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풍성해지는 느낌 아니깐...윤누맘님의 글에 대한 댓글 수준이라고 보아야 할까요.
쑥쑥의 1학년 아이들 영어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ㅋㅋ 무식하면 용감하잖아요.
그런 느낌으로 여름 방학 동안 일기를 보니 대부분 13기 북클럽 프로기 시리즈 진행하면서 했던
액티에 대한 내용도 있고 그래서..제목을 13기 북클럽 이야기로..지었답니다.
지난 번 유게에서 시시맘님..시연시준맘님께서. 한 손 하시는 아티스틱 하신 분이세요..ㅋ
이런 글을 초게에 쓰는 이 쪽팔림..이해해주세요. 유게로 옮겨가야할 듯 한 이 민망함.
아무튼 요즘..전...초게에 글을 올리려면 왜 이리 뻘쭘한지.
시시맘님께서 아이들의 일기 쓰기 실력을 늘리고자 사진을 도입하니 좋다 하셔서.
사진을 이용하기 전의 우리 초1 수현양의 일기 수준은 요 정도.
먹는 것이 곧 인생의 기쁨이라 느낌는 이 꼬마 숙녀의 일기에는
주로 먹을 꺼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요.
쭈욱 보니. 순천 집에서 한우.
이모집 가기 전까지 아이스크림. 이모집에서 피자.치킨.
으하하하..어찌 엄마를 꼭 닮았을까나..음식탐 많은 ..저..


3-4문장 정도의 일기쓰기가...
여섯 문장의 일기로 변했네요..으하하하하.
그날 저녁 이 일기를 쓰는 걸..보고 어찌나 시시맘님이 생각이 나던지.
꼭 게시글로 보답해야지 했는데..유게서 보고...여기다 쓰네요.

학교를 다니는 평상시네는 체험학습을 많이 할 수 없겠쬬.
유치원 마지막 해에는 초등학교엘 가서 개근상이 얼마나 중요하나에 대해 엄마 혼자서
의구심이 들었어요.
대한민국에 을매나 열심히 아이들을 위해서 뛰어주고 배우고..또 깨우쳐서 다시 가르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는 걸 알면서도..
매일 학교에 가서 친구들 만나.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거..이 참...
그 이야기를 하니 울 신랑님은 방학이 있는거잖아.
그러나 실제 방학이 되니 아이들이 많은 엄마는 발이 묶입니다. 그게 저의
합리적인 변명이네요.
그러던 날들 중..달팽이라는 새로운 생물의 등장이 일기의 주제가 되어서
오늘의 일기는 이야기가 만들어진걸까요?

잠시 뻘 소리 하고..이제부터 쑥쑥 13기 북클럽 활동으로 써 지는 일기를 소개합니다.
멀리도 못 가겠고. 다른 아이들에게도 에네지를 나누어 주어야 하니
우리 딸에게 무언가 특별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게 뭘까 고민하다 보니
프로기로 진행되는 요 책을 열심히 해 보고자 이 생각 저 생각이 들었지요.
Froggy's Halloween 액티로 폐품 활용하여 데코 아이템 하나 만들기
기준이의 분유통 이용했지요. ㅋㅋ

Froggy's Best Christmas 팝콘과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그리고 이모네 집으로 떠난 수현이의 일기는
또 먹는 이야기..그리고..과학관 이야기...놀러다닌 이야기.ㅋㅋㅋ


그리고 엄마도 두 아이들이 있고..이모도..아이들이 있고..
그래서 대한항공에서 "보호자 비동반 소아서비스"를 신청하였답니다.
요건 수현이의 지금까지 인생에서 첫번째 체험이여서 일기 주제로 당근..이죠.

Froggy Goes To Doctor 우리 집 인형들과 병원놀이 1탄.
우리 집 온 가족들과 함께 병원놀이 2탄.
다시 동물 인형들과 수의사 놀이 3탄.

Froggy Plays in the Band 섹소폰 부는 프로기 따라 악기체험해보기
순천에서 도대체 섹소폰 부시는 분과 그 간판을 어디서 보았는데
차로 그 구역을 두 세번 돌다가..아싸..찾았지요. 심 봤다. !!!

지방에 있어..서 예술. 경험이 턱 없이 부족하겠지요.
그런 건...광주에서 순천으로만 이동해도..퍽 느껴지는 부분들이였어요.
무언갈 채워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저의 욕심일 지 모르지만.
대학 때..그저 도서관. 학비와 생활비 해결해주는 아르바이트.
고시 패스 위한 학원. 공부만 하고 직장 잡고..결혼하고 아줌마가 되고
해외 경험도 두 세번 있지만. 외국어를 공부한 엄마는 요즘.
수현이가 명품을 쇼핑하는 여성말고 명품을 디자인하고 그 디자인들로 상품가치를
창조해내는 여성이 되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제가 들이미는 미술 말고도
다양한 예술 영역을 경험해보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올 여름쯤 들었어요.
전...자기관리란 단어가 inner 공부.자기계발.가족건강. 이런 쪽이지
outer 뷰티.패션.센스.보여지는 자기관리를 다소 뒤로 두고 편안함을 우선시 했는데
우리 딸은 저와 다르게 패션과 뷰티에 일찍 눈을 뜨는거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것만 가르치고 있었던거죠.
맞아요. 제가 좋아하는 걸로 육아하니 그렇게 미술을 좋아하는 소녀로 자란거.
그래서 이제부턴..패션.뷰티.똑 부러지는 감성. 당당함. 날라리스러움.
인생 잘 놀며 즐기기.그런 것들에도 노출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이지요.
그래서 저..올 여름...8세 초딩 1학년 수현양에게 발꼬락 네일도 해 주고
개학 하루 전에 펌도 해 주려고 예약했었는데..ㅋㅋ
수현이가 원하는 것들을 저의 잣대로 재단하지 않을찌어다.
오히려 이런 부분에서는 저희 신랑님이 오히려 깨어있는 듯 싶어요.
먼저 경험하고 본인이 결정하게 하고 결국 자신이 결정한 거에 대해 책임질 수 있게 키우란.



여름 방학 일기의 대부분은 행복했다 .좋았다..재미있었다. 뿌듯했다 로
끝나는 걸로 보니. 2013년 수현이의 여름은 즐거움이 가득하고 행복이 가득한 걸로..마무리 지을께요.
학기 중에도 이런 느낌이 가능할까요?
행복. 즐거움. 기쁨. 그 느낌 아니깐..
그 느낌 찾아..자기 인생들 찾아가겠죠..ㅋㅋ

요 녀석도 행복한 느낌 아니깐...쭈욱 가는걸로..
13기 북클럽은 방장인 원영사랑님 덕분에 아주 아주 잘 운영되고 있어요.
프로기는 두 권 남았구요. 그 다음으로는 원더와이즈 과학도서 진행하고
마녀 위니 하실꺼래요..관심있으신 분들...많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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