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고 있는 유치원이나 학원에서 계속 트러블 발생하고
우리 아이가 그 학원에 맞지 않다는 생각 해본적 있으시죠
전 애가 어려서 아직 많은 학원을 못보내봐서 그런 경험이 없는데요
전 엄마의 입장만큼 원의 입장을 많이 들어본 부모중에 하납니다
주위에 학원하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근데 엄마는 무조건 학원에 또는 유치원에 뭐가 뭐가 잘못되었다
그래서 우리 아이가 적응을 못한다고 하죠. 거의 그 생각이 클 겁니다
근데 똑같은 케이스를 두고 원에서는 다르게 말한다는 건 잘 모르실 거에요
애에게 문제가 있는 건데 그 모든 탓을 학원으로만 돌리는 엄마들도 많다고 어떤 원장님이 그러더군요
결국 한두번의 사소한 트러블이있었던 아이는 결국은 그만 둔다고 하더군요
근데 애에게 문제가 있다 그 말에 기분나빠 하는 엄마들이 있겠죠 당연
근데 제가 보기에도 애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았습니다
전 말만 들었지 직접 그런 상황들을 보지는 못했는데 실지로 어떤 아이를 얼마전에 한번
보고 왜 학원마다 트러블이 생기는지 그래서 왜 그만 두는지 알겠더라고요
내가 보기에도 너무 산만한데 정작 그 엄마는 자기 아이가 그렇게 산만하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남 앞이라서 모른척 했을 수도 있고요
산만하니까 집중을 못하고 그러다보니 수업에서 뒤쳐지고
다른 애들 다 아는건데 혼자 모르니 본인도 짜증이 나고 엄마도 짜증이 났겠지요
근데 엄마는 전혀 애 탓 안합니다
학원에서 뭐가 잘못되었다, 선생의 자질이 부족했다 등등 학원탓만 합니다
만약 그 얘기를 다른 엄마들에게 하고 다닌다면
결국 사람들의 머리속엔 그 학원이 문제있는 학원처럼 인식이 되겠지요
물론 문제있는 학원,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그 피해가 고스란히 원생들에게 돌아가는 경우도 허다하죠
그렇다고 해도 일단 원에서 문제가 생겼고 우리 애가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을 때에는
양쪽 탓을 다 해봐야지 한쪽 탓만 해봐서는 될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잘못은 결국 그 부모의 잘못인건데, 결국은 내가 욕먹는 일이 되고 맙니다
그리고 우선은 우리 아이가 어떤지 부모가 되어 자기 애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는 것과 착각하는 것은 다를겁니다
우리 애는 착하기만하고 잘하기만 한다는 자만 부터 버리고 좀 겸손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나쁜면도 엄마는 알고 있을텐데 그걸 간과하고 그냥 잘한다 잘한다만 하면
사랑으로 칭찬으로만 키운답시고 어떤 때에는 엄하게 하지 않으면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애가 될테지요.
실지로 저희 애도 맞고 들어오고 그런적 몇번 있는데 정말 어떤 엄마는 너무 미안해서 얼굴을 못듭니다.
근데 어떤 엄마는 우리 애가 자기 애한테 맞아 울고있는데 쳐다도 안보고 휙 피해버립니다
엄마와 애가 결국 똑같은거죠
그런 일들은 유치원에서 학원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을텐데
다만 유치원에 엄마가 따라갈 수 없으니 상황을 다 못보는 것이겠지요.선생도 다 말안하구
제가 보내는 유치원 원장님은 상담해본 결과 솔직히 말하는 것 같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우선 잘하는 것을 칭찬하고, 다음 우리 애가 어떤 나쁜면이 있다고 솔직히 말해주어
저도 잘보셨다. 진짜 그말이 맞다. 고 인정했습니다.
인정하지 못하면 원장측에서도 다음부터는 일단 그 엄마가 부담스러워 질것이고
그래서 애에게 좋을 것이 없겠지요
자기 애가 어떤지 성격이 어떤지 좀 살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걸 남탓, 학원탓, 선생탓, 원탓으로 돌리지 말구요
똑똑하고 뛰어난 애로 자라나는 것 보다 그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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