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 라는 말을 듣고 처음 지인으로 부터 쑥쑥을 소개받은지 딱 2년 반이 되었네요.
작은 아이(7세, 12월 시작,현재 초3)는 영어에 거부감없이 학습지라도 한개 하고 있었고,
더딘 아들은 초2(현재 초5)가 끝나가는데도 알파벳을 알까 싶은, 그리고 영어를 뒤밀면 울어버릴 거 같은 유약한 아이였답니다.
그래도 2~3줄의 글밥의 책들을 외울만큼 반복적으로 읽혀 2~3달 하니, 대충 읽기가 되었어요.
그런다음 집듣을 하루 5분부터 40분까지 지금까지 해왔네요. 로알드달도 일부했고 뉴베리의 살롯의 거미줄도 했습니다. 근래 몇달은 논픽션 큰소리로 읽기도 100여권 했구요. 디브디 보기도 제법했구요.
씨디롬영어게임도 제법 했어요.
코스북도 맛보기는 했구요.
큰아이 작은아이 차이없이 했습니다.
2년반후 어제 대형 어학원 테스트와 동네 원어민운영 학원 테스트를 보았습니다.
작은 아이는 대형어학원 4학년대상 최상위반 나오고, 큰아이는 5학년 4레벨중 가장 낮은 반 그 위레벨이 나왔답니다.레벨은 리스닝 리딩 어휘 그래머로 구성되었구, 그래머에서는 찍어서 맞춘 수준같고, 리딩이 생각보다 낮게, 어휘도 많이 부족하구요.
작은 아이는 리스닝은 거의 만점, 리딩은 80점 정도 어휘는 70, 그래머는 아주 낮았는데, 최상위에서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2년 반의 엄마표 후기에서 뒤를 돌아보면, 영어를 꼭 영어유치원까지 해야만 하는 건 아닌데, 7세정도에는 시작을 하면, 5학년쯤 되었을때, 자신감은 확보할 수 있겠다 싶구요.
2학년겨울방학 후반에 한 5학년 아들놈은 좀 마음이 바빠지는 걸 보면, 좀 빨리 노출시켜 줄걸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원서와 디브이디를 들인 약 800만원 상당의 비용으로 두아이 학원 안보낸거 생각하면,
나름 만족하구요. 원서들은 다시 중고서적으로 반값이상에 팔수있으니, 돈으로 치면 경제적이었습니다.
대형학원들은 교재비포함 월 35~45만원 까지의 학원비 두아이면 1년 1000만원이상에 ...
저는 지금도 사교육비도 무섭고, 학원보내는 학원버스 길도,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도 무서워서
엉거주춤하고 있습니다.
작은 아이는 지금 이대로 듣기 읽기를 계속하면서 딕테이션과 어휘를 보충하며 진행해보구요.
큰아이는 동네학원에라도 보내야 할 거 같습니다.
선배맘님의 진행기나 안내를 보며 비슷하게 따라해보려 했으나,
일하는 저는 시간도 없고, 열정과 실력도 역부족이었습니다.
참, 수학은 두아이다 아주 우수한 건 아니지만, 학원가서 테스트해보면 제학년 심화까지 아주 탄탄하다는 칭찬을 받았답니다. ㅋㅋ
작정하고 써도 별 내용이 없네요.
엄마표 여러분 !
쑥에서 본글, "길은 뒤에 있다."
우리아이들이 힘써 해온 시간 뒤를 돌아보면, 뿌듯하답니다.
또한 "길은 내면서 가야하나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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