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 7살 되고서야 쑥쑥을 접하고, 갑자기 조급한 맘에 이것저것 해 보고 있는 엄마랍니다.^^
우선 영어 동화 열심히 사서 꾸준히 읽어 주고, 시디 흘려듣기 시키고 있는데요...
얼마 전 고수맘들께서 많이 추천하셨던 '삼성 그림책으로 영어 시작 '3,4단계(시디구성)를 구입했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아이가 무척 좋아라 하며 책도 계속 읽어 달라 하고,
시디도 재미있게 집중해서 들어(자연스럽게 집중듣기를 하더군요)
저렴한 가격에 정말 잘 만들어진 책이란 생각이 저 역시 드는데요...
지금까지 들어왔던 시디와는 달리 시디에 우리말 해석 부분이 있네요.
문득 영어책 읽어주며 가능한 직역을 해 주지는 말라던 여러 맘들의 조언들이 떠오르며
시디의 그 우리말 해석 부분이 조금 맘에 걸리네요.
엄마와 함께 책을 읽으며 의미를 이해할 수 있으니 시디에는 굳이 우리말 해석이 없어도 좋을 것 같은데...
지금처럼 시디를 전체 구성 다 듣게 해도 좋을까요?
아님 우리 말 해석 부분은 건너 뛰고 듣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님 그냥 되도록 책만 읽어 주는 게 좋을까요?
스티커에 목숨 거는 저희 딸 스티커 붙이는 재미에 자연스럽게 집중듣기하고 따라하기까지 하는 것은 넘 반가운데,
우리말 해석 부분이 계속 신경쓰여 고민 끝에 첨으로 글 올립니다.
여러 선배맘들 조언 꼬옥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오알티 2단계부터 시작해서 지금 4단계까지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요.
지금은 제가 계속 이해를 도와가며 읽어 주고 있는데,
아이 스스로도 읽게 시켜야 하는 건가요?
여러 선배맘들 오알티 몇 단계 읽고 있으시단 말씀들은 아이가 스스로 읽어내는 수준을 말씀하시는 건지
아님 저처럼 엄마가 읽어주고 있으신 과정을 말씀하시는 건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오알티 명성만큼이나 저희 아이도 무척 좋아라하는데요.
아직 스스로 읽게 시켜 본 적도, 아이가 먼저 읽어보려 한 적도 없었답니다.
사실 오알티가 리더스류로 분류되니 읽기 훈련을 위한 교재일텐데요.
그럼 언제쯤 어떻게 읽기 연습을 시켜야 하는지 막막하네요.
이것도 선배맘들의 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처음 쑥쑥을 알고 얼마 동안은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하는 안타까움.
그 뒤 얼마 동안은 우리 아이가 너무 늦었구나... 하는 조급함.
또 얼마 동안은 엄마표 멋지게 못해주는 괴로움에
많은 밤들을 고민으로 하얗게 보냈더랬지요...^^
하지만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열심히 하면 그게 최선의 엄마표지!
아이와 저의 속도와 능력만큼 조금이라도 꾸준히 해 보자! 마음 다스리고 있답니다.^^
쑥쑥을 통해 귀한 체험과 수고들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선배맘들...
그저 받기만 했었는데 처음으로 글 올리며 또 처음으로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조급함과 불안함을 이겨가며 또 열심히 노력 중인 모든 맘들, 함께 힘내자 응원하고 싶습니다.
늦은 밤에 쓰다보니 참 장황한 글이 되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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