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된 아들이 영어를 너무 좋아해요.
아웃풋도 빨리 되고... 현재 책읽는걸 놀면서 배우고 있어요.
단어도 많이 알고 문장도 꽤 반복적으로 스스로 바꿔가면서 잘 합니다.
영어노래를 노부영을 통해서 많이 알고 있어요( 60권 정도 집에 있네요)
알파벳도 소문자까지 쓸수 있습니다.
전에 어떤님께서 놀이터에서 이상한말한다고 안놀아준다고 쓰셨는데 저희 아이가 지금 현재 그렇네요.
놀어터에 놀러가서 영어로 알파벳쓰고, 영어노래 부르고, 위험해, 조심해, 같이 놀자등 영어로 말하는데 또래나
누나들이 [저리가][뭐라고 하는지 시끄러워 죽겠네]등 저희 아이가 말할때마다 밀어버리고 안놀아 주네요.
항상 잘한다고 칭찬받고 어른들에게 영어로 말할때마다 이쁨받았는데 직접적인 또래에게 환영은 커녕 미움을 받으니 아이가 충격을 받았나봐요.
갑자기 영어에 흥미가 떨어진듯 합니다.
한글은 이제 문장읽기 들어가서 진행중이고 말은 또래 만큼 합니다.
잘키운다고, 잘 크고 있다고 했는데 이렇게 또래에게 막히니....휴...
전에 어떤 모임에 갔더니 알파벳[0]를 저희 아이는 [오], 다른아이는 전부[동그라미]라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유치원에 보낼수도 없고...
현재 아웃풋이 마구 나오는 상황이라 제가 데리고 있는데 혼자 놀고 있는 아이를 보면 불쌍해 보여요.
막뛰어놀고 싶고...또 또래만 보면 부러워 합니다.
아이를 보면 자랑스럽고....아이들 많은 곳에 데려가서 환영못받으면 미안스럽고...
놀이터에 다른 엄마들이라도 약간 호흥해주면 고마울텐데.... 저희 아이가 영어로 말하면 오히려 더 모른척 합니다.
다른곳으로 피해버리든지요...
여기에 보면 전부 영어교육에 열을 올리는데...제가 있는 곳은 별로 인가 봅니다.
저희 조카도 저희 아이만 보면 [엄마, 재는 매일 옹알이만 해][뭐라고 하는거야. 말을해야지]라고 합니다.
제가 옆에 있으면 해석해주는데... 없으면 싸움이 되네요.
좋은 해결책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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