무리는 하지마 ... 지금도 너무 훌륭해 ...앞으로는 더 잘 할건데 어때?!! "
엄마의 칭찬을 먹고 절대로 안할거 같던 아이가 변화가 생기고 있어요 .....
하기 싫은건 절대 안하는 녀석인데 ... 잘 해보려고 하는 마음이 저한테 전해져 오니까
너무 기특해서 진심으로 용기주고 화이팅 해줬어요
쓰기는 엄마표의 숙제??? 라 생각하고 별로 기대 안했는데 요즘 아이가 보여주는 모습에서
리딩의힘이 얼마나 큰지 실감하고 있어요 ....
모르는 단어도 많이 없고 ... 5년 가까이 책으로 다져진 힘이 조금씩 느껴져서 저 스스로 뿌듯하네요^^
더 중요한건 아이가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하니 다양한 표현들도 써 보고 싶어하고 단어도 스스로
찾아서 표현해 보려고 하는 모습이 보여서 너무 기특해요 ...
당분간은 틀리고 맞고 따지지 말고 진행하면서 적당한 시기에 아이랑 의논해서 문법을 조금 더 진행
해보면 좋겠다 싶네요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높고 깊고 넓겠지만 꾸준하게 지금처럼 앞으로도 꾸준하게 가다보면
잘 해나갈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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